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주보/1970년/1월/2일

태평양주보

Korean Pacific Weekly

발행인 동지회중앙부 Publisher Korean Dongji Hoi
발행소 931 노스.킹.스트릿 Address 931 North King St.
호노루루.하와이 Honolulu, Hawaii
사장 리정근 President Chung Kun Lee
주필 김창원 Editor Donald C.W.Kim
전화 845-0849 Telephone 8450849
발행호수 1776 Subscription $10.00 per year
발행일 음력 11월 25일 금요일 Issue No. 1776
Date Jan. 2, 1970: Fri.

닉슨대통령, 예산 결정을 종료 늦어지는 년두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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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크라멘트 1월3일발, 에이미) 닉슨대통령은 3일, 쌔크라멘트에서 예산에대한 주요결정이 다 종료된것을 명백히하였다. 금월최후의 주에 71년도 1천억불의 예산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재정의 흑자를 유지하기 위해 대통령이 신형식의 과세를 권고할론가는 22일의 년두교서가 말할것이다.

미국회는 19일제2회기가 재개되게 되였다. 그러기때문에 예년1월상순에내는 년두일반고서는 예년보다 늦게되였다. 닉슨정권은 년두교서, 예산교서, 경제보고의 소위 3대교서의 작성을 급히하고 잇는데, 예산면에서는 년말의 국회에서 대륙으로 군사비가 삭감된 일도잇서, 이관련에서 신예산에 어느정도 국방비가 삭감될른지가 주목되고잇다.

국회내의 공기는 국방비를 감소하고, 인후레이손 대책, 빈곤 제외등 내정면에 일을 만히하여야한다는 의견이 극히 강하고, 이점에서 닉슨정권의 예산편성은 곤란하다.

사회보장금 자동적으로 十五퍼-센트 증가 별도 신청의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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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회의 제정에의해서 사회보장금이 1월부터 15%인상되게되엿는데, 보장금을 받고잇는 사람은 새로 신청할 필요가업다고, 사회보장은 다음과같이 발표하였다.

"1월부터 각자가 받는 보장금은 15% 증가된다. 이것에대해서 신청할 필요는업다. 증액된 최초의 수요(돈) 3 월분은 4월3일에 도착할것이다. 1월분, 2월분의 수표(증가분)는 4월20일경에 올것이다. 현재 미국내에서 사회보장금을 받고잇는 사람은 총인구의 약8분지1로, 12월의 보장금총액은 약 22억불이엿다. 15%증액후에는 25억불이 될것이다.

비에트냄 정책은 옳다 애그뉴부대통령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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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곤 1월2일발, 에이미) 애그뉴미국부대통령은 24시간의 비에트냄체재를 마치고 국부에향해 출발하였다. 동부대통령은 출발에잇서서 "70년에는 우리들의 공통의 목표인 정의에 더 가까워 질것이라는 실감이잇다. 부대통령을위시하여, 비에트냄수뇌, 미당사자와의 희담에의해서, 나는 우리의 정책이 현명하였다고 확신하엿다. 우리는 올바른길을 걷고잇다"라고 말하엿다.

국회의 승인 없이는 아세아에 지상부대 파견치않는다. 애그뉴부대통령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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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콕 1월3일발, 에이피) 아세아 11개국을 역방중인 애그뉴부대통령은 3일, 대북으로부터 뱅콕으로 향하엿다. 부대통령은 공군제2번기상에서 동행기자단에대해서 "닉슨정권은 12월에 국회에서 채결된 라오스, 타이에의 미지상부대의 파병억제를 따를것이다. 국회의 승인을얻지않는한, 그 어느 과격적인 조전적, 실질적행위가 발생하지않는한, 아세아제국에 전후부대는 파병치안는다" 라고 말하엿다. 또 부대통령은 아세아 각국에잇서서 작년 7월 닉슨대통령이 발표한 소위 "괌.닷트린" (괌에서의 원축) 이 명확히 무엇을 의미하고잇는가에대해서 혼란을 볼것을 강력히 시사하고, 다음과같이 말하엿다. "여태까지에 회담한 아세아각국수뇌는, 적대세력에의한 국가전복이나 침투보다도 전쟁행위로서의 "전면적인, 틀림없는 공격" 을 우려하고잇다. 그들은 두려워하고잇고 미국이 계속 주둔한다는 새로운 보증을 구하고잇다.

이스라엘기가 레바논 영을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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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일발, 에이피 통합) 레바논군대변인은 "2일 이스라엘기 8기가 레바논남부의 하스바야촌을 공격, 시민 4명이 부상하엿다" 라고 발표하엿다. 전해지는바에의하면, 1일 이스라엘국경의 촌락 2개소가 애랍.유격대의 공격을 받엇는데, 이스라엘측은 이것을 레바논영으로부터 행하여젓다고하고, 보복을 설명하고잇섯다.

스카루노 복귀설을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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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칼라 1월 3일발, 에이피) 인도네시아정보성 부조암조 공군소장은 3일 스카루노전대통령의 정권복귀설을 부정하는동시에, 전달에 체포된 육군 장관 2명은 스카루노 복귀의 음모계획과는 아무 관계가업다고 말하엿다.

日년반만에 전미군철퇴 이튼씨가 기자회견에서 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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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주 크리브랜드 12월30일발, 공동) 최근 하노이를 방문한 미실업가 싸이러스.이튼씨는 29일 기자회견을하고, "만일 닉슨미대통령이 2개월간에 10만명을 철병하고, 1년반이내에 전미군을 철수하는대 동의한다면, 비에트냄전쟁은 곧 종료될것이다" 라고 다음과 같이 말하엿다.

1. 나는 12월5일부터 12일까지의 하노이 방문중, 황.반.든수상, 레.주안 노동당제1서기, 치.은친 국회상임 위원장등을 포함하는 북비에트냄지도자와 회담하엿다.

1. 이들 북비에트냄지도자들과의 장기간에걸친 회담의결과, 나는 미국과 북비에트냄 쌍방이 받어드릴수잇는 방식을 찾어낼수가잇다고 느꼇다.

1. 전쟁은 거의 하루저녁에 끗낼수가잇스며, 그조건은 극히 만족할만한것일것이다. 나의 생각으로는, 만일 닉슨대통령이 2개월이내에 미군 10만명의 철퇴와 1년반이내에 전미군의 철퇴에 동의한다면, 이것으로 전쟁을 끗낼수가 잇슬것이다.

닉슨대통령, 세제개혁법안에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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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싱톤 12월30일발, 에이피) 닉슨대통령은 30일, 대규모적인 세제개혁법안에 서명하는동시에, "내년도에 균형예산을 제출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조치를 취할 작정이다" 라고 경고, 다음과같은 성명을 발표하엿다.

"국회는 불균형예산을 통과시켯는데, 이것은 조흔면과 나쁜 면이잇다. 세제개혁은 전체로보아 조타. 그러나 예산과 생활비에끼치는 영향은 나쁜것이다" "세제개혁안은 저축을 히생으로하고 지출에 비중을두고잇다. 이것은 주택건설의 원조, 중소기업, 농업에의 대부, 주정부, 지방공공단체사업에의 융자에 배당되는, 저축을 제한다는 것이될것이다. 이결과 상승하는 생활비와의 싸움은 더 어려워질것이다" "나는 이것을 저울에 다러서보앗는데, 이법안이 우리의 세제를 납세자에게 공평한것으로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제1보보보기때문에 서명하는것이다"

고헨재무차관은 "신제도가 실시되면 오는 2년간은 세입이 늘것이나, 그후에는 적자재정이된다" 라고 관측하고잇다. 2년후에는 감수액이 높으며, 종국적으로는 25억불의 손실을볼것이다. "경제성장을 계산에 너흔경우, 장래에걸처서의 손실액은 75억불에 도달한다" 라고 고헨차관이 견해를 피력하엿다.

미군의 오끼나와 기지사용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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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싱톤 12월29일발 공동) 시모다 주미일본대사는 26일, 와싱톤에서 인터뷰를하고 "오끼나와 변환이 결정된결과, 일본정부와 국민은 70년대에는 세계에대해서 외향적인 자세를 취할것이다. 이것은 일본이 전쟁전과같이 군사적분야에서 다시 지도권을 발휘하는것이아니고, 아세아에잇서서 경제, 사회, 문화면에서의 일정한 역할을 할려고 히망하고잇는것이다" 하고 말하엿다.

시모다대사는 또 "미국이 아직 비에트냄전쟁을 계속하고잇기때문에, 미국은 군사기지를 계속 사용하지안흐면안되며, 일본은 그에 협력할것이다" 라고 발언하엿다.

동대사는 또 "오끼나와변환결정에대한 영향은, 27일의 일본의 총선거에서 사또정부에대한 일본국민의 지지하는 형식으로 확실히 표시될것이다. 총선거의 결과는 자민당이 압도적승리를 거둘것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하엿다.

二十一세기의 세, 도시화가 일층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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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12월30일발, 공동) 세계의 도시화경향은 금후 점점 진행되고, 21세기초두에는 인류의 반수이상이 도시에서 생활하게될것이다. 국련이 이번에 작성한 인구구증가에관한 보고서는 이러한 예측을하고잇다. 또 동보고서에의하면, 21세기초두의 세계인구는 60억인을 초과, 70년 (추정 35억인) 과 비교하면 거의 두배나 증가된다. 보고서에의하면, 선진국에서는 농촌인구는 이미 증가로부터 감소로 전환되고잇는데, 도시인구는 1920년의 2억6천만명으로부터 2000년에는 11억6천만명으로 격증, 한편 후진국에서도 도시인구가 금후 30년간에 20배에 가깝게 증가된다. 그결과 전체로서 도시의 인구증가가 농촌을 눌를것이다. 또 인구 천2백50만이상의 "초대도시권"은 60년당시, 동경과 뉴욕뿐이엿는데, 80년에는 라성, 상태등이 이에 가담할것이라고보고잇다.

七〇년의 경기 예측 경기후퇴의 걱정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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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12월29일발, 에이피) 1970년의 경기는 어떠할것인가ー 전문가측에서는 이해를 과도기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경제는 느려지며, 70년대에걸처서의 경제안정의 기초가 건설될 해이다. 그러나 문제는 느려지는 정도이다. 와싱톤측에서는 소비와 생산의 조정을 노리고잇는데, 그의 방향에향하는 경제정책에의한 느려지는 경향이 경기후퇴까지 일으킬 예측도잇다고한다.

일부의 전문가 "이미 후퇴는 시작되고잇다." 라고 주장하고잇다. 그러나 딴사람들은 "후퇴는 잠시적인 고생이다. 금후에는 또 일어나지안을지도모른다" 라고보는 전문가도잇다.

인후레이숀의 상승을본 69년이엿는데, 그래도 소비자에게는 취직율이 높고, 임금은 상승, 주택자금을 제외하고는 금융도 순조롭고, 지출경향이 강한 해엿다. 그러나 후회의 그림자가 따라올 70년에는, 69년에 비해서 실업율은 증가되고, 저축세의 자세가 강해질것이 예상된다.

1. 취직…69년말의 민간노동인구에잇서서의 실업율은 3.5%이였는데, 경기냉각으로 그이상으로 증가될 예상, 일부분석측에서는 63년이래의 최고율인 4.5%를 예측하는 사람도잇다.

2. 물가…소비자물가는 69년대에 5.5%대 가격상승을 표시하엿다. 이경향은 더 계속되고, 70년에는 5%정도의 상승을 보일것이다.

3. 소득…국내국의 보고에의하면, 69년의 노동계약에따라서 70년에 실시되는 중간임금인상율은 1시간당 17.1전으로, 13년래의 최고이다. 그러나 70년에잇서서의 계약개정에서는 임금상승율은 적어질것이다.

4. 세금…부가세는 10%부터 5%로 감세, 또 개인소득의 면제액도 6백불로부터 6백50불로 인상된다. 부동산세를 필두로 지방세와 판매세는 상승의 경향을 따를것이다.

5. 저축…69년에는 생수준유지때문에 저축이 적엇다. 1월로부터 9월까지의 저축액은 8억불로, 작년에비해서 6할이 감소, 그러나 70년에는 주머니를 꼭쥐고, 저축율은 증가될것이다.

6. 이자…69년에는 금세기 시작이래의 최고율을 기록하엿는데, 그의 경향은 더 지속될 모양이다

7. 주택…69년의 협정담보율은 7%로부터 8%로 상승, 70년상반기에도 너무 저하는 망할수업다.

8. 자동차…자동차제조자들은 소비자의 구매욕은 감소되드라도, 그러케 급격한 매상고 저락은 업슬것이라고보고잇다. 그러나 일부의 소비자조사에서는 더 비관적인 결과가 나오고잇다.

중대화하는 사회문제 七十년대의 세계 공해와 청년의 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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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는 평화의 시대이며, 고도성장의 시대이며, 과학과 기술의 진보에서 인류의 생활이 편리하게되는 시대이다. 그러나 그러라고해서 인간의 생활이 안전하고, 인간이 다 행복하게될수잇다는 보증은업다. 도리여 세계의 사회학자, 경제학자는, 남어싸히는 물질적범영속에서, 위험과 불만이 높아지고, 중대한 사회문제 - 문제에의해서는 사회적 위기로 - 발전한다고 예상하고잇다.

* 생활환경의 악화…경제의 확대, 기술의 발전은 사회환경을 크게 바꾸고잇다. 어느 나라서도 인구는 도시에 집중한다. 그결과, 어느 도시화, 과밀화가 진전되고, 주택조건이 악화하고, 교통은 점점 혼잡해지고, 하수도.공원.학교등 도시생활에 불가결한 공공시설이 속히 건설되지안코, 주민의 불만이 높아질것이다. 또 도시와쇡 진전에따라서, 그의 가까히의 자연은 차차로 파괴되고, 삼림이나 호수, 하천은 전의 아름다움을 일코, 농약의 과도의 사용은 자연의 미묘한 군형을 파괴하고, 대지는 황폐되여간다. 공업의 급속한 성장은 또 대기와 물 오염을 더 심하게한다. 이에대한 대책은 늦어지고, 건강에의 위험은 더 높아갈것이다. 70년대후기에들어가면, 공해대책이 효과를내여 사정은 호전하기시작할든지모르나, 그때까지에 인간과 자연에 생긴 큰 손실은 회복할수업다. 이러한 생활환경의 악화를 어찌 정지하느냐가 70년대에 전세계공통의 문제가 될것이다.

* 기술진보와 폐해…하버드대학의 래은체후교수는 70년대의 공해문제에대해서 "기술진보 그자체를 고마워하는것은 정지하여야한다. 기술진보의 부작용을 진심으로 생각해야한다" 라고 경고하고 잇다. 기술이 얼마나 인류의 생활에 편리를 가저온다고해서, 공해의 폐해가잇다면, 인류는 그의 편리를 포기하지안흐면 안된다. (래주호에 계속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