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 많은 열여덟 이내 심사(心思)
풀을 길 없이 선창(船倉)가 홀로 나가
하나둘 조약돌을 모으노라면
어느덧 여름날은 넘고 맙니다.

떠도는 배는 한바다의 저 먼 곳
외대백이 흰 돛대 행(幸)여 보일까
손작란(作亂) 삼아 조약돌 헤노라면
어느덧 외대백이 잊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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