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겨레 정성덩이 해돼오르니
올설날 이아침야 더찬란하다
뉘라서 겨울더러 추웁다더냐
오는봄만 마지려말고 내손으로 만들자
깃발에 바람세니 하늘뜻이다
따르자 옳은길로 물에나불에
뉘라서 세월더러 흐른다더냐
한이없는 우리할일을 맘껏펴처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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