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 많은 열여덟 이내 심사(心思)
풀을 길 없이 선창(船倉)가 홀로 나가
하나둘 조약돌을 모으노라면
어느덧 여름날은 넘고 맙니다.

떠도는 배는 한바다의 저 먼 곳
외대백이 흰 돛대 행(幸)여 보일까
손작란(作亂) 삼아 조약돌 헤노라면
어느덧 외대백이 잊고 맙니다.

라이선스 편집

 

이 저작물은 저자가 사망한 지 70년이 넘었으므로, 저자가 사망한 후 70년(또는 그 이하)이 지나면 저작권이 소멸하는 국가에서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주의
1923년에서 1977년 사이에 출판되었다면 미국에서 퍼블릭 도메인이 아닐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퍼블릭 도메인인 저작물에는 {{PD-1996}}를 사용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