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전래동요(경주). 일명 새 노래

새는 새는 남게 자고 쥐는 쥐는 궁게 자고 / 우리 같은 아이들은 엄마 품에 잠을 자고

어제 왔던 새 각시는 신랑 품에 잠을 자고 / 꼬꿀꼬꿀 꼬꿀할매 영감 품에 잠을 자고

납닥납닥 송애 새끼 방구 밑에 잠을 자고 / 미끌미끌 미꾸라지 궁게 속에 잠을 잔다


새는새는 낭게자고 / 쥐는쥐는 궁게자고

납작납작 붕어새끼 / 바위틈에 잠을자고

우리우리 할머니는 / 사랑방에 잠을자고

곱고고운 새색씨는 / 신랑품에 잠을자고

우리 같은 아이들은 / 엄마품에 잠을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