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子春 余自安東到禮安 訪陶山宗宅 留幾日 仍與胄孫源慤兄游靑凉山 登臨四五日 聊記日首
갑자년 봄에 나 홀로 안동에 가서 도산의 종택을 방문하고 며칠 머물면서 주손 원각형과 함께 청량산을 4, 5일 동안 유람하고 등림하며 한 수의 시로 이를 기록한다.
苔痕石骨不參差 屹立群峰似武夷 林影斜陽春鳥樂 煙霞深處暮鐘遲 堪憐古佛閒眠坐 追感先賢講道時 山外白鷗今或到 久盟人去更尋誰
이 저작물은 저자가 사망한 지 50년이 넘었으므로, 저자가 사망한 후 50년(또는 그 이하)이 지나면 저작권이 소멸하는 국가에서 퍼블릭 도메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