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르 카이얌의 시




ᄭᅢ여라! 只今 아츰은 밤이라는 술잔에
돌을 던지여 群星을 도망케 하여라.
그러고 보아라! 東녁의 獵夫는
Sultan의 적은 塔을 光明의 圓輪 속에 녓나니



曙光의 左手가 하늘에 잇을 ᄯᅢ ᄭᅮᆷᄭᅱ면서
나는 들엇노라, Tavern의 안에서 불으짓는 소리를,
「ᄭᅢ여라, 나의 아들이여, 술잔을 채우라,
生命의 술잔에 生命水가 다 말으기 前에.」



닭 소리가 들닐 ᄯᅢ, Tavern의 압헤 섯든 사람들은
불으짓어라,─ 「그러면 이 門을 열어라,
얼마나 적은 동안을 우리가 멈을으며,
그리하고 한 번 가면 다시 못 올 것을 그대는 아나니」



只今 새해는 오랜 願望을 다시 살니며,
생각 가득한 맘은 孤獨에 다시 困憊하여서라.
나무 가지에 mose의 흰 손이 매달닌 그곳에는
大地로부터 예수가 숨을 쉬여라.



Iram은 自己의 쟝미ᄭᅩᆺ과 함ᄭᅴ 갓는가,
그리하고 Jamshyd의 七輪酒杯는 알 길좃차 업서라.
그러나 아직도 葡萄는 紅玉을 내이며,
물가의 花園에는 오히려 ᄭᅩᆺ의 픠여서라.



David의 입살은 담을 니엿으나, 오히려 神聖하게
Pelilevi는 소리 놉히 노래하여라. 「술! 술! 술!
새ᄲᅡᆯ간 술이여!」─ 프른 ᄲᅣᆷ을 새ᄲᅡᆯ하게 붉히고
나이틩겔은 쟝미에게 이리 불으짓어라.



와서 술잔을 채우라, 봄의 불 속에
너의 「뉘웃츰」의 겨울의 웃옷을 버서 바리라,
나래를 치며 「ᄯᅢ의 적은 새」의 날아가는 길은
ᄶᅥᆲ지 안은가.─ 보아라, 只今 새는 나래를 치고 잇서라.



Babglon과 Naishapur을 나는 몰으노라,
그리하고 술잔이여, 쓰랴고 쓰고 달랴고 달거라,
生命의 술은 방울 방울이 쉬지 안코 숨어 들어라,
生命의 木葉은 한닙 두닙이 ᄯᅥ러지지 안는가.



보아라, 날은 百千의 ᄭᅩᆺ을 가지고 ᄭᅢ엿다가는
百千의 ᄭᅩᆺ은 그대로 흙 우에 흐터지지 안는가.
쟝미ᄭᅩᆺ을 픠게 한 첫 녀름의 이 달은
Jamshyd와 Kaikobad를 다리고 갈리라.

一○

다만 舊友 카이얌과 함ᄭᅴ 오거라, 그리하고
닛기워진 Kaikobad와 Kaikhosru의 運命을 그대로 두어라.
Rustum으로 하야금 自己의 맘대로 놀게 하며,
Hatim Tai로 하야금 夕宴에서 노래케 하여라,─ 조곰도 그들을 關心하지 말아라.

一一

나는 다만 流沙와 耕地를 區別하는
草菜가 흐터젓는 ᄯᅡᆼ을 즐겨 하노라,
그곳에는 Sultan이나 奴隷가 다 갓튼 것이더라,
慈悲하여라, Sultan mahmud여, 黃金의 玉座에서.

一二

여긔 나무 아레에 멧 조각의 팡,
술병과 노래 冊─ 그러고, 그대여
거츤 들안 나의 겻헤서 노래하여라,
아々, 이리 되면 거츤 들도 樂土가 되지 안는가.

一三

엇던 이는 不死者의 幸福을 생각하며,
엇던 이는 오랴는 豫言者의 淨土를 그려 하여라,
아々 正金을 取하여라, 그리하고 다른 것은 바려라,
아々 멀니서 들니는 북소리의 勇敢함이여!

一四

여기 限ᄭᅥᆺ 핀 쟝미ᄭᅩᆺ을 보지 못하느냐,
「나야말로 웃으면서 핀 世上의 ᄭᅩᆺ이노라,
나의 비단의 錢袋를 밧비 ᄶᅵ즈라, 그러면
花園으로 보배가 ᄯᅥ러지라」

一五

모든 사람을 채우는 世上의 希望은
재가 되고 말아라,─ 엇던 것은 繁榮하기는 하나,
오래지 아니 하야 ᄯᅴᄭᅳᆯ 가득한 沙漠의 흰 눈과 갓치
한두 ᄯᅢ 빗나다가, 문득 슬어지고 말아라.

一六

黃金의 種子를 培養하는 것이나,
비와 갓치 바람에 그것을 ᄲᅮ리는 것은,
한번 무든 뒤에 다시 파내는
金渡金의 ᄯᅡᆼ과는 크게 달으지 안은가.

一七

생각하여라, 門가에는 밤과 낫이 번가라 드는
이 쓸쓸한 Caravanserai의 집에는
엇더케 繁華롭게 Sultan의 뒤를 Sultan이 繼續하며
定命의 ᄯᅢ에 살다가, 지내가지는 안는가.

一八

陶醉와 光榮을 맘대로 하든 Jamshyd의 宮廷을,
獅子와 쟝지 배암이 守護한다고,
그리하고 이름 놉흔 獵夫 Bahram의 머리를
野驢가 밟고 지내가도 그의 든 잠은 ᄭᅢ일 길 업다고 사람은 말을 하지 안는가.

一九

잇다금 나는 생각하노라, 파뭇친 帝王의
피와 갓치 쟝미는 붉지 안으리라 하노라,
花園의 風信子(Hyacinth)는 只今은 몸이 돌아간
美人의 머리로서 무릅에 ᄯᅥ러지어라.

二○

우리가 기대고 잇는 江水의 입살을
뒤덥흔 새팔한 아름다운 풀닙─
아々 가뷔엽게 기대라,
보지 못하는 동안에 자라난 곱은 입살임을 알으리라.

二一

愛人이여, 술잔을 채우라, 오늘부터는
지내간 뉘웃츰과 오랴는 무섭음을 싯츠랴노라,
明日은?─ 昨日의 날의 七千年과 함ᄭᅴ
明日의 날에는 내 自身이 잇지 안으랴.

二二

아々 아직도 살 수 잇는 바를 다 浪費하여라,
우리의 몸이 나죵에 ᄯᅴᄭᅳᆯ 속으로 들어가기 前에,
ᄯᅴᄭᅳᆯ에서 ᄯᅴᄭᅳᆯ 속으로 ᄯᅴᄭᅳᆯ 아레 눕게 하여라,
술도 업시, 노래도 업시, 그러고 歌妓도 업시,─ ᄭᅳᆺᄭᅳᆺ내.

二三

「오늘」을 위하야 예비하는 사람에게나
「明日」을 위하야 눈을 크게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Muezzirin은 「어둡은 塔속」에서 부르짓나니,─
「바보들이여! 너희의 賞級은 여긔에도 업고 저긔에도 업서라!」

二四

엇지 하면 잘도 아는 듯이 兩界를 이야기하는
모든 聖者와 賢人들은, 어리석은 豫言者와 갓치,
壓迫을 밧아 내여 ᄶᅩᆺ기며, 輕蔑밧을 그들의 말은
여저긔로 흐터지며 그들의 입은 ᄯᅴᄭᅳᆯ 속에 뭇치지 안는가.

二五

나도 졀멋을 ᄯᅢ에는 ᄯᅳ겁은 맘으로
여러 番 博士와 聖者들을 차자 가서
여러 가지의 論証을 들엇노라, 그러나 나는
언제나 들어가든 갓튼 門으로 나왓노라.

二六

智慧의 種子를 그들과 함ᄭᅴ 나는 ᄲᅮ리고
나는 내 손으로 그것들을 기르기에 힘썻노라,
그리 하야 내가 거둔 모든 秋収는,─
「물과 갓치 왓다가는 바람과 갓치 가노라」

二七

「엇지 하야」도 몰으고 이 天地 속에 와서
「어느 곳」도 몰으고 죳컨 말건 물쳐럼 흘너 가나니!
것츨은 들을 불어가는 바람처렴, 밧그로
「어데로」도 몰으고 좃컨 말건 불어 가나니

二八

「어느 곳에서」 하고 뭇지지도 못하고 이곳으로 ᄲᅡᆯ니 왓다가는
「어느 곳으로」 하고 뭇지지도 못하고 이곳으로 ᄲᅡᆯ니 오게 되나니,
이러한 無禮한 記憶을 닛기 위하야는
다만 술잔을 채우라, ᄯᅩ 다른 술잔을 채우라.

二九

地球의 中心에서 니러나 第七門을 지내,
나는 올나가 土星의 玉座에 안젓노라,
길가에서 만흔 매듭을 다 풀엇으나,
人生의 죽음과 運命의 매듭은 풀 수가 업섯노라.

三○

나는 암만 하여도 열 수 업는 門이 잇으며,
나는 암만 하여도 ᄯᅮᆯ너 볼 수 없는 帳幕이 잇서,
한동안은 「나」니 「너」니 하고 말하지만은
그곳으로만 들어가면 「나」나 「너」가 업서지고 말아라.

三一

이 ᄯᅢ에 흔들거리는 하늘에게 나는 물으며,
부르짓엇노라, 「어듭음 속에서 비틀거리는
어린 아희를 引導키에 엇더한 燈불을 運命이 가젓는가?」
하늘은 對答하되, 「盲目의 理解를!」 할 ᄲᅮᆫ이러라.

三二

이리 하야 흙으로 만든 이 술동의에서
生命의 秘密의 엄물을 알으랴고 입살을 대이노라.
입쌀에서 입살로 옴길 ᄯᅢ마다 소군거리나니,
「살아잇는 동안에 마시라, 한번 죽으면 두 번 다시 올 수 업서라」

三三

엇던 날 져녁에 나는 쟝거리에서 土器쟝이가
젓은 진흙을 ᄯᅮ다리며 만지는 것을 보앗노라,
그러고 듯기 어렵은 목소리로 소군거렷나니,─
「고히나 곱게, 兄弟여, 부대 고히나 곱게!」

三四

아々, 술잔을 채우라, 엇더한 이가 이리도 여려 번
우리의 발 아레서 왓다 갓다 하는고!
明日은 아직 생각할 수 업고, 昨日은 죽엇나니
오늘이 즐겁거든 그것들은 설어할 것 업서라.

三五

한瞬間은 寂滅의 것츨은 들에서
한瞬間은 生의 움물을 맛보기에,─
별들은 업서지고 Caravan은
「無」의 黎明을 向하고 ᄯᅥ나나니,─ 아々 ᄲᅡᆯ니 가거라!

三六

얼마나 오랜 동안을 이것과 저것의
無限한 追求 속에서 努力하며 論爭하엿는고?
아모것도 업는 쓴 果實을 설어함보다는
效果업는 포도酒와 즐겁어 함이 나하라.

三七

내 벗이여, 내 집에서 새롭은 結婚을 위하야
얼마나 오래 동안 내가 痛飮한 것을 그대는 알러라.
낡은 不毛의 「知」를 내 잠자리에서 내여 ᄶᅩᆺ고
포도의 ᄯᅡ님을 안해로 마젓노라.

三八

비록 「法」과 「線」, 또는 論理로
「上下」에 「잇다」와 「업다」를 定하더라도
알랴고 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過理된 것이란 업서라,─ 술 밧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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