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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합은 한자를 처음배우는 학습자가 한자의 형태, 의미, 음 등을 익힐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한자입문서이다. 여려 출간본이 존재하며, 원간본은 발견되지 않았다. 1527년 간행된 《훈몽자회》에 유합에 대한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한글 창제와 1527년 사이에 처음으로 원간본을 만든 것으로 보이며, 조선에서만 통용되는 한자 속자가 실린 것으로 조선에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 판본은 1913년 신구서림에서 간행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