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하게 살고 싶다
나는 밤上野公園의 엇던ᄲᅦᆫ취에 거러안젓다.
앵도와 츈나무ᄭᅩᆺ사이로, 눈섭가튼 初사흘달이보인다.
彼女는 어린兒孩들이 숨박ᄭᅩᆨ질이나 하는듯이,
ᄯᅢᄯᅢ로 검은구름속에 自己의얼골을 감초기도한다.
그ᄯᅢ는 조곰안별들이 눈을 ᄭᅡᆷ박이고잇는것이 懸然히 보인다.
나는 一種의神秘에 잠기엿다.
ᄯᅡᆼ에서는 풀이돗고 나무가나며,
한울에는 달이비초이며 별이반ᄶᅡᆨ인다.
납은 프르고 ᄭᅩᆺ츤 붉으며
달은 보이스름하며 별은 파르스름하다.
이러한現象의속의 ᄯᅩ그속에는,
엇러한 絶大한힘, 統一잇는法則이 반듯이 잇스리라.
設使 「萬法은 一에歸한다하나, 一은 무엇에歸하느냐」는,
永遠한 歎息은 免할수업슬지라도,
그래도 나는,
그큰힘에 부치고십다.
그統一잇는法則을 훔켜잡고십다.
아— 神秘다 神秘다.
偉大한神秘에 부듸치며 살고십다.
아모秩序도 統一도업는
함부로된 亂調子인 眩氣가날만한 文明生活을 ᄯᅥ나서
ᄭᅩᆺ이피이고 ᄭᅩᆺ이ᄯᅥ러지며
달이나오고 달이잠기는法則과
가튼法則에 매달녀서 살고십다.
(二十一年四月十四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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