번역: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제10장: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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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바다가재 카드리유</div>
 
{{드롭머리글자 이니셜장식|모}} 조 거북은 깊은 한숨을 쉬고는 지느러미로 눈물을 닦았다. 모조 거북은 앨리스에게 무언가 말하려 했지만, 목이 매어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그리폰은 “목구멍에 뼈라도 걸린 것 같군.”하더니 모조 거북을 잡고 흔들고는 등을 두드렸다. 마침내 모조 거북은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고, 눈물이 계속 뺨에 흐르는 채로 말을 이었다.
 
“바다 속에서 살아 본 적은 별로 없지?” (“응, 안 살아봤어.”하고 앨리스가 대답했다.) “그러면 바다가재를 만나 본 적도 없겠네.” (앨리스는 “한 번 맛 보긴 했 ---”하고 말하다가 얼른 “안 만나 보았어”하고 말했다.) “그러면 바다가재 카드리유가 얼마나 유쾌한 친구인지도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