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대가극 작가 로시니가 하루는 자기 친구요 찬미자인 슈나벨의 예방을 받았을 때의 일입니다.
“나는 방금 자장가를 작곡한 길일세. 내가 그것을 탈 터이니 자네 좀 들어보게.”
이같이 말하고는 자기 자장가를 전부 치고 난 로시니는 친구를 돌아보더니만 길게 탄식하며 말했습니다.
“웬일인가? 자네는 아직도 잠이 들지 않았네 그려! 그렇다면 내 자장가는 결국 헛수고로 끝나고 만 것일세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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