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행실도
孝
편집閔損單衣 魯
편집閔損ᄋᆡ 다ᄉᆞᆷ어미 損이ᄅᆞᆯ 믜여 제 아ᄃᆞᆯ란 소옴 두어 주고 閔損이란 ᄀᆞᆯ품 두어 주어늘 치ᄫᅥ ᄆᆞᆯ 셕슬 노하 ᄇᆞ린대 아비 알오 다ᄉᆞᆷ어미를 내툐려 커늘 閔損이 ᄭᅮ러 ᄉᆞᆯᄫᅩᄃᆡ 어미 이시면 ᄒᆞᆫ 아ᄃᆞ리 치ᄫᅳ려니와 업스면 세 아ᄃᆞ리 치ᄫᅳ리ᅌᅵ다 아비 올히 너겨 아니 내틴대 어미도 도ᄅᆞᅘᅧ 뉘으처 어엿비 너기더라
子路負米 魯
편집子路ㅣ 艱難ᄒᆞ야 도ᄐᆡᄋᆞ랏과 ᄑᆞᆺ닙과ᄲᅮᆫ ᄒᆞ야 밥 먹더니 어버ᅀᅵ 爲ᄒᆞ야 百 里 밧긔 가아 ᄡᆞᆯ 지여 오더라 三百 步ㅣ ᄒᆞᆫ 里니 百 里ᄂᆞᆫ 온 里라 어버ᅀᅵ 업거늘ᅀᅡ 노피 ᄃᆞ외야 조ᄎᆞᆫ 술위 一百이며 穀食을 萬鍾ᄋᆞᆯ 싸ᄒᆞ며 ᅀᅭᄒᆞᆯ 포 ᄭᆞᆯ오 안ᄌᆞ며 소ᄐᆞᆯ 버려 먹더니 한숨 디허 닐오ᄃᆡ 도ᄐᆡᄋᆞ랏과 ᄑᆞᆺ닙과 먹고 어버ᅀᅵ 爲ᄒᆞ야 ᄡᆞᆯ 쥬려 ᄒᆞ야도 몯ᄒᆞ리로다 孔子ㅣ 드르시고 니ᄅᆞ샤ᄃᆡ 子路ㅣᅀᅡ 사랫거든 히ᇝᄀᆞ자ᇰ 孝道ᄒᆞ고 죽거든 몯내 그리ᄂᆞ다 ᄒᆞ리로다
楊香搤虎 魯
편집楊香이라 홀 ᄯᆞ리 열네힌 저긔 아비 조차 가아 조 뷔다가 버미 아비ᄅᆞᆯ 므러늘 ᄃᆞ라드러 버믜 모ᄀᆞᆯ 즈르든대 아비 사라 나니라 員이 穀食이며 비단 주고 그 집 門에 紅門 셰니라
皐魚道哭 楚
편집孔子ㅣ 나 ᄃᆞᆮ니시다가 슬픈 우룸 쏘리ᄅᆞᆯ 드르시고 가시니 皐魚ㅣ라 호ᇙ 소니 사오나ᄫᆞᆫ 옷 닙고 環刀 가지고 긼ᄀᆞᅀᅢ 셔어셔 울어늘 술위 브리샤 무르신대 對答호ᄃᆡ 내 져믄 ᄢᅴ 글 ᄇᆡ호믈 즐겨 天下애 두루 ᄃᆞᆮ니다니 어버ᅀᅵ 주그니 즘게남기 ᄀᆞᄆᆞ니 이쇼려 ᄒᆞ야도 ᄇᆞᄅᆞ미 긋디 아니ᄒᆞ며 子息이 孝道호려 ᄒᆞ야도 어버ᅀᅵ 기드리디 아니ᄒᆞᄂᆞ니 가고 도라 오디 아니ᄒᆞ리ᄂᆞᆫ 나히며 니거든 몯 미처 가리ᄂᆞᆫ 어버ᅀᅵ니 내 이ᅌᅥ긔셔 하딕ᄒᆞ노ᅌᅵ다 ᄒᆞ고 셔어셔 우러 주근대 孔子ㅅ 弟子ㅣ 뎌 보고 즉자히 도라 가아 어버ᅀᅴ그ᅌᅦ 가ᇙ 사ᄅᆞ미 열세히러라
陳氏養姑 漢
편집陳氏 나히 열여스세 남진 어러 그 남지니 防禦 가ᇙ 저긔 닐오ᄃᆡ 防禦는 軍마기라 내 죽사리ᄅᆞᆯ 몯내 알리니 兄弟 업고 늘근 어미ᄅᆞᆯ 네 孝道ᄒᆞᇙ다 그리호리ᅌᅵ다 果然 몯 도라오나ᄂᆞᆯ 싀어미ᄅᆞᆯ 나날 새ᅀᅡᆷᄃᆞᄫᅵ 孝道ᄒᆞ야 乃終내 다ᄅᆞᆫ 남진 호ᇙ ᄠᅳ디 업더니 제 父母ㅣ 다ᄅᆞᆫ 남진 얼유려 커늘 닐오ᄃᆡ 남진 가ᇙ 저긔 늘근 어미로 맛뎌늘 그리호려 호니 ᄂᆞᄆᆡ 늘근 어미ᄅᆞᆯ 치다가 乃終내 몯ᄒᆞ며 ᄂᆞᄆᆡ그ᅌᅦ 오녀 ᄒᆞ고 고티면 어드리 世間애 ᄃᆞᆮ니리오 ᄒᆞ고 주구려 커늘 두리여 몯 얼이니 싀어미ᄅᆞᆯ 스므여듧 ᄒᆡᄅᆞᆯ 孝道ᄒᆞ다가 죽거늘 받과 집과 다 ᄑᆞ라 무드니 일후믈 孝婦ㅣ라 ᄒᆞ니라 孝婦는 孝道ᄒᆞᄂᆞᆫ 겨지비라
江革巨孝 漢
편집江革이 져머셔 아비 일코 마초아 天下ㅣ 어즈럽거늘 어미 업고 수머 ᄃᆞᆮ녀 샤ᇰ녜 ᄂᆞᄆᆞᆯ ᄏᆡ야 이받더니 ᄌᆞ조 도ᄌᆞᆨ 맛나아 자바 가려 커든 곧 슬피 우러 닐오ᄃᆡ 늘근 어미 이셰라 ᄒᆞ야ᄃᆞᆫ 도ᄌᆞ기 感動ᄒᆞ야 수므ᇙ 길흘 ᄀᆞᄅᆞ치리도 잇더라 옷 밧고 다ᄆᆞ사리 ᄒᆞ야 어미ᄅᆞᆯ 이바ᄃᆞ며 니퓨ᄆᆞᆯ 낟비 아니ᄒᆞ더라 後에 本鄕애 도라 와 서리어든 ᄀᆞ올ᄒᆡ 모ᄃᆞᇙ 저긔 어미 잇브ᇙ가 ᄒᆞ야 제 술위ᄅᆞᆯ 그ᅀᅳ더니 ᄆᆞᅀᆞᆯᄒᆡ셔 일ᄏᆞ로ᄃᆡ 江巨孝ㅣ라 ᄒᆞ더라 巨孝ᄂᆞᆫ 큰 孝道ㅣ라 어미 죽거늘 무더메 가아 三年 살오 옷 아니 밧거늘 員이 사ᄅᆞᆷ 브려 바ᄉᆞ라 ᄒᆞ니라 皇帝 ᄡᆞᆯ 千 斛ᄋᆞᆯ 주시고 斛ᄋᆞᆫ 열 말 드ᄂᆞᆫ 그르시라 八月마다 員이 安否 묻고 羊과 수울와 보내라 ᄒᆞ시니라
薛包洒掃 漢
편집薛包ᄋᆡ 아비 後ㅅ 겨집 어라 包ᄅᆞᆯ 믜여 나가라 ᄒᆞ야ᄂᆞᆯ 밤낫 울오 아니 나가거늘 틴대 모지마라 門 밧긔 가개 짓고 이셔 아ᄎᆞ미어든 드러 ᄡᅳᆯ에질ᄒᆞ거늘 아비 怒ᄒᆞ야 ᄯᅩ 내조ᄎᆞᆫ대 ᄆᆞᅀᆞᆯᄒᆡ 가개 짓고 이셔 아ᄎᆞᆷ나조ᄒᆡ 오더니 ᄒᆞᆫ ᄒᆡ 남ᄌᆞᆨ고 父母ㅣ 붓그려 도라 오라 ᄒᆞ니라 父母ㅣ 업거늘 아ᇫ이 生計 ᄂᆞᆫ호아 닫 사로려 커늘 말이ᄃᆞᆯ 몯ᄒᆞ야 奴婢란 늘그니ᄅᆞᆯ 가지며 닐오ᄃᆡ 나와 ᄒᆞ야 ᄒᆞᆫᄃᆡ 일ᄒᆞ얀 디 오라니 너희 몯 브리리라 ᄆᆞᄅᆞᄆᆞ란 사오나ᄫᆞ니ᄅᆞᆯ 가지며 닐오ᄃᆡ 져믄 제브터 ᄒᆞ던 거시라 됴히 너기노라 器具란 ᄒᆞ야디니ᄅᆞᆯ 가지며 닐오ᄃᆡ 아래브터 ᄡᅳ던 거시라 내게 便安ᄒᆞ얘라 ᄒᆞ고 가지더라 아ᇫ이 ᄌᆞ조 生計 배야ᄃᆞᆫ 곧 주더니 安帝 侍中ㅅ 벼슬 ᄒᆡ시니라
孝娥抱屍 漢
편집曹娥ㅣ라 홀 ᄯᆞ리 나히 스믈네히러니 아비 므레 죽거늘 믌ᄀᆞᅀᆞᆯ 조차 밤낫 열닐웨ᄅᆞᆯ 소리ᄅᆞᆯ 그치디 아니ᄒᆞ야 우다가 므레 ᄩᅱ여 드러 주거 이틄나래 아비ᄅᆞᆯ 안고 ᄠᅳ니라 後에 그위예셔 고텨 묻고 碑 셰니라
黃香扇枕 漢
편집黃香이 아호빈 저긔 어미 일코 슬허 주그ᇙ ᄃᆞ시 ᄃᆞ외어늘 ᄆᆞᅀᆞᆳ 사ᄅᆞ미 孝道ᄅᆞᆯ 일ᄏᆞᆮ더니 ᄒᆞ오ᅀᅡ 아비ᄅᆞᆯ 孝道ᄒᆞ야 녀르미면 벼개와 돗과ᄅᆞᆯ 부체 붓고 겨ᅀᅳ리면 제 모ᄆᆞ로 니브를 ᄃᆞ시 ᄒᆞ더니 員이 나라ᄒᆡ 엳ᄌᆞᄫᆞ니 일후미 世間애 들이더니 後에 벼스를 尙書令 니르리 ᄒᆞ야 子孫이 다 노피 ᄃᆞ외니라
丁蘭刻木 漢
편집丁蘭이 져머셔 어버ᅀᅵᄅᆞᆯ 일코 남ᄀᆞ로 어버ᅀᅴ 樣子ᄅᆞᆯ ᄆᆡᇰᄀᆞ라 사니 ᄒᆞᆫ가지로 아ᄎᆞᆷ나죄 뵈더니 이우집 張叔의 가시 丁蘭ᄋᆡ 겨집ᄃᆞ려 보아지라 ᄒᆞ야ᄂᆞᆯ ᄭᅮ러 木像ᄋᆞᆯ 심기거늘 츠기 너겨 ᄒᆞᆯᄊᆡ 아니 주어늘 그 겨지비 가아 張叔이더브러 닐어늘 怒ᄒᆞ야 매로 머리ᄅᆞᆯ 텨늘 丁蘭이 나 녀러와 ᄒᆞ니 木像이 츠기 너곗거늘 겨집ᄃᆞ려 무러 알오 張叔이ᄅᆞᆯ 티니 그위예셔 자바 가ᇙ 저긔 丁蘭이 하딕ᄒᆞ거늘 木像이 누ᇇ므를 흘리더라 ᄀᆞ올ᄒᆡ셔 엳ᄌᆞᄫᅡᄂᆞᆯ 皇帝 木像 ᄆᆡᇰᄀᆞ랏논 樣ᄋᆞᆯ 그리라 ᄒᆞ시니라
董永貸錢 漢
편집董永이 아비 죽거늘 무두ᇙ 거시 업서 ᄂᆞᄆᆡ그ᅌᅦ 도ᄂᆞᆯ ᄢᅮ어 묻고 죠ᇰ ᄃᆞ외요리라 ᄒᆞ야 가ᄂᆞᆫ 길헤 ᄒᆞᆫ 겨지비 갓 ᄃᆞ외아지라 커늘 더브러 가니 돈 님자히 닐오ᄃᆡ 깁 三百 匹ᄋᆞᆯ ᄧᅡᅀᅡ 노호리라 ᄒᆞᆫ ᄃᆞᆳ 內예 다 ᄧᆞ고 노혀 처ᅀᅥᆷ 마조 본 ᄯᅡ해 와 닐오ᄃᆡ 하ᄂᆞᆳ 織女ㅣ라니 織女ᄂᆞᆫ 뵈 ᄧᆞᄂᆞᆫ 겨지비라 혼 마리니 볈 일후미라 그딋 孝道ㅣ 至極ᄒᆞᆯᄊᆡ 하ᄂᆞᆯ히 나ᄅᆞᆯ 브려 빋 갑게 ᄒᆞ시니라 ᄒᆞ고 虛空ᄋᆞ로 올아가니라
郭巨埋子 漢
편집郭巨의 어미 샤ᇰ녜 바ᄇᆞᆯ 더러 세 설 머근 孫子ᄅᆞᆯ 머기더니 郭巨ㅣ 제 겨집ᄃᆞ려 닐오ᄃᆡ 艱難ᄒᆞᆫ 거긔 내 아ᄃᆞ리 어믜 바ᄇᆞᆯ 앗ᄂᆞ니 무더 ᄇᆞ리져라 ᄒᆞ고 ᄯᅡᄒᆞᆯ 석 자ᄒᆞᆯ ᄑᆞ니 金 ᄒᆞᆫ 가매 나니 그를 써 이쇼ᄃᆡ 하ᄂᆞᆯ히 孝子 郭巨ᄅᆞᆯ 주시ᄂᆞ다 ᄒᆞ야 잇더라
元覺警父 □
편집元覺ᄋᆡ 한아비 늙고 病ᄒᆞ더니 元覺ᄋᆡ 아비 元覺일 ᄒᆞ야 담사ᄂᆡ 지여 뫼헤다가 더디라 ᄒᆞ야ᄂᆞᆯ 元覺이 마디 몯ᄒᆞ야 더디고 오ᇙ 저긔 元覺이 그 담사ᄂᆞᆯ 가져오거늘 아비 닐오ᄃᆡ 머즌 그르슬 므스게 ᄡᅳᇙ다 ᄒᆞᆫ대 對答호ᄃᆡ 뒷다가 나도 아비 다모리라 ᄒᆞ야ᄂᆞᆯ 붓그려 제 아비ᄅᆞᆯ 도로 더브러 오니라
孟熙得金 蜀
편집孟熙 果實 ᄑᆞ라 어버ᅀᅵ 이바ᄃᆞ며 ᄠᅳ데 거슬ᄧᅳᆫ 이리 업더니 그 아비 샤ᇰ녜 닐오ᄃᆡ 내 비록 艱難코도 ᄒᆞᆫ 曾參을 길어 내요라 ᄒᆞ더라 그 아비 죽거늘 믓 머굼도 아니 먹고 하 우러 ᄒᆞ마 죽게 ᄃᆞ외야 셔ᇝ거적 ᄭᆞᆯ오 이셔 三年을 소고ᄆᆞᆯ 먹디 아니ᄒᆞᆫ대 먼 ᄃᆡᆺ 사ᄅᆞᆷ 니르리 降服ᄒᆞ야 ᄒᆞ더라 쥐구무 ᄑᆞ다가 金 數千 兩ᄋᆞᆯ 어더 數ᄂᆞᆫ 두ᅀᅥ히라 ᄀᆞ자ᇰ 가ᅀᆞ멸의 ᄃᆞ외니라
王裒廢詩 魏
편집王裒의 아비 王儀 魏라 홀 나랏 安東將軍 司馬昭ᄋᆡ그ᅌᅦ 그위실ᄒᆞ더니 司馬昭ㅣ 싸홈 계우고 뉘 닷고 ᄒᆞᆫ대 王儀 對答호ᄃᆡ 元帥ㅅ 다시ᅌᅵ다 ᄒᆞᆫ대 元帥ᄂᆞᆫ 爲頭ᄒᆞᆫ 將帥라 怒ᄒᆞ야 자바 내야 베티니라 王裒ㅣ 슬허 그위실 아니ᄒᆞ고 ᄂᆞᆷ 글 ᄀᆞᄅᆞ치고 이셔 님그미 세 번 브르시며 宰相이 닐굽 번 블러도 다 아니 오고 죽ᄃᆞ록 西ㅅ녁 向ᄒᆞ야 아ᇇ디 아니ᄒᆞ니라 司馬昭ᄋᆡ 아ᄃᆞ리 西ㅅ녀긔 가아 皇帝 ᄃᆞ외야 이실ᄊᆡ 西ㅅ녁 向티 아니ᄒᆞ니라 侍墓살며 侍墓ᄂᆞᆫ 墓애 가 뫼ᅀᆞᄫᅡ 이실 씨라 아ᄎᆞᆷ나조ᄒᆡ 墓애 가아 잣남ᄀᆞᆯ ᄇᆞᆮᄃᆞᇰᄀᆡ야셔 우니 누ᇇ므리 저저 그 남기 이우니라 어미 울에를 므ᅀᅴ더니 어미 업거늘 울에 ᄒᆞᇙ 저기면 墓애 가 내 예 잇노ᅌᅵ다 ᄒᆞ더라 毛詩 닑다가 ᄆᆞᆯᄫᆞᆫ 父母ㅣ 나ᄅᆞᆯ 잇비 나ᄒᆞ시니라 혼 ᄃᆡ 다ᄃᆞᄅᆞ면 다시곰 우디 아니ᄒᆞᇙ 저기 업더니 弟子ᄃᆞᆯ히 그 篇을 다 아니 닑더라
孟宗泣竹 吳
편집孟宗ᄋᆡ ᄆᆞᅀᆞ미 至極 孝道ᄅᆞᆸ더니 어미 늙고 病ᄒᆞ야 이셔 겨ᅀᅳ리 다ᄃᆞ라 오거늘 竹筍을 먹고져 커늘 孟宗이 대수페 가 운대 이ᅀᅳᆨ고 竹筍 두ᅀᅥ 줄기 나거늘 가져다가 羹 ᄆᆡᇰᄀᆞ라 이바ᄃᆞ니 어믜 病이 됴커늘 사ᄅᆞ미 다 일ᄏᆞ로ᄃᆡ 孝道ㅣ 至極ᄒᆞ야 그러ᄒᆞ니라 ᄒᆞ더라
王祥剖氷 晉
편집王祥이 져머셔 어미 일코 다ᄉᆞᆷ어미 朱氏 아ᄇᆡ그ᅌᅦ 하라 每常 쇼ㅣᄯᅩᇰ 츠이거늘 王祥이 더욱 조심ᄒᆞ야 ᄒᆞ며 父母ㅣ 病ᄒᆞ야 잇거늘 ᄯᅴ 그르디 아니ᄒᆞ며 藥ᄋᆞᆯ 제 모로매 맛보더라 어미 샤ᇰ녜 산 고기ᄅᆞᆯ 먹고져 커늘 옷 밧고 어름 ᄣᆞ려 자보려 터니 어르미 절로 베여디여 두 鯉魚ㅣ 소사 나거늘 가져 도라오니라 어미 ᄯᅩ ᄎᆞᆷ새 져글 먹고져 커늘 ᄎᆞᆷ새 數十이 지븨 ᄂᆞ라 드니라 머지 여렛거늘 어미 디킈라 ᄒᆞᆫ대 ᄇᆞᄅᆞᆷ비 티ᇙ 저기면 남ᄀᆞᆯ 안고 우더라 어미 죽거늘 슬허 막대 딥고ᅀᅡ 니더니 後에 그위실ᄒᆞ야 三公ㅅ 벼슬 니르리 ᄒᆞ니라
許孜埋獸 晉
편집許孜ㅣ 글 ᄇᆡ호던 스스ᅌᅵ 죽거늘 三年 居喪ᄒᆞ고 이ᅀᅳᆨ고 두 어버ᅀᅵ 죽거늘 슬허 여위여 막대 딥고ᅀᅡ 니더니 손ᅀᅩ ᄒᆞᆰ 지여 ᄂᆞᄆᆡ 도ᄫᅩᄆᆞᆯ 받디 아니ᄒᆞ고 슬피 운다마다 鳥獸ㅣ 모다 오더라 鳥ᄂᆞᆫ 새오 獸ᄂᆞᆫ 네 발 ᄐᆞᆫ 쥬ᇰᄉᆡᇰ이라 許孜ㅣ ᄒᆞ오ᅀᅡ 守墓ᄒᆞ야셔 守墓ᄂᆞᆫ 墓ᄅᆞᆯ 디킐 씨라 솔와 잣과ᄅᆞᆯ 五六 里ᄅᆞᆯ 심겟더니 ᄒᆞᆫ 사ᄉᆞ미 와 소ᄅᆞᆯ ᄒᆞ야ᄇᆞ려늘 許孜ㅣ 슬허 ᄀᆞ로ᄃᆡ 사ᄉᆞᄆᆞᆫ 엇뎨 ᄆᆡ야커뇨 이틄나래 버미 그 사ᄉᆞᄆᆞᆯ 므러다가 그 나모 미틔 더뎌늘 무더ᇝ 겨틔 무드니 그 後에 남기 더 됴ᄒᆞ니라 許孜ㅣ 墓ㅅ 겨틔 집 짓고 산 어버ᅀᅵᄀᆞ티 셤기더니 ᄀᆞ옰 사ᄅᆞ미 사ᄂᆞᆫ ᄯᅡᄒᆞᆯ 孝順里라 ᄒᆞ더라 順ᄋᆞᆫ 거슬ᄧᅳᆫ 일 업슬 씨오 里ᄂᆞᆫ ᄆᆞᅀᆞᆯ히라
王延躍魚 晉
편집王延이 아호빈 저긔 어미 죽거늘 三年을 피 나긔 우러 거ᅀᅴ 죽게 ᄃᆞ외얫더니 돌씨어든 그 ᄃᆞᄅᆞᆯ 내내 우더라 다ᄉᆞᆷ어미 샤ᇰ녜 서근 사ᄆᆞ로 오새 두어 주거든 아로ᄃᆡ 아니 니ᄅᆞ더라 어미 겨ᅀᅳ레 王延이 ᄒᆞ야 산 고기 자바 오라 ᄒᆞ니 몯 자ᄇᆞᆫ대 피 흐르긔 텨늘 王延이 어름 두드리며 우니 믄득 대 잣 기릿 고기 어름 우희 소사 나거늘 가져다가 이바ᄃᆞ니 여러 날 몯 다 머거 그저긔ᅀᅡ 제 아ᄃᆞᆯᄀᆞ티 ᄒᆞ더라 王延이 어버ᅀᅵᄅᆞᆯ 셤교ᄃᆡ ᄂᆞᄎᆞᆯ 이대 ᄒᆞ며 녀르미면 벼개 돗ᄀᆞᆯ 붓고 겨ᅀᅳ리면 모ᄆᆞ로 니브를 ᄃᆞ시 ᄒᆞ더니 치ᄫᅳᆫ 겨ᅀᅳ레 오ᄋᆞᆫ 오시 업소ᄃᆡ 어버ᅀᅵᄂᆞᆫ 滋味ᄅᆞᆯ ᄀᆞ자ᇰᄒᆞ더라 滋味ᄂᆞᆫ 이ᄃᆞᆫ 마시라 父母ㅣ 업거늘 侍墓사니라
潘綜救父 晉
편집潘綜이 아비 더블오 도ᄌᆞᆨ ᄧᅩ쳐 가더니 아비 닐오ᄃᆡ 내 늘거 ᄲᆞᆯ리 몯 가리로소니 네나 살아라 ᄒᆞ고 ᄯᅡ해 아ᇇ거늘 潘綜이 도ᄌᆞᄀᆡ그ᅌᅦ 마조 가 머리 조ᅀᅡ 닐오ᄃᆡ 아비 늘그니 사ᄅᆞ쇼셔 도ᄌᆞ기 다ᄃᆞᆮ거늘 그 아비 ᄯᅩ 請호ᄃᆡ 내 아ᄃᆞ리 날 爲ᄒᆞ야 잇ᄂᆞ니 내ᅀᅡ 주거도 므던커니와 이 아ᄃᆞᄅᆞᆯ 사ᄅᆞ고라 도ᄌᆞ기 그 아비ᄅᆞᆯ 버히거늘 潘綜이 아비ᄅᆞᆯ 안고 업데어늘 도ᄌᆞ기 머리ᄅᆞᆯ 네 버늘 티니 潘綜이 ᄒᆞ마 주겟거늘 ᄒᆞᆫ 도ᄌᆞ기 와 닐오ᄃᆡ 이 아ᄃᆞ리 주구므로 아비ᄅᆞᆯ 救ᄒᆞᄂᆞ니 孝子 주규미 몯ᄒᆞ리라 ᄒᆞᆫ대 아비아ᄃᆞ리 다 사라 나니라 그위예셔 엳ᄌᆞᄫᅡ 그 ᄆᆞᅀᆞᆳ 일후믈 純孝ㅣ라 ᄒᆞ고 純孝ᄂᆞᆫ 섯근 것 업슨 孝道ㅣ라 낛ᄉᆞᆯ 三世ᄅᆞᆯ 더니라 三世ᄂᆞᆫ 저와 아ᄃᆞᆯ와 孫子왜라
黔婁嘗糞 齊
편집庾黔婁ㅣ 孱陵令이 ᄃᆞ외야 갯더니 아비 지븨셔 病 어더늘 믄득 ᄆᆞᅀᆞ미 놀라아 오ᄋᆞᆫ 모매 ᄯᆞ미 흐르거늘 즉자히 그위ᄅᆞᆯ 더디고 도라 온대 집 사ᄅᆞ미 다 놀라ᄫᅵ 너겨 ᄒᆞ더니 醫員이 닐오ᄃᆡ 病을 아로려 커든 ᄯᅩᇰᄋᆡ ᄃᆞᆯ며 ᄡᅮ믈 맛보라 제 아비 ᄯᅩᇰ 즈츼더니 눈다마다 머거 보니 漸漸 ᄃᆞᆯ오 믯믯ᄒᆞ야 가거늘 더욱 시름ᄒᆞ야 나죄마다 北辰ᄭᅴ 머리 조ᅀᅡ 갑새 죽가지ᅌᅵ다 비더니 辰ᄋᆞᆫ 벼리라 虛空애셔 닐오ᄃᆡ 네 아비 목수미 다아 잇더니 네 하 情誠일ᄊᆡ 그무메 가 주그리라 ᄒᆞ니 그무메 가아 죽거늘 너므 슬흐며 侍墓사니라
叔謙訪藥 齊
편집解叔謙의 어미 病ᄒᆞ얫거늘 바ᄆᆡ ᄠᅳᆳ 가온ᄃᆡ 머리 조ᅀᅡ 비더니 虛空애셔 닐오ᄃᆡ 丁公藤ᄋᆞ로 수을 비저 머그면 됴ᄒᆞ리라 ᄒᆞ야ᄂᆞᆯ 醫員ᄃᆞ려 무르니 다 모ᄅᆞ거늘 두루 가 얻니더니 ᄒᆞᆫ 한아비 나모 버히거늘 므스게 ᄡᅳᇙ다 무른대 對答호ᄃᆡ 丁公藤이라 ᄒᆞ야ᄂᆞᆯ 절ᄒᆞ고 울며 얻니논 ᄠᅳ들 니ᄅᆞᆫ대 어엿비 너겨 네 조가ᄀᆞᆯ 주고 수울 빗논 法을 ᄀᆞᄅᆞ치고 믄득 업거늘 法다히 수울 비저 머기니 어믜 病이 즉자히 됴ᄒᆞ니라
吉翂代父 梁
편집吉翂의 아비 셜ᄫᅳᆫ 罪로 가톗거늘 吉翂이 열다ᄉᆞ시러니 긼ᄀᆞᅀᅢ 울며 어비ᄆᆞᆮᄭᅴ 발괄ᄒᆞ거든 본 사ᄅᆞ미 다 누ᇇ믈 디더니 吉翂이 擊鼓ᄒᆞ야 갑새 죽가지ᅌᅵ다 ᄒᆞ야ᄂᆞᆯ 皇帝 과ᄒᆞ야 ᄒᆞ샤ᄃᆡ 져믈ᄊᆡ ᄂᆞ미 ᄀᆞᄅᆞ친가 ᄒᆞ샤 廷尉 蔡法度 ᄒᆞ야 저리며 달애야 말 바ᄃᆞ라 ᄒᆞ야시ᄂᆞᆯ 法度ㅣ 저려 무루ᄃᆡ 아ᄇᆡ 갑새 주기라 ᄒᆞ시니 正히 주그ᇙ다 뉘으처 ᄒᆞ면 ᄯᅩ 도로 아니 주그리라 對答호ᄃᆡ 현마 어린ᄃᆞᆯ 주구ᄆᆡ 저픈 고ᄃᆞᆯ 모ᄅᆞᇙ 것 아니어니와 아비 주구믈 몯 ᄎᆞ마 ᄒᆞ노ᅌᅵ다 法度ㅣ 두 갈 벗기라 ᄒᆞ야ᄂᆞᆯ 吉翂이 닐오ᄃᆡ 주그ᇙ 罪囚ᄅᆞᆯ 엇뎨 벗기시ᄂᆞ니ᅌᅵᆺ고 法度ㅣ 엳ᄌᆞᄫᆞᆫ대 아비ᄅᆞᆯ 赦ᄒᆞ시니라 後에 孝行ᄋᆞ로 ᄡᅳ시니라 孝行ᄋᆞᆫ 孝道ㅅ ᄒᆡᇰ뎌기라
不害捧屍 梁
편집殷不害 아ᄇᆡ 居喪애 너무 슬허 ᄒᆞ더니 늘근 어미 셤기며 져믄 다ᄉᆞᆺ 아ᅀᆞ 이바도ᄆᆞᆯ 낟ᄇᆞᆫ 일 업더니 皇帝 어믜그ᅌᅦ 옷과 자리와 주시니라 時節이 어즈러ᄫᅥ 어미ᄅᆞᆯ 일코 눈 우희 우녀 주검 서리예 어미 얻녀 모미 다 어러 믓 머굼도 아니 머거 닐웨 짜히ᅀᅡ 어믜 주거믈 어드니라 우ᇙ 저기면 곧 氣韻이 업거든 길녀ᇙ 사ᄅᆞ미 누ᇇ믈 흘리더니 소ᄒᆞ고 뵈옷 닙고 여위여 ᄲᅧᄲᅮᆫ 잇더라 아ᅀᆞ 不侫이 ᄯᅩ 至極 孝道ᄒᆞ더니 어미 주그ᇙ 저긔 네 ᄒᆡᄅᆞᆯ 길 마갯거든 바ᄆᆡ 블러 울며 샤ᇰ녜 居喪 樣子로 ᄒᆞ더니 어믜 居喪이 오나ᄂᆞᆯ 손ᅀᅩ ᄒᆞᆰ 지며 솔 시므고 名日이어든 사ᄋᆞᄅᆞᆯ 밥 아니 먹더라
王崇止雹 後魏
편집王崇의 어미 죽거늘 슬허 머리 다 ᄠᅥ러디고 막대 딥고ᅀᅡ 니더니 殯所ㅅ 겨틔 廬 짓고 밤낫 우더라 비두리 모다 오거든 ᄒᆞᆫ 화ᇰ다ᇰᄒᆞᆫ 새 廬에 와 사더라 居喪 ᄀᆞᆺ 밧고 ᄯᅩ 아비 죽거늘 너무 슬허 ᄒᆞ더라 ᄇᆞᄅᆞᆷ과 무뤼와 하 티니 쥬ᇰᄉᆡᇰ이 주그며 플와 나모왜 것듣더니 王崇의 바ᄐᆞᆫ 곧 아니 ᄒᆞ야ᄇᆞ리니라 居喪 밧고 墓ㅅ 겨틔 ᄉᆞᆫᄌᆡ 사더니 알ᄑᆡ 몰롤 프리 나며 겨ᅀᅳ레 가 새 삿기 쳐 질드렛더니 【엳ᄌᆞᄫᅡᄂᆞᆯ 門의 紅門 셰라 ᄒᆞ시니라】 * 【 】 부분은 런던대학본에서 빠져 있음.
孝肅圖像 隋
편집徐孝肅이 져머셔 아비 죽거늘 ᄌᆞ라아 아ᄇᆡ 樣子ᄅᆞᆯ 어미ᄃᆞ려 무러 그려 廟애 두고 아ᄎᆞᆷ나죄 뵈며 朔望애 祭ᄒᆞ더라 朔ᄋᆞᆫ 初ᄒᆞᆯ리오 望ᄋᆞᆫ 보로미라 數十年을 어미 셤교ᄃᆡ 怒ᄒᆞᆫ ᄂᆞᆺ고ᄌᆞᆯ 집 사ᄅᆞ미 몯 보더니 어미 늘거 病ᄒᆞ얫거늘 손ᅀᅩ 자리 고티며 두ᅀᅥ ᄒᆡᄅᆞᆯ 시름ᄒᆞ야 ᄃᆞᆮ니거든 아니 슬피 너기리 업더니 어미 죽거늘 菜蔬와 믈와ᄲᅮᆫ 먹고 겨ᅀᅳ레 居喪옷ᄲᅮᆫ 닙고 ᄲᅧᄲᅮᆫ 잇더니 한아비와 어버ᅀᅴ 墓ᄅᆞᆯ 다 ᄒᆞᆰ 지여 ᄆᆡᇰᄀᆞᆯ오 마ᅀᆞᆫ나ᄆᆞᆫ ᄒᆡᄅᆞᆯ 侍墓사라 죽ᄃᆞ록 머리 퍼디고 발 바사 ᄃᆞᆮ니더라
盧操順母 □
편집盧操ㅣ 아홉 서레 孝經 論語ᄅᆞᆯ ᄉᆞᄆᆞᆺ 아더니 다ᄉᆞᆷ어미 세 아ᄃᆞᄅᆞᆯ 뒷더니 盧操ᄅᆞᆯ ᄒᆞ야 밥 지ᅀᅳ라 ᄒᆞ야ᄃᆞᆫ 슬히 아니 너기며 제 아ᄃᆞᄅᆞᆯ 글 닐기라 보내오 盧操ᄅᆞᆯ 라귀 모라 미조차 가라 ᄒᆞ야ᄃᆞᆫ 죠ᇰᄋᆡ 樣子로 牽馬ᄒᆞ고 채 자바 ᄃᆞᆮ니더라 세 아ᇫ이 ᄂᆞᄆᆡ그ᅌᅦ 가아 酒情ᄒᆞ야ᄂᆞᆯ ᄂᆞ미 門ᄋᆡ 와 어미ᄅᆞᆯ 구짓거늘 盧操ㅣ 절ᄒᆞ고 우러 말인대 모딘 少年ᄃᆞᆯ히 닐오ᄃᆡ 세 도ᄌᆞ기 이런 어딘 兄 두ᄆᆞᆯ 아니 너교라 ᄒᆞ고 절ᄒᆞ고 도라 가니라 다ᄉᆞᆷ어미 죽거늘 세 아ᇫᄋᆞᆯ ᄀᆞᄅᆞ쳐 어엿비 너교ᄆᆞᆯ 샤ᇰ녜예셔 더 ᄒᆞ며 슬허 ᄲᅧᄲᅮᆫ 잇더니 나죄마다 여ᅀᆞ ᄉᆞᆯ기 겨틔 느러니 버렛다가 아ᄎᆞ미어든 가더라 後에 員이 ᄃᆞ외야 百姓 어엿비 너기며 官舍애 官舍ᄂᆞᆫ 그윗 지비라 궤와 돗과 노코 父母ᄅᆞᆯ 이바ᄃᆞ며 나가ᇙ 저긔 告ᄒᆞ고 도라 와 왯노ᅌᅵ다 ᄒᆞ며 ᄠᅳᆯ헤 디나ᇙ 저긔 모ᄆᆞᆯ 구피더라 아ᄎᆞᆷ마다 孝經 ᄒᆞᆫ ᄇᆞᆯ 닑고ᅀᅡ 公事ᄒᆞ더니 喪親章애 다ᄃᆞ라 喪親章ᄋᆞᆫ 居喪ㅅ 일 닐온 章이라 모ᄀᆞᆯ 몌여 ᄒᆞ더라
徐積篤行 宋
편집徐積이 세 설 머거셔 아비 죽거늘 아ᄎᆞᆷ마다 甚히 슬피 어드며 아ᄎᆞᆷ나죄 冠帶ᄒᆞ야 어믜그ᅌᅦ 뵈더라 及第ᄒᆞ라 가ᇙ 저긔 어미ᄅᆞᆯ ᄇᆞ리디 몯ᄒᆞ야 제 술위 그ᇫ어 가아 及第ᄒᆞ야ᄂᆞᆯ 同年ᄃᆞᆯ히 모다 어믜그ᅌᅦ 절ᄒᆞ고 이바디호려 커늘 받디 아니ᄒᆞ니라 아ᄇᆡ 일후미 돌히러니 죽ᄃᆞ록 돌그르슬 ᄡᅳ디 아니ᄒᆞ며 돌ᄒᆞᆯ ᄇᆞᆲ디 아니터라 어미 죽거늘 슬허 피 吐ᄒᆞ며 侍墓사ᇙ 저긔 눈 온 바ᄆᆡ 墓ㅅ 겨틔 업데여 이셔 소리 그치디 아니ᄒᆞ야 울어늘 翰林學士ㅣ 디나가다가 듣고 우더라 甘露ㅣ ᄒᆡ마다 墓애 디며 ᄉᆞᆯ곳 가지 어우러 냇더니 居喪 ᄆᆞᆺ고 돗과 궤와 걷디 아니ᄒᆞ고 이바도ᄆᆞᆯ 平生ᄀᆞ티 ᄒᆞ더니 ᄀᆞ올ᄒᆡ셔 엳ᄌᆞᄫᅡᄂᆞᆯ 조콰 깁과 주라 ᄒᆞ시니라 後에 和州 防禦推官ᄋᆞᆯ ᄒᆞ얫다가 죽거늘 諡號ᄅᆞᆯ 諡ᄂᆞᆫ ᄒᆡᇰ뎍ᄋᆞ로 일훔 고텨 지ᄒᆞᆯ 씨라 節孝處士ㅣ라 ᄒᆞ시니라 節ᄋᆞᆫ 節个ㅣ라
吳二免禍 宋
편집吳二 어미ᄅᆞᆯ 至極 孝道ᄒᆞ더니 ᄒᆞᆫ 神靈이 ᄭᅮ메 닐오ᄃᆡ 네 來日 나ᄌᆡ 霹靂 마자 주그리라 ᄒᆞ야ᄂᆞᆯ 비로ᄃᆡ 늘근 어미 잇ᄂᆞ니 救ᄒᆞ쇼셔 神靈이 닐오ᄃᆡ 하ᄂᆞᆯ ᄒᆞ시ᄂᆞᆫ 이리라 몯 免ᄒᆞ리라 ᄒᆞ야ᄂᆞᆯ 吳二 어미 놀라ᇙ가 너겨 아ᄎᆞᄆᆡ 밥 ᄒᆞ야 이받고 누의 지븨 자ᇝ간 녀러오나지라 ᄒᆞ야ᄂᆞᆯ 말라 ᄒᆞᆫ대 이ᅀᅳᆨ고 거믄 구루미 니르ᄫᅡ다 天動ᄒᆞ거늘 吳二 더욱 두리여 드르헤 가아 기드리더니 이ᅀᅳᆨ고 구루미 걷거늘 도라와 神靈의 마ᄅᆞᆯ 섭서비 너곗더니 그 낤 바ᇝ ᄭᅮ메 神靈이 ᄯᅩ 와 닐오ᄃᆡ 네 孝道ㅣ 至極ᄒᆞᆯᄊᆡ 하ᄂᆞᆯ히 녯 罪ᄅᆞᆯ 赦ᄒᆞ시니 더욱 恭敬ᄒᆞ야 셤기라 ᄒᆞ니라
王薦益壽 元
편집王薦의 아비 病이 되어늘 王薦이 바ᄆᆡ 하ᄂᆞᆳ긔 비ᅀᆞᄫᅩᄃᆡ 내 나ᄒᆞᆯ 더러 아비ᄅᆞᆯ 주어지ᅌᅵ다 ᄒᆞ더니 아비 주겟다가 ᄭᆡ야 닐오ᄃᆡ ᄒᆞᆫ 神人이 날ᄃᆞ려 닐오ᄃᆡ 네 아ᄃᆞ리 孝道ᄒᆞᆯᄊᆡ 하ᄂᆞᆳ 皇帝 너를 열두 나ᄒᆞᆯ 주시ᄂᆞ다 ᄒᆞ더라 病이 믄득 됴하 열두 ᄒᆡᄅᆞᆯ 살오 주그니라 어미 목ᄆᆞᄅᆞᆫ 病 ᄒᆞ야셔 겨ᅀᅳ레 외ᄅᆞᆯ 머거지라 ᄒᆞ거늘 두루 얻다가 몯ᄒᆞ야 기픈 묏고래 가다가 눈 避ᄒᆞ야 ᄒᆞᆫ 나모 미틔 가아 이셔 어믜 病을 ᄉᆞ라ᇰᄒᆞ야 하ᄂᆞᆯᄭᅴ 울워러 우더니 믄득 보니 바횟 ᄢᅵ메 프른 너추레 두 외 여렛거늘 가져다가 머기니 病이 즉자히 됴ᄒᆞ니라
劉氏孝姑 國朝
편집劉氏의 싀어미 길헤 나아 病ᄒᆞ야ᄂᆞᆯ ᄇᆞᆯᄒᆡᆺ 피 내야 藥애 섯거 머기니 病이 됴ᄒᆞ니라 가다가 ᄯᅩ 病ᄒᆞ야ᄂᆞᆯ ᄯᅩ 그리ᄒᆞ야 됴ᄒᆡ오니라 남진이 죽거늘 ᄂᆞᄆᆞᆯ 심거 싀어미 이바도ᄆᆞᆯ 더욱 조심ᄒᆞ더니 두 ᄒᆡᆺ 마내 싀어미 病ᄒᆞ얫거늘 밤낫 겨틔 이셔 모ᄀᆡ ᄂᆞᆯ이며 싀어미 ᄉᆞᆯ히 서거 구더기 나거늘 ᄲᆞ라 ᄇᆞ리니 다시 아니 나더니 싀어미 病이 되야 劉氏ㅅ 소ᇇ가락 너흐러 乃終 말 ᄒᆞ거늘 劉氏 神靈을 블러 울며 다릿 고기ᄅᆞᆯ ᄇᆞ려 粥에 섯거 머기니 도로 사라 ᄒᆞᆫ ᄃᆞᆯ 나마ᅀᅡ 죽거늘 집 겨틔 殯所ᄒᆞ야 두고 싀아ᄇᆡ 무더메 가아 무두려 ᄒᆞ야 다ᄉᆞᆺ ᄒᆡᄅᆞᆯ 슬피 우루ᄃᆡ 몯 갯더니 엳ᄌᆞᄫᅡᄂᆞᆯ 太祖 高皇帝 中使 브리샤 옷 ᄒᆞᆫ ᄇᆞᆯ와 鈔 스믈 錠과 닷 張이 ᄒᆞᆫ 錠이라 주시고 그위예셔 묻고 紅門 셰오 집 完護ᄒᆞ라 ᄒᆞ시니라
婁伯捕虎 高麗
편집翰林學士 崔婁伯ᄋᆞᆫ 水原 戶長ᄋᆡ 아ᄃᆞ리러니 나히 열다ᄉᆞ신 저긔 아비 山行 갯다가 범 믈여늘 가아 자보려 ᄒᆞ니 어미 말이더니 婁伯이 닐오ᄃᆡ 아ᄇᆡ 怨讐를 아니 가ᄑᆞ리ᅌᅵᆺ가 ᄒᆞ고 즉자히 돗귀 메오 자괴 바다 가니 버미 ᄒᆞ마 ᄇᆡ브르 먹고 누ᄫᅦᆺ거늘 바ᄅᆞ 드러가아 구지주ᄃᆡ 네 내 아비ᄅᆞᆯ 머그니 내 모로매 너를 머구리라 ᄒᆞ야ᄂᆞᆯ ᄭᅩ리 젓고 업데어늘 베텨 ᄇᆡ ᄩᅡ아 아ᄇᆡ ᄉᆞᆯ콰 ᄲᅧ와 내야 그르세 담고 버믜 고기란 도ᄀᆡ 다마 내해 묻고 아비 묻고 侍墓사더니 ᄒᆞᆯᄅᆞᆫ 흐ᄌᆞᄆᆞᆺᄒᆞ얫거늘 아비 와 그를 이푸ᄃᆡ 披榛ᄒᆞ야 到孝子廬호니 개욤나모 헤오 孝子廬에 오니 情多感ᄒᆞ야 淚無窮이로다 ᄠᅳ데 感動호미 만ᄒᆞ야 누ᇇ므리 다ᄋᆞᆳ 업도다 負土ᄒᆞ야 日加塚上ᄒᆞᄂᆞ니 ᄒᆞᆰ 지여 나날 무덤 우희 올이ᄂᆞ니 知音은 明月淸風이시니라 아ᄅᆞ시ᄂᆞ닌 ᄇᆞᆯᄀᆞᆫ ᄃᆞᆯ와 ᄆᆞᆯᄀᆞᆫ ᄇᆞᄅᆞ미시니라 生則養ᄒᆞ고 死則守ᄒᆞᄂᆞ니 사랏거든 이받고 죽거든 디킈ᄂᆞ니 誰謂孝無始終고 뉘 닐오ᄃᆡ 孝道ㅣ 乃終 업다 ᄒᆞ더뇨 다 입고 믄득 몯 보니라 婁伯이 居喪 ᄆᆞᆺ고 버믜 고기ᄅᆞᆯ 다 머그니라
自强伏塚 本國
편집金自强이 져머셔 아비 죽거늘 어미ᄅᆞᆯ 孝道호ᄃᆡ ᄠᅳ데 거슬ᄧᅳᆫ 일 업더니 어미 죽거늘 法다히 居喪ᄒᆞ며 아비ᄅᆞᆯ 옮겨다가 合葬ᄒᆞ고 合葬ᄋᆞᆫ ᄒᆞᆫᄃᆡ 무들 씨라 侍墓사ᇙ 제 三年을 신 아니 신더니 居喪 ᄆᆞᆺ고 ᄯᅩ 아비 爲ᄒᆞ야 三年 사로려 ᄒᆞ거늘 겨지븨 녁 아ᅀᆞ미 廬ᄅᆞᆯ 블브티고 구틔여 그ᇫ어 오거늘 自强이 ᄂᆡ 도라 보고 하ᄂᆞᆯᄒᆞᆯ 브르며 ᄯᅡ 굴러 긋 ᄠᅥᆯ텨 도라 가아 사ᄋᆞᄅᆞᆯ 업데옛거ᄂᆞᆯ 아ᅀᆞᆷᄃᆞᆯ히 孝道ᄅᆞᆯ 感動ᄒᆞ야 廬 도로 지ᅀᅥ 주어늘 三年을 처ᅀᅥᆷᄀᆞ티 사니라
石珎斷指 本國
편집兪石珎ᄋᆞᆫ 高山 鄕吏러니 아비 모딘 病 ᄒᆞ야 날마다 病곳 오면 죽거든 사ᄅᆞ미 ᄎᆞ마 몯 보거늘 石珎이ᄂᆞᆫ 밤낫 겨틔 이셔 하ᄂᆞᆯ 블러 울며 두루 藥 얻더니 ᄂᆞ미 닐오ᄃᆡ 산 사ᄅᆞᄆᆡ ᄲᅧᄅᆞᆯ 피예 섯거 머기면 됴ᄒᆞ리라 ᄒᆞ야ᄂᆞᆯ 즉자히 소ᇇ가락 버혀 머기니 病이 즉자히 됴ᄒᆞ니라
殷保感烏 本國
편집尹殷保ㅣ 徐隲이와 ᄒᆞᆫ 스스ᅌᅴ그ᅌᅦ 글 ᄇᆡ호더니 서르 닐오ᄃᆡ 님금과 어버ᅀᅵ와 스스ᇰ과ᄂᆞᆫ ᄒᆞᆫ가지로 셤교ᇙ 디라 ᄒᆞ고 됴ᄒᆞᆫ 차반 어드면 이바ᄃᆞ며 名日이면 모로매 이바디ᄒᆞ더니 스스ᇰ이 죽거늘 둘히 제여곰 어버ᅀᅴ그ᅌᅦ 侍墓 살아지라 請ᄒᆞ야ᄂᆞᆯ 어엿비 너겨 그리ᄒᆞ라 ᄒᆞ야ᄂᆞᆯ 거믄 곳갈 쓰고 居喪ᄯᅴ ᄯᅴ여 손ᅀᅩ 블 디더 祭 ᄆᆡᇰᄀᆞ더라 殷保ᄋᆡ 아비 病ᄒᆞ야ᄂᆞᆯ 도라 와 藥ᄒᆞ며 옷 밧디 아니ᄒᆞ더니 아비 됴하 도로 가라 ᄒᆞ야ᄂᆞᆯ ᄒᆞᆫ ᄃᆞᄅᆞᆫ ᄒᆞ야 화ᇰ다ᇰᄒᆞᆫ ᄭᅮᆷ ᄭᅮ고 ᄲᆞᆯ리 도라 오니 ᄭᅮᆷ ᄭᅮ운 바ᄆᆡ 아비 病 어더 열흘 몯ᄒᆞ야 죽거늘 아ᄎᆞᆷ나죄 殯所ㅅ 겨틔셔 블러 울며 侍墓사더니 ᄒᆞᆯᄅᆞᆫ ᄇᆞᄅᆞ미 세여 床 우흿 香合ᄋᆞᆯ 일허ᄂᆞᆯ 서너 ᄃᆞᇙ 자히 가마괴 그 香合ᄋᆞᆯ 므러다가 무덤 알ᄑᆡ 노ᄒᆞ니라 殷保ㅣ 朔望이어든 ᄉᆞᆫᄌᆡ 스스ᇰ의 무더메도 祭ᄒᆞ더라 宣德 壬子애 엳ᄌᆞᄫᅡᄂᆞᆯ 둘ᄒᆞᆯ 다 벼슬 ᄒᆡ시고 紅門 셰라 ᄒᆞ시니라
忠
편집龍逄諫死 夏
편집桀이 못 ᄑᆞ고 夜宮 ᄆᆡᇰᄀᆞ라 夜宮은 每常 어드ᄫᅥ 밤 ᄀᆞᆮᄒᆞᆫ 지비라 남진 겨지비 섯거 이셔 ᄒᆞᆫ ᄃᆞᄅᆞᆯ 朝會 아니커늘 關龍逄이 諫호ᄃᆡ 님금이 쳔랴ᇰᄋᆞᆯ 그지업시 ᄡᅳ시며 사ᄅᆞᄆᆞᆯ 몯내 주겨 ᄒᆞ실ᄊᆡ 百姓과 하ᄂᆞᆯ쾌 돕디 아니ᄒᆞ시ᄂᆞ니 고티쇼셔 ᄒᆞ니 듣디 아니커늘 셔고 나가디 아니ᄒᆞᆫ대 桀이 주기니라
欒成鬪死 晉
편집曲沃 武公이 翼을 텨아 翼ᄋᆞᆫ 晉ㅅ 녯 都邑이니 晉國이 어즈러ᄫᅥ 둘히 ᄃᆞ욀ᄊᆡ 翼과 曲沃과로 ᄀᆞᆯᄒᆡ니라 哀侯를 주기고 欒公子ᄃᆞ려 닐오ᄃᆡ 죽디 말라 내 그듸를 爲頭ᄒᆞᆫ 卿 사마 晉國 政事ᄅᆞᆯ ᄀᆞᅀᆞᆷ알에 호리라 欒公子ㅣ ᄀᆞ로ᄃᆡ 사ᄅᆞ미 세 고대 사ᄂᆞ니 ᄒᆞᆫ가지로 셤기ᅀᆞᄫᅩᇙ 디니 아비 나ᄒᆞ시고 스스ᅌᅵ ᄀᆞᄅᆞ치시고 님금이 머기시ᄂᆞ니 아비옷 아니면 나디 몯ᄒᆞ리며 음담곳 아니면 ᄌᆞ라디 몯ᄒᆞ리며 ᄀᆞᄅᆞ춈곳 업스면 아디 몯ᄒᆞ리니 그럴ᄊᆡ ᄒᆞᆫ가지로 셤기ᅀᆞᄫᅡ 주구ᄆᆞ로 恩惠ᄅᆞᆯ 갑ᄉᆞᆸᄂᆞ니라 ᄒᆞ고 싸호아 주그니라
石碏純臣 衛
편집州吁ㅣ 桓公 잡고 셔아 百姓을 和킈 몯ᄒᆞ더니 石碏ᄋᆡ 아ᄃᆞᆯ 石厚ㅣ 아ᄇᆡ그ᅌᅦ 님금 一定호ᄆᆞᆯ 무른대 石碏이 닐오ᄃᆡ 王 뵈ᅀᆞᄫᅩ미 ᄒᆞ리라 ᄒᆞ야ᄂᆞᆯ 石厚ㅣ 닐오ᄃᆡ 엇뎨 뵈ᅀᅳᄫᆞ리ᅌᅵᆺ고 아비 닐오ᄃᆡ 晉 桓公이 王ᄭᅴ 有勢ᄒᆞ니 그를 브트면 어루 뵈ᅀᆞᄫᆞ리라 ᄒᆞ야ᄂᆞᆯ 石厚ㅣ 州吁 조차 陳에 니거늘 石碏이 陳에 사ᄅᆞᆷ 브려 닐오ᄃᆡ 이 두 사ᄅᆞ미 우리 님금을 주기ᅀᆞᄫᆞ니 ᄭᅬ ᄡᅳ고라 ᄒᆞ야ᄂᆞᆯ 陳ㅅ 사ᄅᆞ미 자바 주어늘 衛예셔 右宰 醜ᄅᆞᆯ 브려 州吁ᄅᆞᆯ 보아 주기라 ᄒᆞ고 石碏이 獳羊肩 브려 石厚ᄅᆞᆯ 보아 주기라 ᄒᆞ니라 君子ㅣ 닐오ᄃᆡ 石碏ᄋᆞᆫ 純ᄒᆞᆫ 臣下ㅣ로다 큰 義로 제 아ᄃᆞᄅᆞᆯ 주기도다
王蠋絶脰 齊
편집樂毅 齊ᄅᆞᆯ 이긔오 王蠋이 어디다 듣고 軍中에 出令ᄒᆞ야 王蠋ᄋᆡ ᄀᆞ올 둘어 ᄒᆞᆫ 즘게ᄅᆞᆯ 드디 말라 ᄒᆞ고 사ᄅᆞᆷ 브려 請ᄒᆞ야ᄂᆞᆯ 아니 나거ᄂᆞᆯ 아니 오면 네 ᄀᆞ옰 사ᄅᆞᄆᆞᆯ 다 주규리라 ᄒᆞ니 王蠋이 닐오ᄃᆡ 忠臣ᄋᆞᆫ 두 님금 아니 셤기고 烈女ᄂᆞᆫ 두 남진 아니 얻ᄂᆞ니 義 아닌 일로 사로미 주그니만 몯ᄒᆞ니라 ᄒᆞ고 나못가지예 목 ᄆᆡ야 ᄃᆞ라 주그니라
紀信誑楚 漢
편집項羽ㅣ 滎陽ᄋᆞᆯ 圍把ᄒᆞ얫거늘 漢王이 시름ᄒᆞ야 ᄒᆞ더시니 將軍 紀信이 닐오ᄃᆡ 이리 時急ᄒᆞ니 내 楚ᄅᆞᆯ 소교리ᅌᅵ다 ᄒᆞ야ᄂᆞᆯ 그저긔 陳平이 바ᄆᆡ 겨집 二千을 東門ᄋᆞ로 내야ᄂᆞᆯ 楚ㅣ 四面으로 티더니 紀信이 王ㅅ 술위 타아 누른 집 ᄒᆞ고 왼녀긔 纛 곳고 나아 닐오ᄃᆡ 城中에 바비 업서 漢王이 楚애 降ᄒᆞ시ᄂᆞ다 ᄒᆞ야ᄂᆞᆯ 楚ㅣ 다 萬世 브르고 城ㅅ 東녀긔 가아 보더니 그 ᄉᆞᅀᅵ예 漢王이 스므나ᄆᆞᆫ ᄆᆞᆯ 더블오 西門ᄋᆞ로 나니거시ᄂᆞᆯ 項羽ㅣ 紀信이ᄅᆞᆯ ᄉᆞ라 주기니라
蘇武杖節 漢
편집中郞將 蘇武ㅣ 匈奴애 使者로 갯더니 匈奴ᄂᆞᆫ 이젯 다대라 마초아 虞常이 衛律이ᄅᆞᆯ 주규려 ᄒᆞ더니 單于ㅣ 알오 衛律이 ᄒᆞ야 져주라 ᄒᆞ야ᄂᆞᆯ 虞常이 닐오ᄃᆡ 蘇武의 버근 張勝이도 아니라 ᄒᆞ야ᄂᆞᆯ 蘇武를 블러 말 받거늘 갈ᄒᆞ로 제 모ᄀᆞᆯ 디ᄅᆞᆫ대 衛律이 놀라아 손ᅀᅩ 아나 이시니 半 나래ᅀᅡ ᄭᆡ어늘 衛律이 닐오ᄃᆡ 버그늬 罪ㄹᄊᆡ 조차 니브리라 蘇武ㅣ 닐오ᄃᆡ 本來 ᄭᅬ 업스며 ᄯᅩ 아ᅀᆞᆷ 아니어니 엇뎨 서르 니브리랏 말오 ᄒᆞ야ᄂᆞᆯ 갈ᄒᆞ로 튜려 ᄒᆞ거ᄂᆞᆯ 蘇武ㅣ 아ᄆᆞ라토 아니코 잇거늘 큰 구데 가도고 飮食 아니 주더니 蘇武ㅣ 눈과 시욱과 먹고 잇거ᄂᆞᆯ 北海ㅅ ᄀᆞᅀᅢ 보내야 닐오ᄃᆡ 海ᄂᆞᆫ 바ᄅᆞ리라 수羊이 삿기 나하ᅀᅡ 돌아 보내요리라 ᄒᆞ야ᄂᆞᆯ 묏쥐 ᄑᆞ며 픐 여름 ᄠᅡ 먹고 누ᄫᅳ며 니로매 漢ㅅ 節을 노티 아니코 節ᄋᆞᆫ 브리샨 사ᄅᆞᄆᆡ 가져가ᄂᆞᆫ 거시라 羊ᄋᆞᆯ 치니 節ㅅ 터러기 다 ᄠᅥ러디옛더니 單于ㅣ 李陵이ᄅᆞᆯ 브려 수울 머기고 닐오ᄃᆡ 그딋 兄弟 다 罪 니버 죽고 어마님도 ᄒᆞ마 죽고 겨집도 다ᄅᆞᆫ 남진 어르니 人生이 아ᄎᆞᇝᅟᆞᆹ 이슬 ᄀᆞᆮᄒᆞ니 엇뎨 이리ᄃᆞ록 受苦ᄒᆞᄂᆞᆫ다 蘇武ㅣ 닐오ᄃᆡ 臣下ㅣ 님금 셤교미 子息이 아비 셤교미 ᄀᆞᆮᄒᆞ니 子息이 아비 爲ᄒᆞ야 주거도 측ᄒᆞᆫ ᄠᅳᆮ 업스니 ᄂᆞ외야 니ᄅᆞ디 말라 ᄒᆞ야ᄂᆞᆯ 李陵이 사나ᄋᆞᄅᆞᆯ 더브러셔 수울 먹고 ᄯᅩ 닐오ᄃᆡ ᄒᆞᆫ 번 내 말 드러 보라 蘇武ㅣ 닐오ᄃᆡ 내 分이 죽건 디 오란 사ᄅᆞ미로ᄃᆡ 모로매 降ᄒᆡ요려 커든 내 알ᄑᆡ셔 주거 뵈욤ㅅ다 ᄒᆞ야ᄂᆞᆯ 李陵이 가니 後에 匈奴ㅣ 어즈럽거늘 도라 오니라
朱雲折檻 漢
편집吏民이 모다 ᄉᆞᆯᄫᅩᄃᆡ 災變ᄋᆞᆫ 王氏 政事 자뱃논 젼ᄎᆡᅌᅵ다 ᄒᆞ야ᄂᆞᆯ 成帝 張禹의 지븨 가샤 張禹ᄂᆞᆫ 天子ㅅ 스스ᅌᅵ라 무르신대 張禹ㅣ ᄉᆞᆯᄫᅩᄃᆡ 災變 ᄠᅳ디 기퍼 수ᄫᅵ 모ᄅᆞ리니 陛下ㅣ 됴ᄒᆞᆫ 政事 ᄒᆞ샤 맛ᄀᆞᆯᄆᆞ시디ᄫᅵ ᄀᆞᆺ 글 ᄇᆡ혼 혀근 사ᄅᆞᄆᆡ 마ᄅᆞᆯ 므스므라 드르시리ᅌᅵᆺ고 ᄒᆞ야ᄂᆞᆯ 朱雲이 드러 엳ᄌᆞᄫᅩᄃᆡ 朝廷 大臣이 다 거즛 거시니 斬馬劒을 주어시든 斬馬劒은 ᄆᆞᆯ 버히ᄂᆞᆫ 갈히라 侫臣 ᄒᆞ나ᄒᆞᆯ 베혀 侫臣ᄋᆞᆫ 말 녕(←ᄃᆞᆫ) 臣下ㅣ라 년글 다ᄉᆞᆯ와지ᅌᅵ다 ᄒᆞ야ᄂᆞᆯ 누고오 무르신대 張禹ㅣᅌᅵ다 ᄒᆞ야ᄂᆞᆯ 成帝 大怒ᄒᆞ샤 니ᄅᆞ샤ᄃᆡ 좀노미 師傅ᄅᆞᆯ 辱ᄒᆞᄂᆞ다 모로매 주규리니 御史ㅣ 그ᇫ어 ᄂᆞ리오라 朱雲이 欄干ᄋᆞᆯ ᄇᆞᆮᄃᆞᇰᄀᆡ니 것거디거늘 朱雲이 배 울오ᄃᆡ 내 龍逄과 比干과 ᄒᆞᆫᄃᆡ 가아 노뇨미 足ᄒᆞᅌᅵ다 ᄒᆞ고 자펴 니거늘 辛慶忌라 호리 머리예 피 나긔 조ᅀᅡ 말이ᅀᆞᄫᆞ니라 後에 欄干 고티거늘 成帝 니ᄅᆞ샤ᄃᆡ 그저 修補ᄒᆞ야 고ᄃᆞᆫ 臣下ᄅᆞᆯ 나토라 ᄒᆞ시니라
龔勝推印 漢
편집光祿大夫 龔勝이 王莽이 政事 자뱃다 ᄒᆞ야 辭壯ᄒᆞ고 스ᄀᆞ올 갯더니 王莽이 나라 아ᅀᅡ 가져 使者 브려 璽書와 璽書ᄂᆞᆫ 印 틴 그리라 太子師友祭酒 印綬와 綬ᄂᆞᆫ 印ㅅ 긴히라 安車駟馬 가져 제 지븨 가아 벼슬 ᄒᆡ오 마자 오라 ᄒᆞ야ᄂᆞᆯ 安車ᄂᆞᆫ 便安ᄒᆞᆫ 술위오 駟馬ᄂᆞᆫ 네 ᄆᆞ리라 使者ㅣ ᄀᆞ옰 長吏ᄃᆞᆯ 더블오 가아 詔書 주더니 使者ㅣ 門 밧긔 오래 셔아 이셔 龔勝이 나와 마자 들와뎌 ᄒᆞ더니 龔勝이 病 되요라 ᄒᆞ고 잇거늘 使者ㅣ 璽書 맛디고 나ᅀᅡ 드러 닐오ᄃᆡ 나라히 制作ᄋᆞᆯ 一定 몯ᄒᆞ샤 그듸를 기드려ᅀᅡ 政事호려 ᄒᆞ시ᄂᆞ다 龔勝이 닐오ᄃᆡ 本來 迷惑ᄒᆞᆫ 게 늘거 病ᄒᆞ야 命이 朝夕애 잇ᄂᆞ니 길헤 나면 다ᇰ다ᅌᅵ 주그리로다 使者ㅣ 다시곰 달애오 印綬ᄅᆞᆯ ᄎᆡ이거든 미러 ᄇᆞ리고 아니 받거늘 使者ㅣ 龔勝의 두 아ᄃᆞᆯ와 弟子ᄃᆞᆯᄃᆞ려 닐오ᄃᆡ 朝廷이 眞實ㅅ ᄆᆞᅀᆞᄆᆞ로 그딋 아비ᄅᆞᆯ 封호려 ᄒᆞ시ᄂᆞ니 비록 病ᄒᆞᆫᄃᆞᆯ ᄒᆞᆫ 驛이나 올마 길녀논 樣 ᄒᆞ면 子孫의그ᅌᅦ 큰 業이 ᄃᆞ외리라 ᄒᆞ야ᄂᆞᆯ 모다 니ᄅᆞᆫ대 龔勝이 닐오ᄃᆡ 내 漢ㅅ 恩惠ᄅᆞᆯ 갑ᄉᆞᆸ디 몯ᄒᆞ야 ᄒᆞ노니 ᄒᆞᆫ 모매 두 姓을 셤기고 녯 님금을 엇뎨 뵈ᅀᆞᄫᆞ료 ᄒᆞ고 제 무둘 일 긔걸ᄒᆞ고 열나ᄋᆞᄅᆞᆯ 밥 아니 머거 주그니 나히 닐흔아호비러라
李業授命 漢
편집李業이 漢애 그위실ᄒᆞ더니 王莽이 攝政ᄒᆞ야ᄂᆞᆯ 攝政ᄋᆞᆫ 政事ᄅᆞᆯ 모도자바셔 돕ᄉᆞᄫᆞᆯ 씨라 李業이 病호라 ᄒᆞ고 그위실 ᄇᆞ리고 묏고래 수머 잇더니 後에 公孫述이 블러늘 긋 病탈 ᄒᆞ고 아니 닐어늘 公孫述이 尹融이 브려 毒ᄒᆞᆫ 수울 가져가아 詔書로 저류ᄃᆡ 닐면 公卿ㅅ 벼슬 ᄒᆡ오 아니 닐면 藥 머규리라 ᄒᆞ니 李業이 듣디 아니커늘 尹融이 닐오ᄃᆡ 집 사ᄅᆞᄆᆞᆯ 블러 몯 議論ᄒᆞ리여 ᄒᆞ야ᄂᆞᆯ 李業이 닐오ᄃᆡ 丈夫ㅣ ᄆᆞᅀᆞ매 決斷ᄒᆞ얀 디 오라거니 妻子ㅣ 어듸 브트료 ᄒᆞ고 毒酒 머거 주그니라
嵆紹衛帝 晉
편집太弟 潁이 僭越ᄒᆞ고 僭越ᄋᆞᆫ 分에 너믈 씨라 奢侈호미 나날 甚커늘 惠帝 北征ᄒᆞ더시니 前 侍中 嵆紹ᄅᆞᆯ 行在所애 블러시ᄂᆞᆯ 侍中 秦準이 무루ᄃᆡ 그듸 됴ᄒᆞᆫ ᄆᆞᆯ 뒷ᄂᆞᆫ다 ᄒᆞ야ᄂᆞᆯ 嵆紹ㅣ 正色ᄒᆞ야 닐오ᄃᆡ 臣子ㅣ 乘輿ᄅᆞᆯ 侍衛ᄒᆞᅀᆞᄫᅩᄃᆡ 주구ᄆᆞ로ᄡᅥ ᄒᆞᄂᆞ니 됴ᄒᆞᆫ ᄆᆞᆯ ᄒᆞ야 므슴ᄒᆞ료 乘輿ᄂᆞᆫ 님금 ᄐᆞ시ᄂᆞᆫ 술위라 太弟 潁이 軍馬 보내야 거스리 싸호니 皇帝 계우샤 ᄂᆞᄎᆡ 세 살 마ᄌᆞ시고 百官이 다 나 ᄃᆞᆮ거늘 嵆紹ㅣ 朝服ᄒᆞ고 ᄆᆞᆯ 브려 輦 우희 올아 侍衛ᄒᆞᅀᆞᄫᅢᆺ거늘 兵馬ㅣ 嵆紹ᄅᆞᆯ 그ᇫ어 轅中에 버히거늘 轅中은 술윗 알ᄑᆡᆺ 구븐 남기라 皇帝 니ᄅᆞ샤ᄃᆡ 忠臣이니 주기디 말라 듣디 아니ᄒᆞ고 주기니 피 皇帝ㅅ 오새 ᄲᅳ리니라 後에 左右ㅣ ᄲᆞ로려 커늘 皇帝 니ᄅᆞ샤ᄃᆡ 嵆 侍中 피ᄅᆞᆯ ᄲᆞ디 말라 ᄒᆞ시니라
卞門忠孝 晉
편집蘇峻이 兵馬 니ᄅᆞ와다 姑孰을 티고 姑孰은 ᄯᅡᆺ 일후미라 橫江으로셔 걷너니 臺兵이 ᄌᆞ조 敗ᄒᆞ거늘 成帝 尙書令 卞壼과 都督大桁 東諸軍과ᄅᆞᆯ 블러 西陵에 가 사호다가 大敗ᄒᆞ니라 峻이 靑溪柵을 티거늘 壼이 ᄯᅩ 거스더니 峻이 ᄇᆞᄅᆞᆷ 부로ᄆᆞᆯ 因ᄒᆞ야 블 딜어늘 臺省 諸營이 다 ᄉᆞ라디니라 壼이 드ᇰ의 癰氣 내야 ᄀᆞᆺ 됴ᄒᆞ요ᄃᆡ 헌 ᄃᆡᄂᆞᆫ 암ᄀᆞ디 몯ᄒᆞ야셔 힘ᄡᅥ 사홈ᄒᆞ야 주그니 두 아ᄃᆞᆯ 眕과 盱왜 조차 사호매 죽거늘 眕의 어미 두 아ᄃᆞᄅᆡ 주검을 ᄆᆞ니며 울오 닐오ᄃᆡ 아비ᄂᆞᆫ 忠臣이오 아ᄃᆞᄅᆞᆫ 孝子ㅣ어니 엇뎨 슬흐리오 ᄒᆞ더라 贈ᄒᆞ야 벼슬 ᄒᆡ시고 諡號ᄅᆞᆯ 忠貞이라 ᄒᆞ시고 大牢로 祭ᄒᆞ시니라
桓彛致死 晉
편집蘇峻이 姑孰을 텨늘 姑孰은 ᄯᅡᆺ 일후미라 宣城 內史 桓彛 兵馬 니ᄅᆞ와다 朝廷으로 가려 커늘 長史ㅣ 져기 날호져 커늘 怒ᄒᆞ야 닐오ᄃᆡ 님그ᇝ긔 無禮ᄒᆞᆫ 사ᄅᆞᄆᆞᆯ 보아ᄃᆞᆫ 매 새 ᄧᅩᆺ더시 호ᇙ 디니 이제 社稷이 바ᄃᆞ라ᄫᆞ니 便安히 이쇼ᇙ 줄 업스니라 ᄒᆞ고 蕪湖애 나ᅀᅡ 屯ᄒᆞ니라 長史ㅣ ᄯᅩ 蘇峻의게 사ᄅᆞᆷ 브리져 勸ᄒᆞᆫ대 桓彛 닐오ᄃᆡ 내 나랏 큰 恩惠ᄅᆞᆯ 닙ᄉᆞᄫᆞᆯᄊᆡ 義예 주구ᇙ 디니 엇뎨 붓그러ᄫᅩ믈 ᄎᆞ마 거슬ᄧᅳᆫ 臣下와 相通ᄒᆞ리오 ᄒᆞ니라 桓彛의 브룐 將軍 兪縱이 싸홈 계우ᇙ 저긔 ᄂᆞ미 므르져라 勸커늘 닐오ᄃᆡ 내 桓侯의 恩惠ᄅᆞᆯ 만히 니부니 주구므로 가포리라 내ᄋᆡ 桓侯 아니 背叛호미 桓侯의 나라 背叛 아니호미 ᄀᆞᆮᄒᆞ니라 ᄒᆞ고 ᄀᆞ자ᇰ 싸호아 주그니 桓彛도 城 아ᇫ이여 자펴 가아 주그니라
顔袁罵賊 唐
편집安祿山이 藁城에 다ᄃᆞᆮ거늘 常山 太守 顔杲卿이 몯 니르 거스러 長史 袁履謙이와 가아 뵈야ᄂᆞᆯ 祿山이 杲卿이ᄅᆞᆯ 金紫ᄅᆞᆯ 주어늘 金紫ᄂᆞᆫ ᄌᆞ디 긴 ᄃᆞᆫ 印이라 杲卿이 길헤 오ᄉᆞᆯ ᄀᆞᄅᆞ치며 履謙이ᄃᆞ려 닐오ᄃᆡ 엇뎨 이ᄅᆞᆯ 니브료 履謙이 그 ᄠᅳ들 알오 祿山이ᄅᆞᆯ 툐리라 ᄭᅬᄒᆞ더니 兵馬 니ᄅᆞ와ᄃᆞᆫ 여ᄃᆞ라예 祿山ᄋᆡ 將軍 史思明과 蔡希德괘 兵馬 가져 城 미틔 니거늘 杲卿이 밤낫 거스다가 몯ᄒᆞ야 자펴 니거늘 祿山이 구지조ᄃᆡ 내 너를 엳ᄌᆞᄫᅡ 判官 ᄆᆡᇰᄀᆞ라 數年 몯ᄒᆞ야셔 太守ㅣ ᄃᆞ외니 네게 므슷 이ᄅᆞᆯ 츠기 ᄒᆞ관ᄃᆡ 反ᄒᆞᄂᆞᆫ다 杲卿이 구지조ᄃᆡ 너는 本來 營州ㅅ 羊치ᄂᆞᆫ 羯奴ㅣ어늘 羯ᄋᆞᆫ 나라히라 奴ᄂᆞᆫ 죠ᅌᅵ라 天子ㅣ 너를 ᄡᅳ샤 三道節度使ᄅᆞᆯ ᄒᆡ샤 恩惠와 榮寵이 가ᄌᆞᆯ뷰ᇙ ᄃᆡ 업스니 네게 므슷 이ᄅᆞᆯ 츠기 ᄒᆞ시관ᄃᆡ 反ᄒᆞᄂᆞᆫ다 내 世世예 唐ㅅ 臣下ㅣ로니 비록 네 엳ᄌᆞᄫᆞᆫᄃᆞᆯ 엇뎨 너를 조차 反ᄒᆞ리오 내 나라 爲ᄒᆞ야 도ᄌᆞᆨ 티다가 너 몯 베툔 이ᄅᆞᆯ 츠기 너기노니 엇뎨 니ᄅᆞ논 反고 누리비린 羯狗아 狗ᄂᆞᆫ 가히라 엇뎨 나ᄅᆞᆯ 믄득 아니 주기ᄂᆞᆫ다 祿山이 大怒ᄒᆞ야 履謙이 조쳐 ᄆᆡ야 두고 ᄠᅳ드니 두 사ᄅᆞ미 죽ᄃᆞ록 구지조ᄆᆞᆯ 이베 그치디 아니ᄒᆞ더니 顔氏 주그니 셜흔나ᄆᆞᆫ 사ᄅᆞ미러라
張許死守 唐
편집祿山ᄋᆡ 將軍 尹子奇 雎陽애 와 티거늘 許遠이 張巡의그ᅌᅦ 時急ᄒᆞ얘라 니ᄅᆞ니 張巡이 兵馬 가져오나ᄂᆞᆯ 張巡이 밤낫 싸호아 ᄒᆞᄅᆞᆺ 內예 時或 스므 디위 싸호더니 城 안해 바비 업서 죠ᄒᆡ와 나못겁질 조쳐 먹다가 그도 업거늘 ᄆᆞᆯ 자바 먹다가 ᄆᆞᆯ 업거늘 새와 쥐와 자바 먹더니 도ᄌᆞ기 城 우희 오ᄅᆞ거늘 將士ㅣ 病ᄒᆞ야 싸호디 몯거늘 張巡이 西向ᄒᆞ야 저ᅀᆞᆸ고 닐오ᄃᆡ 내 히미 다오니 사라셔 恩德 몯 갑ᄉᆞᆸ고 주거 가아 다ᇰ다ᅌᅵ 모딘 귓것 ᄃᆞ외야 도ᄌᆞᄀᆞᆯ 주규리ᅌᅵ다 ᄒᆞ고 자펴 가아 南霽雲과 雷萬春 ᄃᆞᆯ콰로 다 죽고 許遠이ᄂᆞᆫ 洛陽애 보내야 가도앳더니 後에 주기니라
張興鋸死 唐
편집史思明이 饒陽ㅅ 城 앗고 將軍 張興이 자바 닐오ᄃᆡ 將軍은 眞實ㅅ 將士ㅣ니 날와 ᄒᆞ야 ᄒᆞᆫ가지로 富貴호ᄃᆡ 엇더뇨 張興이 닐오ᄃᆡ 나ᄂᆞᆫ 唐ㅅ 忠臣이라 降홀 理 업스니라 이제 두ᅀᅥ 刻앳 사ᄅᆞ미로니 ᄒᆞᆫ 말 니ᄅᆞ고 죽가지라 니ᄅᆞ라 ᄒᆞ니 닐오ᄃᆡ 主上이 祿山이 對接ᄒᆞ샤미 父子ᄀᆞ티 ᄒᆞ샤 群臣이 미츠리 업거늘 報德ᄒᆞᅀᆞᄫᅩᆯ 일 모ᄅᆞ고 兵馬 니ᄅᆞ와다 大闕로 가니 大丈夫ㅣ 이런 凶逆을 아ᅀᅡ ᄇᆞ리디 몯ᄒᆞ고 北面ᄒᆞ야 臣下ㅣ ᄃᆞ외ᄂᆞ니여 그듸 도ᄌᆞᆨ ᄧᅩ초ᄆᆞᆫ 富貴 求ᄒᆞᆯ ᄲᅮ니니 가ᄌᆞᆯ비건댄 져비 遮日에 삿기 치ᄃᆞᆺ ᄒᆞ니 어딋ᄯᅥᆫ 오래 便安ᄒᆞ료 ᄉᆞᅀᅵ 어더 도ᄌᆞᆨ 자바 災禍ᄅᆞᆯ 옮겨 福ᄋᆞᆯ ᄆᆡᇰᄀᆞ라 오래 富貴 누륨과 엇더ᄒᆞ뇨 思明이 怒ᄒᆞ야 토ᄇᆞ로 ᅘᅧ아 주기니 죽ᄃᆞ록 구지조ᄆᆞᆯ 이베 그치디 아니ᄒᆞ더라
秀實奪笏 唐
편집朱泚ㅣ 宮의 드러 段秀實이 오래 兵馬ㅅ ᄌᆞᆯᄋᆞᆯ 일헷다 ᄒᆞ야 브른대 가아 보아 닐오ᄃᆡ 서어히 이바도ᄆᆞᆫ 有司ᄋᆡ 허므리디ᄫᅵ 天子ㅣ 어딋던 아ᄅᆞ시료 일로 將士ᄅᆞᆯ 알외야 乘輿ᄅᆞᆯ 맏ᄌᆞᄫᆞ라 朱泚ㅣ 츠기 너기니라 秀實이 將吏와 ᄒᆞ야 朱泚ᄅᆞᆯ 주규려 호ᄃᆡ 몯ᄒᆞ얫거늘 朱泚ㅣ 韓旻이 브려 兵馬 가져 皇帝 맏ᄌᆞᄫᆞ라 가ᄃᆡ 實엔 툐리라 ᄒᆞ더니 秀實이 岐靈岳ᄃᆞ려 닐오ᄃᆡ 이리 時急ᄒᆞ거다 ᄒᆞ고 靈岳이 ᄒᆞ야 거즛 符ᄅᆞᆯ ᄆᆡᇰᄀᆞ라 符ᄂᆞᆫ 符驗이라 韓旻이 안ᄌᆞᆨ 도라 오라 ᄒᆞ고 닐오ᄃᆡ 도라 오면 우리ᄃᆞᆯ히 ᄒᆞ나토 업시 주그리니 내 다ᇰ다ᅌᅵ 朱泚ᄅᆞᆯ 자바 주규리니 몯ᄒᆞ야ᅀᅡ 주구리라 ᄒᆞ니 韓旻이 오나ᄂᆞᆯ 靈岳이 罪 니버 주그니라 朱泚ㅣ 李忠臣과 源休와 秀實 等 블러 稱帝홀 이ᄅᆞᆯ 議論ᄒᆞ거늘 稱帝ᄂᆞᆫ 皇帝로라 니ᄅᆞᆯ 씨라 믄득 니러 ᄂᆞᄆᆡ 象牙笏 ᄲᅢ텨 가지고 드러 朱泚ᄋᆡ ᄂᆞᄎᆡ 춤 받고 구지조ᄃᆡ 미친 도ᄌᆞ가 내 너 몯 주기논 이ᄅᆞᆯ 애ᄃᆞ라 ᄒᆞ가니 엇뎨 너 조차 反ᄒᆞ리오 ᄒᆞ고 니마ᄒᆞᆯ 티니 피 ᄯᅡ해 ᄲᅳ리더니 朱泚ㅣ 나 ᄃᆞᆮ거늘 秀實이 朱泚ᄋᆡ 물ᄃᆞ려 닐오ᄃᆡ 내 너희 ᄒᆞᆫ가지로 反티 아니ᄒᆞ가니 엇뎨 날 아니 주기ᄂᆞᆫ다 ᄒᆞ야ᄂᆞᆯ 모다 ᄃᆞᆮ닐어(←ᄃᆞᆮ딜어) 주기니라
演芬快死 唐
편집李懷光이 石演芬이ᄅᆞᆯ 至極 미더 收養아ᄃᆞᆯ 사마 뒷더니 懷光이 朱泚와 사괴요려 커늘 演芬이 行在所애 郜成義 브려 엳ᄌᆞᄫᅩᄃᆡ 懷光이 도ᄌᆞᆨ 자보ᇙ ᄠᅳᆮ 업스ᅌᅵ다 ᄒᆞ라 ᄒᆞ야ᄂᆞᆯ 成義 懷光ᄋᆡ 아ᄃᆞᄅᆡ그ᅌᅦ ᄃᆞ라가 닐어늘 懷光이 演芬이 블러 구지조ᄃᆡ 네 내 아ᄃᆞ리어시니 엇뎨 내 지블 ᄆᆞ초려 ᄒᆞᄂᆞᆫ다 주그리라 對答호ᄃᆡ 天子ㅣ 그듸ᄅᆞᆯ 股肱 사ᄆᆞ시고 股ᄂᆞᆫ 다리오 肱ᄋᆞᆫ ᄇᆞᆯ히라 그듸 날로 腹心 사마 뒷ᄂᆞ니 腹ᄋᆞᆫ ᄇᆡ오 心ᄋᆞᆫ ᄆᆞᅀᆞ미라 그듸 天子ᄅᆞᆯ 背叛커니 내 그듸를 엇뎨 背叛 아니ᄒᆞ리오 내 ᄯᅩ 되사ᄅᆞ미라 다ᄅᆞᆫ ᄆᆞᅀᆞᆷ 업고 오직 님금을 셤기ᅀᆞᄫᅡᅀᅡ 도ᄌᆞᆨ 아니 ᄃᆞ외ᇙ ᄃᆞᆯ 아노니 주구미 本來 내 分이라 懷光이 軍士ᄃᆞᆯᄒᆞ로 ᄇᆞ려 머그라 ᄒᆞ야ᄂᆞᆯ 다 닐오ᄃᆡ 烈士ㅣ니 훤히 죽게 ᄒᆞ져 ᄒᆞ고 갈ᄒᆞ로 모ᄀᆞᆯ 그츠니라 德宗이 드르시고 兵部尙書ᄅᆞᆯ 贈ᄒᆞ시고 돈 三百萬ᄋᆞᆯ 제 지븨 주시고 郜成義ᄅᆞᆯ 朔方애 베티라 ᄒᆞ시니라 朔方ᄋᆞᆫ 北方이라
若水効死 宋
편집徽宗이 金ㅅ 營에 니거시ᄂᆞᆯ 營은 바오달이라 金ㅅ 사ᄅᆞ미 오ᄉᆞᆯ ᄀᆞ라 니피ᅀᆞᆸ거늘 吏部侍郞 李若水 안ᅀᆞᆸ고 울며 金ㅅ 사ᄅᆞᄆᆞᆯ 가히라 구짓거늘 金ㅅ 사ᄅᆞ미 그ᇫ어 내야 ᄂᆞ치 헐에 티니 셜워 업더러디니라 若水 밥 아니 먹고 잇거늘 ᄂᆞ미 닐오ᄃᆡ 오ᄂᆞᆯ 順從ᄒᆞ면 來日 富貴ᄒᆞ리라 若水 닐오ᄃᆡ 하ᄂᆞᆯ해 두 ᄒᆡ 업거니 내 엇뎨 두 님금을 두리오 제 죠ᇰ이 ᄯᅩ 닐오ᄃᆡ 마노랏 父母ㅣ 늘그시니 져기 屈服ᄒᆞ시면 ᄒᆞᆫ 번 가아 보샤ᇙ 버비 이시리ᅌᅵ다 屈ᄋᆞᆫ 구블 씨오 服ᄋᆞᆫ 구ᄲᅳᆯ 씨라 ᄒᆞ야ᄂᆞᆯ 구지저 닐오ᄃᆡ 忠臣이 님금 셤기ᅀᆞᄫᅩᄃᆡ 주거도 두 ᄠᅳᆮ 업스니 내 ᄂᆞ외 집 아니 도라보리라 그러나 父母ㅣ 늘그시니 네 도라 가아 믄득 ᄉᆞᆲ디 말오 兄弟ᄅᆞᆯ ᄒᆞ야 ᄌᆞᄂᆞᆨᄌᆞᄂᆞ기 ᄉᆞᆲ게 ᄒᆞ라 열흐른 ᄒᆞ고 粘沒喝이 블러 일 議論ᄒᆞ더니 粘沒喝ᄋᆞᆫ 金ㅅ 將軍이라 若水 罪ᄅᆞᆯ 혜여 구지즌대 粘沒喝이 자바 나가라 ᄒᆞ야ᄂᆞᆯ 도라보며 더 구짓거늘 監軍이 입시우를 ᄒᆞ야디게 텨늘 피ᄅᆞᆯ ᄡᅮ므며 더욱 구짓거늘 갈ᄒᆞ로 목 ᄧᆡ오 혀 버혀 주기니라 주그ᇙ 저긔 놀애ᄅᆞᆯ 블로ᄃᆡ 嬌首問天兮天卒不言이샷다 머리ᄅᆞᆯ 드러 하ᄂᆞᆳ긔 묻ᄌᆞᄫᆞ니 하ᄂᆞᆯ히 乃終내 말 아니ᄒᆞ시놋다 忠臣이 効死兮死亦何愆이리오 忠臣이 주구믈 바티ᅀᆞᆸ노니 주구미 ᄯᅩ 므슴 허므리리오
劉韐捐生 宋
편집河東割地使 劉韐이 金營에 니거늘 金ㅅ 사ᄅᆞ미 뎌레 接ᄒᆡ여 뒷더니 僕射 韓正이 닐오ᄃᆡ 國相이 그듸를 알ᄊᆡ 國相ᄋᆞᆫ 나랏 宰相이니 粘沒喝ᄋᆞᆯ 니ᄅᆞ니라 이제 그듸ᄅᆞᆯ ᄡᅳ리라 劉韐이 닐오ᄃᆡ 주거도 두 姓 아니 셤교리라 韓正이 닐오ᄃᆡ 쇽졀업시 죽노니 北녀ᄀᆞ로 가아 富貴ᄒᆞ니만 몯ᄒᆞ니라 劉韐이 하ᄂᆞᆯ 울워러 ᄆᆞᄫᅵ 닐오ᄃᆡ 그러호ᇙ 주리 이시리여 ᄒᆞ고 글왈 ᄆᆡᇰᄀᆞ라 아ᄃᆞᄅᆡ게 보내요ᄃᆡ 貞女ㅣ 두 남진 아니 셤기며 忠臣이 두 님금 아니 셤기ᄂᆞ니 ᄒᆞᄆᆞᆯ며 님금곳 辱 마ᄌᆞ시면 臣下ㅣ 죽ᄂᆞᆫ 거시니 이 내ᄋᆡ 모로매 주구ᇙ 고디라 ᄒᆞ고 沐浴ᄒᆞ야 옷 ᄀᆞ라 닙고 巵酒 먹고 巵ᄂᆞᆫ ᄲᅳᆯ로 ᄆᆡᇰᄀᆞ론 수울 먹ᄂᆞᆫ 그르시니 네 되 드ᄂᆞ니라 목 ᄆᆡ야 죽거늘 金ㅅ 사ᄅᆞ미 忠誠을 과ᄒᆞ야 뎔 西ㅅ녁 뫼해 묻고 窓과 ᄇᆞᄅᆞ매 다 써 보람 두니라 여ᄃᆞᆫ 나래ᅀᅡ 斂ᄒᆞ니 ᄂᆞ치 산 ᄃᆞᆺᄒᆞ더라
傅察植立 宋
편집宗正少卿 傅察이 接伴使ㅣ ᄃᆞ외야 가아 燕山애 다ᄃᆞ라 斡离不이 도ᄌᆞᆨ 드리오ᄂᆞ다(←드러오ᄂᆞ다) 듣고 ᄂᆞ미 가디 말라 ᄒᆞ거늘 닐오ᄃᆡ 命 맏ᄌᆞᄫᅡ 나아 어려ᄫᅳᆫ 일 듣고 말면 님금 命에 엇더ᄒᆞ니오 ᄒᆞ고 가다가 斡离不이ᄅᆞᆯ 맛나니 닐오ᄃᆡ 네 나라히 信ᄋᆞᆯ 일흘ᄊᆡ 내 兵馬 니ᄅᆞ와다 가노니 아랫 盟誓ᅀᅡ 몯 미드리라 傅察이 닐오ᄃᆡ 두 나라히 사괴야 使者ㅣ 니ᅀᅦᆺᄂᆞ니 엇뎨 니ᄅᆞ논 信ᄋᆞᆯ 일훔고 太子ㅣ 盟誓 背叛ᄒᆞ야 오시ᄂᆞ니 太子ᄂᆞᆫ 斡离不을 니ᄅᆞ니라 ᄠᅳ디 엇뎨ᅌᅵᆺ고 도ᄌᆞ기 두 녁 겨틔셔 어셔 절ᄒᆞ라 ᄒᆞ고 ᄂᆞᆯ히 수플 ᄀᆞᆮ거늘 傅察이 닐오ᄃᆡ 죽거든 죽디ᄫᅵ 어듸ᄯᅥᆫ ᄒᆞᆫ가짓 臣下ㅣ 절호ᇙ 주리 이시리오 자바 업더리텨든 닓더셔아 乃終내 屈티 아니ᄒᆞᆫ대 斡离不이 怒ᄒᆞ야 닐오ᄃᆡ 네 내게 절 아니ᄒᆞᇙ다 더브러 에라 ᄒᆞ야ᄂᆞᆯ 傅察이 免티 몯ᄒᆞᇙ ᄃᆞᆯ 알오 아랫 사ᄅᆞᆷ더브러 닐오ᄃᆡ 내 주구미ᅀᅡ 一定커니와 父母ㅣ 늘그시고 나ᄅᆞᆯ ᄉᆞ라ᇰᄒᆞ시ᄂᆞ니 드르시면 다ᇰ다ᅌᅵ ᄀᆞ자ᇰ 셜워 ᄒᆞ시리니 너희ᄃᆞᆯ히 幸혀 니거든 내 마ᄅᆞᆯ 닛디 말오 父母ᄭᅴ ᄉᆞᆯᄫᆞ라ㅣ 내 나라 爲ᄒᆞ야 주근 ᄃᆞᆯ 아ᄅᆞ시면 져그나 偶然히 너기시리라 모다 다 우더니 燕山애 가아 주기니라
邦乂書襟 宋
편집도ᄌᆞ기 建康애 다ᄃᆞᆮ거늘 知府 陳邦光이 나아 降커늘 通判 楊邦乂 므레 드루려 ᄒᆞ거늘 늘근 사ᄅᆞ미 모다 말이니라 도ᄌᆞᄀᆡ 營에 가아 눕고 니디 아니커늘 官屬이 降ᄒᆞ라 勸ᄒᆞ거늘 官屬ᄋᆞᆫ 조ᄎᆞᆫ 사ᄅᆞ미라 對答 아니ᄒᆞ고 잇더니 이틄나래 도ᄌᆞᄀᆡ 酋ㅣ 사ᄅᆞᆷ 브려 달앤대 酋ᄂᆞᆫ 爲頭ᄒᆞᆫ 사ᄅᆞ미라 닐오ᄃᆡ 내 計校ᄅᆞᆯ 一定ᄒᆞ얫노니 쇽졀 업슨 말 말라 이틄나래 兀朮이 이바디ᄒᆞ고 브른대 가디 아니커늘 그ᇫ어 ᄠᅳᆯ헤 니거늘 버터ᇰ에 다ᄃᆞ라 머리로 柱礎애 다디든고(←다디르고) 고함호ᄃᆡ 내 언제 사라셔 르(←돋) 가히와 ᄒᆞᆫᄃᆡ ᄇᆡ브르ᇙ 사ᄅᆞ미리오 ᄒᆞ고 피 흘러 ᄂᆞ치 ᄀᆞ리ᄭᅧ늘 모다 ᄢᅧ 드러 내니라 이틄나래 死活 두 字ᄅᆞᆯ 써아 뵈야ᄂᆞᆯ 活ᄋᆞᆫ 살 씨라 붇 자바 死ㄷ 字ᄅᆞᆯ 쓴대 怒ᄒᆞ야 ᄯᅩ 가도니라 邦乂 아래 피 딜어 옷기제 쑤ᄃᆡ 寧作趙氏鬼언뎌ᇰ 不爲他邦臣호리라 ᄒᆞ야 잇더니 ᄎᆞᆯ히 趙氏ㅅ 귓거시 ᄃᆞ욀ᄲᅮᆫ뎌ᇰ 다ᄅᆞᆫ 나랏 臣下 ᄃᆞ외디 아니호리라 이틄나래 ᄯᅩ 무른대 對答호ᄃᆡ 몯 降ᄒᆞ리로다 ᄒᆞ야ᄂᆞᆯ 兀朮이 怒ᄒᆞ야 커늘 邦乂 ᄀᆞ자ᇰ 구짓고 옷 밧고 곳갈 ᄧᆡ텨 ᄇᆞ리고 어셔 죽가지라 커늘 기젯 그를 보고 屈티 아니ᄒᆞᇙ ᄃᆞᆯ 알오 주기니라
岳飛涅背 宋
편집樞密副使 岳飛 엳ᄌᆞᄫᅩᄃᆡ 和ᄒᆞ졋 議論이 외니ᅌᅵ다 ᄒᆞ야ᄂᆞᆯ 秦檜 믜더니 도ᄌᆞ기 드리텨 오거늘 岳飛 브리샤 淮西 救ᄒᆞ라 ᄒᆞ야시ᄂᆞᆯ 즉자히 길녀 나거늘 張俊이 글왈ᄒᆞ야 糧食이 업다 커늘 듣디 아니ᄒᆞ야ᄂᆞᆯ 張俊이 朝廷에 와 도ᄅᆞᅘᅧ 닐오ᄃᆡ 岳飛 逗留ᄒᆞ더ᅌᅵ다 ᄒᆞ고 逗留ᄂᆞᆫ 머믈 씨라 秦檜와 ᄭᅬ ᄡᅥ아 諫議大夫 万侯卨로 岳飛ᄅᆞᆯ 트ᅀᆞ와 兵馬ㅅ ᄌᆞᆯᄋᆞᆯ 아ᅀᆞ시긔 ᄒᆞ고 모로매 주규리라 ᄒᆞ야 거즛 罪 ᄆᆡᇰ그라 岳飛의 어비아ᄃᆞᄅᆞᆯ 獄애 가도고 秦檜 片紙예 손ᅀᅩ 글왈 ᄆᆡᇰ그라 獄애 보내니 즉자히 報호ᄃᆡ 岳飛 죽거ᅌᅵ다 ᄒᆞ야ᄂᆞᆯ 아ᄃᆞᆯ란 져재 내야 주기니라 岳飛 天性이 忠孝ᄒᆞ며 士卒ᄋᆞᆯ 어엿비 너기며 兵馬 가져 ᄃᆞᆮ뇨매 法이 이셔 져근 兵馬로 한 兵馬 이긔여 힘ᄡᅥ 한 도ᄌᆞ글 平ᄒᆡ와 恢復홀 議論ᄋᆞᆯ 셰여 恢復ᄋᆞᆫ 키 도로 니ᄅᆞᄫᅡᄃᆞᆯ 씨라 나랏 붓그러ᄫᅩᆷ 시수믈 제 所任 사마 ᄒᆞᆯᄊᆡ 金ㅅ 사ᄅᆞ미 저허 아비라 ᄒᆞ며 旗ᄅᆞᆯ ᄇᆞ라고 갓가ᄫᅵ 몯 가더라 岳飛 盡忠報國이라 혼 네 字ᄅᆞᆯ 드ᇰ에 사겨 뒷더니 盡忠報國ᄋᆞᆫ 忠誠을 ᄀᆞ자ᇰᄒᆞ야 나랏 恩惠ᄅᆞᆯ 갑ᄉᆞᄫᆞᆯ 씨라 高宗이 精忠旗ᄅᆞᆯ 주샤 ᄂᆞᄆᆡ 므리예 다ᄅᆞ긔 ᄒᆞ시니라 精忠은 眞實ㅅ 忠이라 죽거늘 天下ㅣ 셜워 ᄒᆞ더라
尹穀赴池 宋
편집元ㅅ 兵馬ㅣ 潭州ㅣᄅᆞᆯ 텨아 城을 ᄒᆞ마 아ᇫ이ᇙ 저긔 尹穀이 두 아ᄃᆞᄅᆞᆯ 冠禮ᄒᆞ거늘 冠禮ᄂᆞᆫ 나히 스믈히어든 첫 곳갈 쓰이논 禮라 ᄂᆞ미 닐오ᄃᆡ 오ᄂᆞ리 엇단 時節이완ᄃᆡ 이런 오활ᄒᆞᆫ 일 ᄒᆞᄂᆞᆫ다 ᄒᆞ야ᄂᆞᆯ 尹穀이 닐오ᄃᆡ 아ᄒᆡᄃᆞᆯ히 冠帶ᄒᆞ야 先人ᄋᆞᆯ 地下애 가아 보긔 ᄒᆞ노라 先人ᄋᆞᆫ 몬졋 사ᄅᆞ미니 어버ᅀᅵᆯ 니ᄅᆞ니라 冠禮 다 ᄒᆞ고 大闕 向ᄒᆞ야 두 번 절ᄒᆞ고 아ᅀᆞ 岳秀ᄃᆞ려 닐오ᄃᆡ ᄲᆞᆯ리 나가라 尹氏 子孫 업소미 몯ᄒᆞ리라 나ᄂᆞᆫ 나랏 恩惠ᄅᆞᆯ 受ᄒᆞᅀᆞᄫᅩ니 義예 주거ᅀᅡ 맛다ᇰᄒᆞ니라 岳秀ㅣ 닐오ᄃᆡ 兄이 죽거든 아ᇫ이 어듸 가리ᅌᅵᆺ고 ᄒᆞᆫᄃᆡ 죽가지라 ᄒᆞ야ᄂᆞᆯ 지븨 블 디ᄅᆞ고 집 사ᄅᆞ미 다 모새 드러 주그니라
天祥不屈 宋
편집丞相 文天祥이 元ㅅ 張弘範의그ᅌᅦ 자펴 가아 腦子ᄅᆞᆯ 먹고 죽다가 몯ᄒᆞ야 이듬ᄒᆡ예 張弘範이 文天祥이 ᄒᆞ야 글왈 ᄆᆡᇰᄀᆞ라 張世傑ᄋᆞᆯ 브르라 ᄒᆞᆫ대 닐오ᄃᆡ 내 父母ᄭᅴ 힘 몯 내오 ᄂᆞᄆᆞᆯ ᄀᆞᄅᆞ쳐 父母ᄅᆞᆯ 叛ᄒᆞ라 ᄒᆞ리ᅌᅵᆺ가 弘範이 닐오ᄃᆡ 나라히 敗亡ᄒᆞ니 현마 忠誠을 ᄒᆞᆫᄃᆞᆯ 뉘 쓰리오 天祥이 닐오ᄃᆡ 商이 敗亡컨마ᄅᆞᆫ 夷齊 周ㅅ 粟ᄋᆞᆯ 먹디 아니ᄒᆞ니 伯夷 叔齊는 商ㅅ 사ᄅᆞ미니 周ㅅ 武王이 商ᄋᆞᆯ 티고 셔거시ᄂᆞᆯ 周ㅅ 穀食ᄋᆞᆯ 먹디 아니ᄒᆞ니라 臣下ㅣ 各各 ᄆᆞᅀᆞᇝᄀᆞ자ᇰ ᄒᆞ디ᄫᅦ 쓰며 아니 쑤믈 議論ᄒᆞ리ᅌᅵᆺ고 弘範이 樣子ᄅᆞᆯ 고텨 가지고 燕에 보내야ᄂᆞᆯ 여ᄃᆞ래ᄅᆞᆯ 밥 아니 머구ᄃᆡ 죽디 몯ᄒᆞ야 잇더니 孛羅 丞相이 무루ᄃᆡ 네 두 王 셰여 므슷 일 일운다 天祥이 닐오ᄃᆡ 님금 셰요ᄆᆞᆫ 宗廟ᄅᆞᆯ 두노라 호미니 ᄒᆞᄅᆞ옷 두면 臣子이 ᄒᆞᄅᆞᆺ 所任ᄋᆞᆯ 다 ᄒᆞ간 디니 臣下ㅣ 님금 셤교미 子息의 父母 셤교미 ᄀᆞᆮᄒᆞ니 父母ㅅ 病이 현마 홀 이리 업긔 ᄃᆞ왼ᄃᆞᆯ 藥 아니홀 理 이시리ᅌᅵᆺ가 주글 ᄲᅮ니니 엇뎨 한 말 ᄒᆞ리ᅌᅵᆺ고 獄애 드러 ᄒᆞᆫ ᄃᆞᆯ 나마 다시 무ᄅᆞᆫ대 屈티 아니ᄒᆞ더니 後에 주그라 ᄒᆞ야ᄂᆞᆯ 南向ᄒᆞ야 ᄭᅮ러 주그니라 옷 ᄉᆞᅀᅵ예 글와리 이쇼ᄃᆡ 孔子ㅣ 仁ᄋᆞᆯ 일우ᄂᆞ니라 니ᄅᆞ시고 孟子ㅣ 義ᄅᆞᆯ 取ㅣᄒᆞ라 니ᄅᆞ시니 義 盡ᄒᆞᆯᄊᆡ 仁이 至極ᄒᆞᄂᆞ니 聖賢ㅅ 글왈 닐거 ᄇᆡ호ᄂᆞᆫ 이리 므스것고 오ᄂᆞᆯ 後에ᅀᅡ 기리 붓그러ᄫᅮ미 업과라
枋得茹蔬 宋
편집北軍이 饒州ᄅᆞᆯ 티거늘 江東制置使 謝枋得이 싸호다가 계워 일훔 ᄀᆞ라 뫼해 들어ᄂᆞᆯ 北軍이 枋得의 겨지블 자바 가도아ᄂᆞᆯ 枋得이 묏고래 드렛다가 大赦ㅣ어ᄂᆞᆯ 나니 겨지븐 ᄇᆞᆯ셔 죽거늘 建陽驛ㅅ ᄃᆞ리예 브텟더니 魏參政 天祐ㅣ 北녀ᄀᆞ로 긋 더브러 가려 커늘 주구ᄆᆞ로 盟誓ᄒᆞ고 免티 몯ᄒᆞᇙ ᄃᆞᆯ 아라 밥 아니 머그며 魏參政이 말ᄒᆞ거든 對答 아니ᄒᆞ며 時或 버릇업슨 말 ᄒᆞ거늘 魏參政이 구지조ᄃᆡ ᄀᆞᅀᅢᆺ 臣下ㅣ ᄀᆞᅀᅢ셔 주구ᇙ 디니 싸홈 계워 엇뎨 아니 주근다 對答호ᄃᆡ 程嬰과 杵臼왜 ᄒᆞ나ᄒᆞᆫ 몬져 죽고 ᄒᆞ나ᄒᆞᆫ 後에 주그니 趙朔이 晉 成公ㅅ 누위니믈 어럿더니 屠岸賈ㅣ 趙朔이ᄅᆞᆯ 주기고 아ᅀᆞᆷ 조쳐 다 주겨ᄂᆞᆯ 趙朔의 겨지비 아기 ᄇᆡ여 잇다가 公宮애 ᄃᆞ라가 드니라 趙朔ᄋᆡ 손 公孫杵臼ㅣ 손 程嬰이ᄃᆞ려 닐오ᄃᆡ 엇뎨 죽디 아니ᄒᆞᄂᆞᆫ다 程嬰이 닐오ᄃᆡ 趙朔ᄋᆡ 겨지비 아기 ᄇᆡ옛ᄂᆞ니 幸혀 아ᄃᆞᆯ옷 나ᄒᆞ면 울월오 ᄯᆞ리면 내 ᄌᆞᄂᆞᆨᄌᆞᄂᆞ기 주구리라 아니 오라아 아ᄃᆞᆯ 나하ᄂᆞᆯ 屠岸賈ㅣ 듣고 公宮에 얻다가 몯ᄒᆞ야ᄂᆞᆯ 程嬰이 닐오ᄃᆡ 다ᇰ다ᅌᅵ ᄯᅩ 어드리라 ᄒᆞ야ᄂᆞᆯ 杵臼ㅣ 다ᄅᆞᆫ 아기 업고 뫼해 가 수멋거늘 모다 아기 조쳐 자바 주견마ᄅᆞᆫ 趙朔ᄋᆡ 아기ᄂᆞᆫ 程嬰의게 가 사라 나니라 王莽이 漢ᄋᆞᆯ 아ᅀᅡᄂᆞᆯ 열네 ᄒᆡ예ᅀᅡ 龔勝이 주그니 주구미 泰山애셔 重ᄒᆞ니 이시며 터러긔셔 輕ᄒᆞ니 잇ᄂᆞ니 棺ᄋᆞᆯ 다다ᅀᅡ 이ᄅᆞᆯ 一定호ᇙ 디니 參政이 어딋던 아ᄅᆞ시리ᅌᅵᆺ가 ᄒᆞ고 스므나ᄆᆞᆫ 나ᄅᆞᆯ 밥 아니 먹고 죽다가 몯ᄒᆞ야 ᄯᅩ 다시 먹고 轎子애 누ᄫᅡ 采石 건나 가아 ᄯᅩ 밥 아니 먹고 오직 ᄂᆞᄆᆞᆯ콰 果實와 먹고 두ᅀᅥ ᄃᆞ래 시드러 燕京에 가아 驛에셔 주그니라
和尙噀血 金
편집蒙古 兵이 大昌原에 들어늘 平章 合達이 무루ᄃᆡ 뉘 前鋒 ᄃᆞ외리오 ᄒᆞ야ᄂᆞᆯ 忠孝軍提控 完顔陳 和尙이 내 ᄃᆞ외요리ᅌᅵ다 ᄒᆞ고 沐浴ᄒᆞ고 옷 ᄀᆞ라 닙고 四百 騎로 八千 사ᄅᆞᄆᆞᆯ 티고 騎ᄂᆞᆫ ᄆᆞᆯ ᄐᆞᆫ 兵馬ㅣ라 디나간 ᄯᅡ해 터럭 귿도 百姓의 거슬 앗디 아니ᄒᆞ고 싸호ᇙ 저기면 몬져 드러 陷陣ᄒᆞᆯᄊᆡ 여러 軍이 뎌를 미더 ᄃᆞᆫ니더니 三峰애 가아 敗ᄒᆞᇙ 저긔 陳 和尙이 鈞州ㅣ ᄃᆞ라갯더니 城이 破ᄒᆞ야 兵馬ㅣ 들어늘 수멧다가 나아 닐오ᄃᆡ 나ᄂᆞᆫ 金ㅅ 大將 陳 和尙이로니 大昌原과 衛州와 倒回谷ㅅ 싸홈 이긔유미 다 내라 내 어즈러ᄫᅳᆫ 軍ㅅ 서리예 주그면 ᄂᆞ미 나ᄅᆞᆯ 나라ᄒᆞᆯ 背叛타 ᄒᆞ릴ᄊᆡ 오ᄂᆞᆯ 明白히 주그면 天下애셔 날 알리 이시리라 ᄒᆞ더니 그 ᄢᅴ 降ᄒᆡ요리라 ᄒᆞ야 다리ᄅᆞᆯ 것티고 입 모ᅀᅩᄆᆞᆯ 귀예 다ᄃᆞᆮ게 ᄧᆡ티니 피ᄅᆞᆯ ᄡᅮ므며 죽ᄃᆞ록 屈티 아니커늘 蒙古 將軍이 올히 너겨 ᄆᆞᆯ져즐 ᄲᅳ리며 닐오ᄃᆡ 됴ᄒᆞᆫ 男子아 다ᄅᆞᆫ 나래 다시 나거든 나ᄅᆞᆯ 得게 ᄒᆞ고라 ᄒᆞ더라 詔書로 鎭南軍節度使ᄅᆞᆯ 贈ᄒᆞ시고 褒忠廟애 相 ᄆᆡᇰᄀᆞᆯ오 相ᄋᆞᆫ 얼구리라 碑 셰여 忠烈을 쓰라· ᄒᆞ시니라
絳山葬君 金
편집蔡城이 破커늘 哀宗이 承麟의그ᅌᅦ 傳位ᄒᆞ시고 幽蘭軒에 ᄌᆞ게(←ᄌᆞ걔) 목 ᄆᆡ여 죽거시ᄂᆞᆯ 點檢 內族앳 完顔斜烈이 조차 주그ᇙ 저긔 內族ᄋᆞᆫ 안 녁 아ᅀᆞ미라 奉御 完顔絳山이ᄃᆞ려 닐어 幽蘭軒에 블 디르라 ᄒᆞ야ᄂᆞᆯ 브리 보야ᄒᆞ로 븓거늘 아ᇇ 城이 破ᄒᆞ야 兵馬ㅣ 다와다 들어늘 左右엣 사ᄅᆞ미 다 나아 듣기늘(←ᄃᆞᆮ거늘) 絳山이 ᄒᆞ오ᅀᅡ 잇더니 兵馬ㅣ 자바 무루ᄃᆡ 엇뎨 ᄒᆞ오ᅀᅡ 잇ᄂᆞᆫ다 닐오ᄃᆡ 님금이 예셔 업스시니 내 ᄌᆡ 식거ᄃᆞᆫ ᄲᅧ를 주ᅀᅥ 묻ᄌᆞᄫᅩ려 ᄒᆞ노라 兵馬ㅣ 우ᅀᅥ 닐오ᄃᆡ 네 미친 노민다 네 命도 保全 몯ᄒᆞ리니 네 님금을 무드ᇙ다 絳山이 닐오ᄃᆡ 사ᄅᆞ미 各各 님금을 셤기ᄂᆞ니 ᄎᆞ마 님그ᇝ ᄲᅧᄅᆞᆯ 士卒 ᄒᆞᆫ가지로 더뎌 두리여 내 님금 묻ᄌᆞᄫᆞᆫ 後에ᅀᅡ 寸寸이 사ᄒᆞ라도 측디 아니ᄒᆞ얘라 兵馬ㅣ 제 將軍의그ᅌᅦ 닐어늘 그 將軍이 닐오ᄃᆡ 奇特ᄒᆞᆫ 男子ㅣ로다 그리ᄒᆞ라 ᄒᆞ야ᄂᆞᆯ 絳山이 ᄉᆞ론 거슬 헌 니브레 ᄡᅡ아 믌ᄀᆞᅀᅢ 묻고 두 번 절ᄒᆞ고 블러 울오 므레 드러 주구려 커늘 軍士ㅣ 말이니 後에 乃終ㅅ 그틀 모ᄅᆞ니라
蝦䗫自焚 金
편집金이 亡커늘 西ㅅ녁 ᄀᆞ올히 歸順 아니ᄒᆞ리 업더니 歸順은 元에 가아 順從ᄒᆞᆯ 씨라 오직 洮河元帥 郭蝦䗫ㅣ 외ᄅᆞᄫᆡᆫ 城을 구디 守ᄒᆞ야 이셔 ᄀᆞ옰 內예 金銀銅鐵을 모도아 砲 디여 티ᄂᆞᆫ 사ᄅᆞᄆᆞᆯ 砲ᄂᆞᆫ 틀 메워 머리 가긔 ᄒᆞᄂᆞᆫ 돌히라 티며 ᄆᆞᆯ쇼 주겨 軍士ᄅᆞᆯ 이바ᄃᆞ며 ᄯᅩ 집과 싸혼 거ᄉᆞᆯ ᄉᆞ라 ᄇᆞ리고 每日 피싸홈 ᄒᆞ니 軍士ㅣ 주그니 만ᄒᆞ더니 ᄀᆞ올ᄒᆡ 섭나모 싸하 블 디르고 將士 더블오 블 알ᄑᆡ 활 머겨 셔아 기드리더니 城이 허러 兵馬ㅣ 다와다 들어늘 ᄀᆞ자ᇰ 오래 싸호니 士卒이 화살 업슨 사ᄅᆞᄆᆞᆫ 브레 ᄃᆞ라드더니 蝦䗫ㅣ ᄒᆞ오ᅀᅡ 큰 플 싸ᄒᆞᆫ ᄃᆡ 올아 門ㅅ 부체로 제 ᄀᆞ리오고 三百 사ᄅᆞᆯ 쏘ᄃᆡ 몯 마치니 업더니 살 업거늘 활와 環刀와ᄅᆞᆯ 브레 더디고 제 ᄉᆞ라 주그니 城中엣 사ᄅᆞ미 ᄒᆞ나토 降ᄒᆞ리 업더니 ᄀᆞ옰 사ᄅᆞ미 爲ᄒᆞ야 祠堂 셰니라
普顔全忠 元
편집參知政事 普顔不花ᄅᆞᆯ 江南ᄋᆞᆯ 經略ᄒᆞ라 ᄒᆞ야시ᄂᆞᆯ 經略ᄋᆞᆫ 다ᄉᆞ릴 씨라 建寧에 다ᄃᆞ라 陳友諒의 兵馬ㅣ 와 티거늘 닐오ᄃᆡ 내 님금 命 맏ᄌᆞᄫᅡ 왯노니 어듸 가리오 盟誓ᄒᆞ고 이 城과 存亡ᄋᆞᆯ ᄒᆞᆫ가지로 호리라 여ᄉᆔᆫ나ᄋᆞᄅᆞᆯ 싸호아 도ᄌᆞᄀᆞᆯ 다 티니라 이듬ᄒᆡ예 山東宣慰使 ㅎ야(←ᄒᆞ야) 益都ᄅᆞᆯ 守ᄒᆞ야 잇더니 大明 兵이 와 城을 아ᅀᅡᄂᆞᆯ 普顔不花ㅣ 어밋긔 ᄉᆞᆯᄫᅩᄃᆡ 내 忠孝ᄅᆞᆯ 다 몯ᄒᆞᅀᆞᆸ노니 두 아ᇫ이 잇ᄂᆞ니 다ᇰ다ᅌᅵ 乃終내 孝道ᄒᆞ리ᅌᅵ다 ᄒᆞ고 절ᄒᆞ고 그위예 가아 堂 우희 안잿거늘 爲頭ᄒᆞᆫ 將軍이 아래브터 어디다 듣다가 다시곰 브르니 아니 니거늘 ᄆᆡᅇᅧ 가아 닐오ᄃᆡ 나ᄂᆞᆫ 元朝ㅅ 進士ㅣ라 벼스리 ᄀᆞ자ᇰ 노포니 이리 ᄒᆞ마 이러커니 어드리 살리오 ᄒᆞ고 乃終내 屈티 아니ᄒᆞ야 죽거늘 제 겨집도 아ᄃᆞᆯ 안고 집 뒷 우므레 들며 ᄯᆞᆯ와 고마와 孫女왜 다 조차 들며 두 아ᇫᄋᆡ 겨집도 各各 져믄 子息 안고 죠ᇰ고마와 南녁 우므레 드러 주그니라
堤上忠烈 新羅
편집實聖王이 奈勿王 아ᄃᆞᆯ 末斯欣ᄋᆞᆯ 보내야 倭國에 質ᄒᆞ시고 質ᄂᆞᆫ 볼미라(←볼뫼라) ᄯᅩ 斯欣의 兄 卜好ᄅᆞᆯ 보내야 高句麗예 質ᄒᆞ야 잇더시니 訥祗王이 셔아 辯士 보내야 辯士ᄂᆞᆫ 말 잘ᄒᆞᄂᆞᆫ 사ᄅᆞ미라 마자 오고져 커시ᄂᆞᆯ 朴堤上이 니거지ᅌᅵ다 ᄒᆞ야 高句麗예 가아 王ᄭᅴ 달애야 더브러 오나ᄂᆞᆯ 王이 깃그샤 니ᄅᆞ샤ᄃᆡ 두 아ᇫᄋᆞᆯ 두 녁 ᄇᆞᆯᄀᆞ티 너기다니 이제 ᄒᆞᆫ ᄇᆞᆯᄲᅮᆫ 어두니 엇뎨ᄒᆞ리오 堤上이 ᄯᅩ 가리ᅌᅵ다 ᄒᆞ고 지븨도 드디 아니ᄒᆞ야 倭國에 가아 소겨 닐오ᄃᆡ 王이 내 父兄을 주길ᄊᆡ 逃亡ᄒᆞ야 오ᅌᅵ다 倭王이 고디 드러 잇거늘 斯欣이와 ᄇᆡ 타 노니ᄂᆞᆫ ᄃᆞ시 ᄒᆞ다가 ᄀᆞᄆᆞ니 보내여늘 ᄒᆞᆫᄢᅴ 가져 ᄒᆞ니 닐오ᄃᆡ ᄒᆞᆫᄢᅴ 가면 ᄒᆞ다가 몯 일울쎼라 倭王이 堤上이ᄅᆞᆯ 가도아 무루ᄃᆡ 엇뎨 王子ᄅᆞᆯ 일버ᅀᅡ 보낸다 對答호ᄃᆡ 나ᄂᆞᆫ 鷄林 臣下ᅟᅵᆯᄊᆡ 내 님금 ᄠᅳ들 일우려 ᄒᆞ다라 ᄒᆞ야ᄂᆞᆯ 倭王이 怒ᄒᆞ야 닐오ᄃᆡ 鷄林 臣下ㅣ라 니르면 모로매 五刑을 다 호리라 ᄒᆞ고 五刑ᄋᆞᆫ 피조ᅀᅩᆷ과 고 버힘과 발 버힘과 남진 겨집 제 아래 몯 보긔 홈과 주귬괘라 밠바다ᇱ 가ᄎᆞᆯ 밧기고 사ᄒᆞ론 달 우희 ᄃᆞᄅᆞ라 ᄒᆞ고 무루ᄃᆡ 어느 나랏 臣下ᅟᅵᆫ다 對答호ᄃᆡ 鷄林 臣下ㅣ로라 ᄒᆞ야ᄂᆞᆯ ᄯᅩ 더운 쇠 우희 셰오 무루ᄃᆡ 어느 나랏 臣下ᅟᅵᆫ다 對答호ᄃᆡ 鷄林 臣下ㅣ로라 ᄒᆞ야ᄂᆞᆯ 倭王이 屈티 아니ᄒᆞᇙ ᄃᆞᆯ 알오 ᄉᆞ라 주기니라 제 겨지비 三娘 더블오 三娘ᄋᆞᆫ 세 ᄯᆞ리라 鵄述嶺에 올아 倭國 ᄇᆞ라며 우러 주그니라
丕寧突陳 新羅
편집?陣 百濟 兵馬ㅣ 甘勿 桐岑 두 城을 티거늘 善德王이 金庾信이 브려 거슬라 ᄒᆞ야시ᄂᆞᆯ ᄀᆞ자ᇰ 싸호ᇙ 저긔 丕寧子 도라보아 닐오ᄃᆡ 이리 時急ᄒᆞ니 그듸 能히 奇ᄅᆞᆯ 내야 奇ᄂᆞᆫ 常例예셔 다ᄅᆞᆯ 씨라 모ᄃᆞᆫ ᄆᆞᅀᆞᄆᆞᆯ 힘ᄡᅴ오ᇙ다 丕寧子ㅣ 절ᄒᆞ야 닐오ᄃᆡ 주구므로 恩惠 갑ᄉᆞᄫᅩ리ᅌᅵ다 ᄒᆞ고 죠ᇰ 合節이ᄃᆞ려 닐오ᄃᆡ 내 나라 爲ᄒᆞ야 죽노니 내 아ᄃᆞᆯ 擧眞이 다ᇰ다ᅌᅵ ᄒᆞᆫᄃᆡ 주구려 ᄒᆞ리니 아비아ᄃᆞ리 ᄒᆞᆫᄃᆡ 주그면 집 사ᄅᆞ미 누를 브트리오 네 擧眞이와 ᄒᆞ야 내 ᄲᅧᄅᆞᆯ 이대 주ᅀᅥ 가아 어마님 ᄆᆞᅀᆞᄆᆞᆯ 慰勞ᄒᆞ라 ᄒᆞ고 槍 들오 ᄢᅦᄃᆞᆯ여 드라 두ᅀᅥ 사ᄅᆞᆷ 주기고 죽거늘 擧眞이 ᄇᆞ라고 드로려 커를(←커늘) 合節이 닐오ᄃᆡ 大人이 나ᄅᆞᆯ ᄒᆞ야 阿郞ᄋᆞᆯ 뫼ᅀᆞᄫᅡ 도라 가아 夫人ㅅ ᄆᆞᅀᆞᄆᆞᆯ 慰勞ᄒᆞ라 ᄒᆞ더시니 아ᄃᆞ리 아ᄇᆡ 命 거슬오 어마님 ᄇᆞ료미 올ᄒᆞ니ᅌᅵᆺ가 ᄒᆞ고 셕슬 노티 아니커늘 擧眞이 닐오ᄃᆡ 아비 죽거늘 보고 사라 이쇼미 孝道ㅣ려 ᄒᆞ고 環刀로 ᄇᆞᆯᄒᆞᆯ 티고 드러 싸호아 죽거늘 合節이 닐오ᄃᆡ 울워ᅀᆞᆸᄂᆞ니 업거시니 죽디 아니ᄒᆞ야 엇뎨ᄒᆞ료 ᄒᆞ고 ᄯᅩ 싸호아 죽거늘 軍士ㅣ ᄃᆞ토아 드러 三千을 베티니라 善德王이 누ᇇ믈 흘리시고 禮로 葬ᄒᆞ고 만히 주시니라
鄭李上䟽 高麗
편집恭愍王이 뵈야ᄒᆞ로 辛旽이ᄅᆞᆯ 어엿비 너기거시ᄂᆞᆯ 司議 鄭樞와 正言 李存吾ㅣ 上疏ᄒᆞᅀᆞᄫᅩᄃᆡ 辛旽이 나랏 政事ᄅᆞᆯ 專혀 자바 이셔 님금 업시운 ᄆᆞᅀᆞᄆᆞᆯ 가져 샤ᇰ녜 ᄆᆞᆯ 타아 大闕 門애 드나들며 殿下와 ᄒᆞᆫ가지로 交床애 아ᇇᄂᆞ니 현마 崔沆 林衍이라도 이 ᄀᆞᆮ디 몯더니ᅌᅵ다 崔沆 林衍은 權臣이라 恭愍王이 怒ᄒᆞ샤 鄭樞 李存吾ᄅᆞᆯ 블러 구짓거시ᄂᆞᆯ 李存吾ㅣ 辛旽이ᄅᆞᆯ 구지즌대 辛旽이 交床애 ᄂᆞ리ᄃᆞᆮ거늘 王이 더 怒ᄒᆞ샤 가도시고 李春富와 李穡과 命ᄒᆞ샤 달앤 사ᄅᆞᆷ 져주라 ᄒᆞ야시ᄂᆞᆯ 鄭樞ㅣ 닐오ᄃᆡ 上位 왼 사ᄅᆞᆷ ᄡᅳ샤 社稷그을 ᄒᆞ마 모ᄢᅴ ᄆᆡᇰᄀᆞᄅᆞ시릴ᄊᆡ ᄌᆞᆷᄌᆞᆷ티 몯ᄒᆞ야 엳ᄌᆞᆸ디ᄫᅵ ᄂᆞᄆᆡ 달애요ᄆᆞᆯ 드르리ᅌᅵᆺ가 辛旽이 ᄀᆞᄆᆞ니 사ᄅᆞᆷ 브려 李存吾 달애요ᄃᆡ 慶復興과 元松壽와ᄅᆞᆯ 자브면 免ᄒᆞ리라 存吾ㅣ 구지조ᄃᆡ 오직 나랏 도ᄌᆞᄀᆞᆯ 議論ᄒᆞ디ᄫᅵ ᄂᆞᄆᆡ 말 드르리여 ᄒᆞᆫ대 辛旽이 모로매 주규려 커늘 李穡이 李春富ᄃᆞ려 닐오ᄃᆡ 아래 諫臣 주기신 저기 업스니 ᄒᆞ다가 주기시면 領相ㅅ 일후미 일로브터 됴티 몯ᄒᆞ리라 領相ᄋᆞᆫ 爲頭ᄒᆞᆫ 宰相이라 春富ㅣ 辛旽ᄋᆡ그ᅌᅦ 소쳐ᇰᄒᆞ야 주기디 아니ᄒᆞ야 귀햐ᇰ 보내야ᄂᆞᆯ 存吾ㅣ 시르ᄆᆞ로 病 어더 주그ᇙ 저긔 저를 니르ᅘᅧ라 ᄒᆞ고 닐오ᄃᆡ 辛旽이 ᄉᆞᆫᄌᆡ 盛ᄒᆞ얫ᄂᆞ니여 辛旽이 주거ᅀᅡ 내 주구리라 ᄒᆞ고 돗긔 도로 누ᄫᅥ 便安히 몯 누ᄫᅥ셔 주그니라
夢周隕命 高麗
편집崔瑩이 辛禑ᄅᆞᆯ 勸ᄒᆞ야 兵馬 니ᄅᆞ와다 遼東 티거늘 우리 太祖ㅣ 回軍ᄒᆞ샤 王氏ᄅᆞᆯ 도로 셰여시ᄂᆞᆯ 左使 趙俊과 政堂 鄭道傳과 密直使 南誾 等이 天命 人心을 아ᅀᆞᄫᅡ 太祖ᄅᆞᆯ 推戴ᄒᆞᅀᆞᄫᅩ려 ᄒᆞ더니 推戴ᄂᆞᆫ 님금 삼ᅀᆞᄫᆞᆯ 씨라 洪武 壬申 三月에 太祖ㅣ ᄆᆞᆯ 타아 디옛거시ᄂᆞᆯ 守侍中 鄭夢周ㅣ 臺諫ᄒᆞ야 趙俊 鄭道傳 南誾 等을 트ᅀᆞ와 귀햐ᇰ 보내시긔 ᄒᆞ고 사ᄅᆞᆷ 브려 미조차 가아 주규려 커늘 義安大君과 興安君괘 太祖ᄭᅴ ᄉᆞᆯᄫᅡ시ᄂᆞᆯ 太祖ㅣ 니ᄅᆞ샤ᄃᆡ 死生이 命이어니 오직 順히 受ᄒᆞᆯ ᄯᆞᄅᆞ미라 義安君내 麾下 趙英珪ᄃᆞ려 니ᄅᆞ샤ᄃᆡ 李氏 王室에 有功호ᄆᆞᆯ 사ᄅᆞᆷ마다 다 아ᄂᆞ니 이제 ᄂᆞᄆᆡ 거긔 ᄭᅥ디면 後世예셔 뉘 알리오 麾下 士ㅣ ᄒᆞ나토 힘 받ᄌᆞᄫᆞ리 업스니여 英珪 닐오ᄃᆡ 내 盡情호리ᅌᅵ다 ᄒᆞ고 길헤 가아 夢周ᄅᆞᆯ 텨아 주겨늘 太祖ㅣ 드르시고 하 怒ᄒᆞ샤 病이 되샤 말ᄊᆞᆷ 몯게 ᄃᆞ외시니라 恭定大王이 卽位ᄒᆞ샤 夢周ㅣ 제 셤기논 ᄃᆡ 두 ᄠᅳᆮ 아니 가지니라 ᄒᆞᅌᅣ(←ᄒᆞ샤) 諡ᄅᆞᆯ 文忠이라 ᄒᆞ시니라
吉再抗節 高麗
편집注書 吉再 그위실 ᄇᆞ리고 지븨 갯거늘 恭定大王이 東宮 時節에 블리샤 恭靖大王ᄭᅴ 엳ᄌᆞᄫᆞ샤 奉常博士 ᄒᆡ야시ᄂᆞᆯ 上書ᄒᆞᅀᆞᄫᅩᄃᆡ 내 辛朝애 及第ᄒᆞ야 門下注書ᄅᆞᆯ 호니 辛朝ᄂᆞᆫ 辛氏ㅅ 朝廷이라 臣下ㅣ 두 님금 업스니 스ᄀᆞ올 노하 보내야시ᄃᆞᆫ 늘근 어미 이받고 두 姓 아니 셤기ᄂᆞᆫ ᄠᅳ들 일워지ᅌᅵ다 恭靖大王이 보내시고 집 完護ᄒᆞ라 ᄒᆞ시니라 永樂 戊戌에 殿下ㅣ 卽位ᄒᆞ샤 恭定大王 命 받ᄌᆞᄫᆞ샤 아ᄃᆞᄅᆞᆯ 벼슬 ᄒᆡ시고 後에 左司諫大夫ᄅᆞᆯ 贈ᄒᆞ시니라
原桂陷陳 本國
편집宣州 圍把ᄒᆞ야ᄂᆞᆯ 泥城 萬戶 金原桂 兵馬 가져가아 救ᄒᆞ니 예ᄃᆞᆯ히 싸홈 계워 ᄧᅩ쳐 가거늘 너무 ᄧᅩ차 드러 주그니라 諫官이 上言ᄒᆞᅀᆞᄫᅩᄃᆡ 原桂 제 몸 혜디 아니ᄒᆞ고 ᄒᆞᆫ 모ᄆᆞ로 萬民의 命을 밧고니 벼슬 贈ᄒᆞ시고 祀堂 셰오 子孫 ᄡᅳ샤 忠誠엣 넉슬 慰勞ᄒᆞ샤 後ㅅ 사ᄅᆞᄆᆞᆯ 勸ᄒᆞ쇼셔 ᄒᆞ야ᄂᆞᆯ 그리ᄒᆞ라 ᄒᆞ시니라
烈
편집伯姬逮火 宋
편집宋恭公 夫人 伯姬ᄂᆞᆫ 바ᄆᆡ 블 븓거늘 左右ㅣ ᄉᆞᆯᄫᅩᄃᆡ 블 避ᄒᆞ쇼셔 ᄒᆞ야ᄂᆞᆯ 伯姬 닐오ᄃᆡ 겨지븨 法은 保傅ㅣ ᄀᆞᆺ디 몯ᄒᆞ면 保ᄂᆞᆫ 간슈ᄒᆞᆯ 씨라 바ᄆᆡ 堂애 ᄂᆞ리디 아니ᄒᆞᄂᆞ니 保傅ᄅᆞᆯ 기드리라 保母ᄂᆞᆫ 오고 傅母ᄂᆞᆫ 아니 왯거늘 左右ㅣ ᄯᅩ ᄉᆞᆯ오ᄃᆡ 나쇼셔 ᄒᆞ야ᄂᆞᆯ 伯姬 닐오ᄃᆡ 겨지븨 法은 傅母ㅣ 아니 왯거든 바ᄆᆡ 堂애 ᄂᆞ리디 아니ᄒᆞᄂᆞ니 法 넘거 사로미 義ᄅᆞᆯ 守ᄒᆞ야 주그니만 몯ᄒᆞ니라 ᄒᆞ고 브레 주그니라
女宗知禮 宋
편집鮑蘇ㅣ 그위실 가아 다ᄅᆞᆫ 겨집 어러늘 믿겨집 女宗이 싀어미ᄅᆞᆯ 더욱 恭敬ᄒᆞ야 孝道ᄒᆞ며 가ᇙ 사ᄅᆞᆷ 잇거든 남지늬그ᅌᅦ 安否ᄒᆞ며 곳겨지븨그ᅌᅦ 자ᄇᆞᆫ것 만히 보내더니 남지늬 누의 닐오ᄃᆡ 나아가라 다ᄅᆞᆫ ᄉᆞ라ᇰᄒᆞᄂᆞ니 잇거든 므스므라 잇ᄂᆞᆫ다 女宗이 닐오ᄃᆡ 겨지비 ᄒᆞᆫ 독자 바ᄃᆞ면 가ᄉᆡ디 아니ᄒᆞᆯᄊᆡ 남지니 죽거든 다ᄅᆞ니 아니 얻ᄂᆞ니 질삼ᄒᆞ며 고티 ᅘᅧ며 뵈 ᄧᅡ 옷 ᄆᆡᇰᄀᆞᆯ며 수을 비즈며 차반 ᄆᆡᇰᄀᆞ라 舅姑ᄅᆞᆯ 셤겨 專一호ᄆᆞ로 正을 삼고 이대 조초ᄆᆞ로 順을 삼ᄂᆞ니 엇뎨 젼혀 괴이ᄆᆞ로 어딘 이ᄅᆞᆯ 사ᄆᆞ리오 禮예 天子ᄂᆞᆫ 열둘히오 諸侯ᄂᆞᆫ 아호비오 卿大夫는 세히오 士ᄂᆞᆫ 둘히니 내 남지니 士ㅣ어니 두 겨집 두미 아니 올ᄒᆞ니여 ᄯᅩ 겨지ᄇᆞᆫ 닐굽 가짓 내티요미 잇고 남지ᄂᆞᆫ ᄒᆞ나토 내티요미 업스니 닐굽 가짓 내티요매 새오미 爲頭ᄒᆞ고 淫亂ᄒᆞ며 도ᄌᆞᆨᄒᆞ며 말ᄊᆞᆷ 하며 버릇 업스며 子息 업스며 모딘 病 호미 다 그 後에 잇ᄂᆞ니 내 姒ㅣ 姒ᄂᆞᆫ 남지늬 누의라 禮란 아니 ᄀᆞᄅᆞ치고 도ᄅᆞᅘᅧ 내티일 ᄒᆡᇰ뎌글 ᄒᆞ과뎌 ᄒᆞᄂᆞ니 쟈ᇰᄎᆞ 므스게 ᄡᅳ리오 ᄒᆞ고 싀어미ᄅᆞᆯ 더욱 조심ᄒᆞ야 셤기거늘 宋公이 듣고 ᄆᆞᅀᆞᆳ 門ᄋᆡ 表 셰오 號ᄅᆞᆯ 女宗이라 ᄒᆞ니라
殖妻哭夫 齊
편집齊 莊公이 苣ᄅᆞᆯ 티ᇙ 저긔 杞梁殖이 싸호매 주그니라 莊公이 도라 오다가 杞梁殖의 겨지블 마조 보아 사ᄅᆞᆷ 브려 길헤 가아 吊問ᄒᆞᆫ대 닐오ᄃᆡ 殖이 罪 잇ᄂᆞ니 님그미 엇뎨 命ᄋᆞᆯ 辱ᄒᆡ시ᄂᆞ니ᅌᅵᆺ고 殖이 罪ᄅᆞᆯ 免ᄒᆞᅀᆞᄫᅩᇙ딘댄 내 어버ᅀᅴ ᄂᆞᆯᄀᆞᆫ 지비 잇ᄂᆞ니 ᄆᆡ햇 吊問ᄋᆞᆯ 몯 듣ᄌᆞ오리로소ᅌᅵ다 ᄒᆞ야ᄂᆞᆯ 莊公이 술위 두르ᅘᅧ아 지븨 가아 禮 일운 後에ᅀᅡ 가니라 杞梁ᄋᆡ 겨지비 子息 업고 아ᅀᆞᆷ 업서 가ᇙ ᄃᆡ 업더니 남지늬 주검 볘여 城 미틔셔 우니거든 디나가ᇙ 사ᄅᆞ미 아니 울리 업더라 묻고 닐오ᄃᆡ 내 어ᄃᆡ 가려뇨 겨지븐 모로매 브투ᇙ ᄃᆡ 잇ᄂᆞ니 아비 이시면 아ᄇᆡ게 븓고 남지니 이시면 남지늬게 븓고 아ᄃᆞ리 이시면 아ᄃᆞᄅᆡ게 븓ᄂᆞ니 내 안ᄒᆞ로 브터 情誠 나토오ᇙ ᄃᆡ 업고 밧고로 브터 節介ㅣ 나토오ᇙ ᄃᆡ 업스니 주글 ᄯᆞᄅᆞ미라 ᄒᆞ고 므레 드러 주그니라
宋女不改 蔡
편집宋人ᄋᆡ ᄯᆞ리 남진 어러 그 남지니 모딘 病을 어더늘 어미 다ᄅᆞᆫ 남진 얼유려 커늘 닐오ᄃᆡ 남지ᄂᆡ 不幸호미 내ᄋᆡ 不幸이니 엇뎨 ᄇᆞ리리ᅌᅵᆺ고 ᄒᆞᆫ 번 ᄒᆞᆫᄃᆡ 독자 바ᄃᆞ면 죽ᄃᆞ록 고티디 아니ᄒᆞᄂᆞ니 不幸ᄒᆞ야 모딘 病ᄋᆞᆯ 맛날ᄲᅮᆫ뎌ᇰ 큰 연고 업고 마디 아니커니 엇뎨 ᄇᆞ리리ᅌᅵᆺ고 ᄒᆞ고 乃終내 듣디 아니ᄒᆞ니라
節女代死 漢
편집節女ᄋᆡ 남지ᄂᆡ 怨讐ㅣ 節女ᄋᆡ 아비ᄅᆞᆯ 저혀 제 ᄯᆞᄅᆞᆯ ᄒᆞ야 재아리 ᄒᆞ라 ᄒᆞ야ᄂᆞᆯ 아비 제 ᄯᆞᄅᆞᆯ 블러 니ᄅᆞᆫ대 節女ㅣ 너교ᄃᆡ 아니옷 드르면 아비 주그리오 드르면 남지니 주그리니 내 죽사 ᄒᆞ리로다 ᄒᆞ야 안ᄌᆞᆨ 그리호려 ᄒᆞ야 닐오ᄃᆡ 來日 樓 우희 머리 ᄀᆞᆷ고 東녀그로 볘여 누ᄫᅦᆺᄂᆞ니 내 입 여러셔 기드류리라 ᄒᆞ고 지븨 가아 남진ᄃᆞ려 닐어 다ᄅᆞᆫ ᄃᆡ 누ᄫᅳ라 ᄒᆞ고 제 머리 ᄀᆞ마 누ᄫᅦᆺ거늘 바ᇝ中에 怨讐ㅅ 노미 와 머리ᄅᆞᆯ 버혀 가아 이틄날 보고 슬피 너겨 남지ᄂᆞᆯ 주기디 아니ᄒᆞ니라
高行割鼻 漢
편집高行이 남진 일 일코 아니 어렛거늘 어비ᄆᆞᆮ내 ᄃᆞ토아 어로려 호ᄃᆡ 몯ᄒᆞ야 잇더니 梁王이 宰相 브려 聘ᄒᆞ야ᄂᆞᆯ 聘ᄋᆞᆫ 무를 씨라 高行이 닐오ᄃᆡ 겨지븨 法ᄋᆞᆫ ᄒᆞᆫ 번 가면 가ᄉᆡ디 아니ᄒᆞ야 貞信ᄒᆞᆫ 節个ㅣᄅᆞᆯ 오ᄋᆞᆯ오ᄂᆞ니 주그닐 닛고 산 ᄃᆡ 가면 信이 아니오 貴ᄒᆞ닐 보아 賤ᄒᆞ닐 니ᄌᆞ면 貞이 아니오 義ᄅᆞᆯ ᄇᆞ리고 利ᄅᆞᆯ 從ᄒᆞ면 사ᄅᆞ미 아니ᅌᅵ다 ᄒᆞ고 거우루 보며 고ᄒᆞᆯ 버히며 닐오ᄃᆡ 내 ᄒᆞ마 刑罰호니 죽디 아니호ᄆᆞᆫ 져믄 子息ᄋᆞᆯ 몯 ᄎᆞ마 ᄒᆞ노ᅌᅵ다 王이 날 求ᄒᆞ샤ᄆᆞᆫ 樣子ㅣ니 이제 刑罰ᄒᆞᆫ 사ᄅᆞ미어니 노ᄒᆞ쇼셔 ᄒᆞ야ᄂᆞᆯ 王이 ᄒᆡᇰ뎌글 노피 너겨 제 모ᄆᆞᆯ 完護ᄒᆞ고 號ᄅᆞᆯ 高行이라 ᄒᆞ니라
穆姜撫子 漢
편집程文矩의 겨집 穆姜이 두 아ᄃᆞᆯ 뒷고 몬졧 겨지븐 네 아ᄃᆞᄅᆞᆯ 뒷더니 文矩ㅣ 죽거늘 네 아ᄃᆞ리 穆姜이ᄅᆞᆯ 믜여 ᄒᆞ거ᄂᆞᆯ 穆姜이ᄂᆞᆫ 더욱 委曲히 ᄒᆞ야 옷바ᄇᆞᆯ 제 아ᄃᆞᆯ두고 倍히 ᄒᆞ더니 ᄆᆞ디 病 되얫거늘 穆姜이 손ᅀᅩ 藥밥ㅋ ᄒᆞ야 머기더니 病 됴하 세 아ᅀᆞᄃᆞ려 닐오ᄃᆡ 繼母ㅣ 우리ᄅᆞᆯ 어엿비 너기거시ᄂᆞᆯ 繼母ᄂᆞᆫ 다ᄉᆞᆷ어미라 우리 兄弟 恩惠ᄅᆞᆯ 모ᄅᆞᄂᆞ니 우리 罪 기프니라 ᄒᆞ고 세 아ᅀᆞ 더브러 獄애 가아 죽가지ᅌᅵ다 ᄒᆞ야ᄂᆞᆯ 縣에셔 郡에 닐어 집 그위실 덜오 네 아ᄃᆞᆯ 보내야 고티라 ᄒᆞ야ᄂᆞᆯ 그 後로 ᄀᆞᄅᆞ쵸ᄆᆞᆯ 더욱 ᄒᆞ야 다 어딘 사ᄅᆞ미 ᄃᆞ외니라
貞義刎死 漢
편집樂羊子ㅣ 길녀 가다가 金 ᄒᆞᆫ 무저글 어더 와 겨지블 주어ᄂᆞᆯ 닐오ᄃᆡ 내 드로니 志士ㅣ 盜泉엣 므를 먹디 아니ᄒᆞ며 淸白ᄒᆞᆫ 사ᄅᆞ미 어엿블셔 ᄒᆞ야 주ᄂᆞᆫ 바ᄇᆞᆯ 받디 아니ᄒᆞᄂᆞ다 ᄒᆞᄂᆞ니 ᄒᆞᄆᆞᆯ며 드른 것 주ᅀᅥ ᄒᆡᇰ뎌글 더러ᄫᅵ리여 樂羊子ㅣ ᄀᆞ자ᇰ 붓그려 金을 뫼해다가 더디고 머리 가아 스스ᇰ 어더 글 븨호노라(←ᄇᆡ호노라) ᄒᆞ야 닐굽 ᄒᆡᄅᆞᆯ 도라 아니 왯거늘 그 각시 손ᅀᅩ 브즈러니 싀어미ᄅᆞᆯ 이바ᄃᆞ며 ᄯᅩ 남지늬거긔 머구ᇙ 것 보내더라 ᄒᆞᆯᄅᆞᆫ 이우짓 ᄃᆞᆯ기 東山애 드러오나ᄂᆞᆯ 싀어미 자바 먹더니 그 각시 먹디 아니ᄒᆞ고 울어ᄂᆞᆯ 무른대 닐오ᄃᆡ 艱難ᄒᆞ야 바배 ᄂᆞᄆᆡ 고기 잇논 주ᄂᆞᆯ(←주ᄅᆞᆯ) 셜ᄫᅥ ᄒᆞ노ᅌᅵ다 ᄒᆞ야ᄂᆞᆯ ᄇᆞ리니라 後에 도ᄌᆞ기 얻고져 너겨 몬져 싀어미ᄅᆞᆯ 저리거ᄂᆞᆯ 그 각시 갈 들오 나니 도ᄌᆞ기 닐오ᄃᆡ 갈 노코 나ᄅᆞᆯ 從ᄒᆞ면 ᄒᆞ거니와 그리 아니ᄒᆞ면 네 ᄉᆡ어미ᄅᆞᆯ(←싀어미ᄅᆞᆯ) 주규리라 ᄒᆞ야ᄂᆞᆯ 그 각시 하ᄂᆞᆯ 울워러 한숨 디코 머리ᄅᆞᆯ 딜어 죽거ᄂᆞᆯ 도ᄌᆞ기 싀어미도 주기디 아니ᄒᆞ니라 員이 듣고 도ᄌᆞᄀᆞᆯ 자바 주기고 그 각시게 匹帛 주어 禮로 葬ᄒᆞ고 號ᄅᆞᆯ 貞義라 ᄒᆞ니라
禮宗罵卓 漢
편집皇甫規 죽거늘 겨지비 졈고 곱더니 相國 董卓이 더ᇰ 一百과 ᄆᆞᆯ 스므 匹로 聘ᄒᆞ니 奴婢와 쳔랴ᇰ괘 길헤 ᄀᆞᄃᆞᆨᄒᆞ더니 그 각시 뎌른 ᄆᆞᆫᄃᆞ리 ᄒᆞ고 董卓ᄋᆡ 집 門의 가아 ᄭᅮ러 마ᄅᆞᆯ ᄒᆞ니 甚히 어엿브더니 董卓이 갈 ᄲᅡᅘᅧ 둘어 셔라 ᄒᆞ고 닐오ᄃᆡ 내 威嚴이 天下ㅣ ᄭᆞ라디게 호려 ᄒᆞ노니 엇뎨 ᄒᆞᆫ 겨지븨거긔 몯 行ᄒᆞ리오 그 각시 免티 몯ᄒᆞᇙ ᄃᆞᆯ 알오 니러셔 구지조ᄃᆡ 그듸ᄂᆞᆫ 되ᄡᅵ니 天下ᄋᆡ 毒 내요ᄃᆡ ᄉᆞᆫᄌᆡ 낟ᄇᆞ니여 내 어버ᅀᅵ 뉘뉘예 어디러 漢ㅅ 忠臣이니 그듸 브륜 일 ᄃᆞᆮ니던 令使 아니완ᄃᆡ 네 君夫人ㅅ게 非禮옛 일 호려 ᄒᆞᄂᆞᆫ다 ᄒᆞ야ᄂᆞᆯ 董卓이 그 각시 머리ᄅᆞᆯ 술윗 머ᅌᅦ예 ᄆᆡ오 매로 사기티거늘 그 각시 티ᄂᆞᆫ 사ᄅᆞᆷᄃᆞ려 닐오ᄃᆡ 엇뎨 ᄆᆡᄫᅵ 아니 티ᄂᆞᆫ다 ᄲᆞᆯ리 주구미ᅀᅡ 恩惠라 ᄒᆞ고 술위 아래셔 죽거늘 後엣 사ᄅᆞ미 그리메 그리고 號ᄅᆞᆯ 禮宗이라 ᄒᆞ니라
媛姜解梏 漢
편집盛道ㅣ 兵馬 니ᄅᆞ와다 냇다가 겨집 趙氏와 자펴 주그ᇙ 저기어늘 趙氏 바ᇝ中에 남진ᄃᆞ려 닐오ᄃᆡ 法이 一定ᄒᆞᆫ 刑罰이 이셔 사로ᇙ 줄 업스니 그듸 ᄀᆞᄆᆞ니 逃亡ᄒᆞ야 가라 ᄒᆞ고 갈 벗겨 ᄇᆞ리고 糧食과 쳔랴ᇰᄋᆞᆯ ᄡᅡ아 주고 다ᄉᆞᆺ 설 머근 아ᄃᆞᆯ 맛뎌 보내오 남지늬 갑새 조겨ᇰᄒᆞ야 ᄌᆡ곡ᄌᆡ고기 맛ᄀᆞᆱ다가 머리 니거ᅀᅡ 니ᄅᆞᆫ대 즉자히 주거(←주겨) ᄇᆞ리니라 盛道ᄋᆡ 아비아ᄃᆞ리 마초아 赦ㅣ어늘 도라 와 感動ᄒᆞ야 죽ᄃᆞ록 다ᄅᆞᆫ 겨집 아니 어드니라
令女截耳 魏
편집曺爽ᄋᆡ 四寸아ᅀᆞ 文叔의 겨지ᄇᆞᆫ 夏侯文寧의 ᄯᆞ리러니 일후미 令女ㅣ러니 남지니 일 죽거늘 居喪 ᄆᆞᆺ고 제 너규ᄃᆡ 졈고 子息 업슬ᄊᆡ 지븨셔 다ᇰ다ᅌᅵ 남진 얼이리라 ᄒᆞ야 머리 무져 信ᄋᆞᆯ ᄒᆞ야 잇더니 後에 果然 얼유려 커늘 갈ᄒᆞ로 두 귀 버히고 샤ᇰ녜 曺爽이ᄅᆞᆯ 브터 사더니 曺爽이 罪 니버 曺氏 다 죽거늘 文寧이 사ᄅᆞᆷ 브려 넌즈기 니ᄅᆞᆫ대 우러 닐오ᄃᆡ 나도 혜여 ᄒᆞ니 올ᄒᆞ시니ᅌᅵ다 ᄒᆞ야ᄂᆞᆯ 고디 드러 막ᄌᆞᆯ오미 져기 게으르거늘 令女ㅣ ᄀᆞᄆᆞ니 자ᄂᆞᆫ 房의 드러 갈ᄒᆞ로 고ᄒᆞᆯ 버히고 니블 무루ᄡᅥ 누ᄫᅦᆺ거늘 어미 브르니 對答 아니커늘 니브를 거더 보니 피 돗ᄀᆡ ᄀᆞᄃᆞᆨᄒᆞ야 잇거늘 집 오ᄋᆞ로 놀라아 가아 보고 아니 슬흐리 업더라 ᄒᆞ나히 닐오ᄃᆡ 人生ᄋᆞᆫ 픐니펫 듣글 ᄀᆞᆮᄒᆞ니 엇뎨 이리ᄃᆞ록 受苦ᄒᆞᄂᆞᆫ다 ᄯᅩ 남지늬 家門이 다 업스니 누를 爲ᄒᆞᄂᆞᆫ다 令女ㅣ 닐오ᄃᆡ 나ᄂᆞᆫ 드로니 仁ᄒᆞᇙ 사ᄅᆞᄆᆞᆫ 盛ᄒᆞ며 衰호ᄆᆞ로 節个ㅣᄅᆞᆯ 고티디 아니ᄒᆞ며 義ᄒᆞᇙ 사ᄅᆞᄆᆞᆫ 이시며 업소ᄆᆞ로 ᄆᆞᅀᆞᆷ 고티디 아니ᄒᆞᄂᆞ니 曺氏 盛ᄒᆞᆫ 저긔도 오히려 乃終내 호려 ᄒᆞ다니 ᄒᆞᄆᆞᆯ며 衰亡커니 어드리 ᄎᆞ마 ᄇᆞ리고 禽獸ᄋᆡ ᄒᆡᇰ뎌글 내 엇뎨ᄒᆞ리오 ᄒᆞ더라
李氏感燕 宋
편집衛敬瑜의 겨집 李氏 스믈힌 저긔 남진 죽거늘 父母ㅣ 긋 얼유려 커늘 머리 무지고 발 바사 盟誓코 다ᄅᆞᆫ 남진 아니호리라 ᄒᆞ더니 지븨 삿기 치ᄂᆞᆫ 져비 ᄒᆞᆯᄅᆞᆫ 암ᄲᅮᆫ 오나ᄂᆞᆯ 李氏 感動ᄒᆞ야 닐오ᄃᆡ 날 ᄀᆞᆮᄒᆞᆫ다 ᄒᆞ고 바래 실 ᄆᆡ야ᄂᆞᆯ 이듬ᄒᆡ예 ᄯᅩ ᄒᆞ오ᅀᅡ 와 李氏ㅅ 밥 먹더니 잇 樣子로 두ᅀᅥ ᄒᆡᄅᆞᆯ 그리ᄒᆞ거늘 李氏 그를 지ᅀᅮ디(←지ᅀᅮᄃᆡ) 昔年에 無偶去ᄒᆞ니 녯 ᄒᆡ예 ᄧᅡᆨ 업시 가니 今春에 還獨歸로다 옰 보ᄆᆡ ᄯᅩ ᄒᆞ오ᅀᅡ 오도다 古人情意 重ᄒᆞᆯᄊᆡ 녯 사ᄅᆞᄆᆡ ᄠᅳ디 重ᄒᆞᆯᄊᆡ 不忍更雙飛로다 다ᄅᆞᆫ 雙 ᄒᆞ야 ᄂᆞ로ᄆᆞᆯ ᄎᆞᆷ디 몯ᄒᆞ도다 ᄯᅩ 이듬ᄒᆡ예 오니 李氏 ᄒᆞ마 죽거늘 져비 그 지븨셔 슬피 울어늘 사ᄅᆞ미 義ᄅᆞᄫᅵ 너겨 ᄒᆞ마 주거 아모 ᄃᆡ 무뎃ᄂᆞ니라 니ᄅᆞᆫ대 그 져비 바ᄅᆞ 그 무더믜 ᄂᆞ라가아 슬피 울며 밥 아니 머거 죽거늘 사ᄅᆞ미 그 겨틔 묻고 號ᄅᆞᆯ 져븨 무더미라 ᄒᆞ니라
崔氏見射 隋
편집趙元楷ᄋᆡ 겨집 崔氏 남진 조차 길녀 가다가 도ᄌᆞᄀᆞᆯ 맛나아 남지ᄂᆞᆫ 逃亡ᄒᆞ고 崔氏ᄂᆞᆫ 자펴 겨집 사모려 커늘 崔氏 닐오ᄃᆡ 나ᄂᆞᆫ 士大夫ㅅ ᄯᆞ리오 僕射ㅅ 겨지비로니 오ᄂᆞᆯ 죽디ᄫᅵ 현마 도ᄌᆞᄀᆡ 겨집 아니 ᄃᆞ외요리라 ᄒᆞ야ᄂᆞᆯ 한 도ᄌᆞ기 오ᄉᆞᆯ 믜티고 平床 우희 ᄆᆡ야 두고 어루려 커늘 崔氏 두리여 소겨 닐오ᄃᆡ 히미 ᄒᆞ마 屈ᄒᆞ니 혼 樣ᄋᆞ로 드루리라 ᄒᆞ야ᄂᆞᆯ 도ᄌᆞ기 글어 노ᄒᆞᆫ대 崔氏 도ᄌᆞᄀᆡ 갈ᄒᆞᆯ 아ᅀᅡ 나모 지ᅇᅧ 셔어셔 닐오ᄃᆡ 나ᄅᆞᆯ 주기거든 주기고 죽고져 식브거든 나ᅀᅡ오라 ᄒᆞ야ᄂᆞᆯ 도ᄌᆞ기 怒ᄒᆞ야 모다 쏘아 주기니라
淑英斷髮 唐
편집李德武의 겨집 裴氏 孝道ᄒᆞᄂᆞ다 ᄒᆞ야 ᄀᆞ올ᄒᆡ 숫이더니 남진 어러 ᄒᆞᆫ ᄒᆡ 남ᄌᆞᆨᄒᆞ야 남진니 머리 귀햐ᇰ가거늘 裴氏ㅅ 아비 엳ᄌᆞᄫᅡ 婚姻ᄋᆞᆯ 버ᇰ으리왇더니 德武ㅣ 裴氏더브러 닐오ᄃᆡ 내 도라 올 理 업고 그듸 다ᇰ다ᅌᅵ 다ᄅᆞᆫ 지븨 가리로소니 이ᅌᅥ긔 기리 여희노라 對答호ᄃᆡ 남진ᄋᆞᆫ 하ᄂᆞᆯ히니 背叛ᄒᆞ리ᅌᅵᆺ가 주거도 녀나ᄆᆞᆫ ᄠᅳᆮ 업스리라 ᄒᆞ고 귀ᄅᆞᆯ 베혀 盟誓호려 커늘 保姆ㅣ 말이니라 남지ᄂᆡ 아ᅀᆞᄆᆞᆯ 섨 時節이며 朔望애 裴氏 禮ᄅᆞᆯ 조심ᄒᆞ야 ᄒᆞ며 샤ᇰ녜 薰澤ᄋᆞᆯ 아니ᄒᆞ며 薰ᄋᆞᆫ 衣香이오 澤ᄋᆞᆫ 기르미라 列女傳ᄋᆞᆯ 닑다가 두 남진 아니ᄒᆞᆫ 일 올옛거늘 보고 닐오ᄃᆡ 겨지븨 샤ᇰ녯 이리어니 엇뎨 올이돗던고 ᄒᆞ더라 後 十年에 남지니 몯 도라 왯거늘 아비 一定ᄒᆞ야 다ᄅᆞ니 얼유려 커늘 머리 무지고 밥 아니 먹거늘 아비 드르니라 德武ㅣ 다ᄅᆞᆫ 겨집 어러 赦애 노혀 오다가 듣고 後ㅅ 겨지블 돌아 보내오 夫妻 처ᅀᅥᆷᄀᆞ티 사니라
魏氏斬指 唐
편집樊彦琛이 病ᄒᆞ얫거늘 겨집 魏氏 닐오ᄃᆡ 그듸의 ᄒᆞ오ᅀᅡ 주구믈 ᄎᆞᆷ디 몯ᄒᆞ노라 ᄒᆞ야ᄂᆞᆯ 彦琛이 닐오ᄃᆡ 아ᄒᆡᄃᆞᆯᄒᆞᆯ 길어 내라 조차 주구미ᅀᅡ 몯ᄒᆞ리라 彦琛이 죽거늘 徐敬業의 亂애 兵馬애 자펴 갯거늘 風流ᄒᆞᄂᆞ다 듣고 箏 놀라 ᄒᆞ야ᄂᆞᆯ 魏氏 닐오ᄃᆡ 남진 죽거늘 죽디 몯ᄒᆞ얫거늘 나ᄅᆞᆯ 風流ᄒᆞ라 ᄒᆞᄂᆞ니 내 다시라 ᄒᆞ고 갈ᄒᆞ로 소ᇇ가라ᄀᆞᆯ 베티니라 軍士ㅣ 구틔여 어루려 커늘 긋 거스더니 갈ᄒᆞ로 모ᄀᆞᆯ 견져 닐오ᄃᆡ 내 말 드르면 죽디 아니ᄒᆞ리라 ᄒᆞ야ᄂᆞᆯ 魏氏 목 되와 닐오ᄃᆡ 狗盜아 狗ᄂᆞᆫ 가히라 사ᄅᆞᆷ 辱호려 ᄒᆞᄂᆞ니 ᄲᆞᆯ리 주구미 내 ᄠᅳ디라 ᄒᆞ야ᄂᆞᆯ 주기니라
李氏負骸 五代
편집虢州 司戶參軍 王凝이 病ᄒᆞ야 죽거늘 겨집 李氏 져믄 아ᄃᆞᆯ 안고 ᄲᅧ 지여 도라 오다가 旅舍애 브텟거늘 旅舍ᄂᆞᆫ 손 드ᄂᆞᆫ 지비라 主人이 疑心ᄒᆞ야 나가라 커늘 나리 져믈ᄊᆡ 나가디 슬ᄒᆞ야 커늘 主人이 ᄇᆞᆯᄒᆞᆯ 긋어 낸대 李氏 하ᄂᆞᆯ 울워러 ᄀᆞ자ᇰ 우러 닐오ᄃᆡ 내 겨지비라셔 節介ㅣ 受티 몯ᄒᆞ고 이 소니 ᄂᆞᄆᆡ게 쥐유니 ᄒᆞᆫ 소ᄂᆞ로 몸 조쳐 더레유미 몯ᄒᆞ리라 ᄒᆞ고 돗긔로 ᄇᆞᆯᄒᆞᆯ 베티니 길녀ᇙ 사ᄅᆞ미 보고 모다 과ᄒᆞ야 彈指ᄒᆞ며 우더니 開封尹이 엳ᄌᆞᄫᅡᄂᆞᆯ 그위예셔 藥ᄒᆞ고 李氏ᄅᆞᆯ ᄀᆞ자ᇰ 어엿비 너기고 그 主人ᄋᆞᆯ 티라 ᄒᆞ시다
趙氏縊輿 宋
편집王則이 反ᄒᆞ야 趙氏 곱다 듣고 사ᄅᆞᆷ 브려 자바다가 겨집 사모려 커늘 趙氏 每常 울며 구지저 죽가지라 커늘 도ᄌᆞ기 樣子ᄅᆞᆯ ᄉᆞ라ᇰᄒᆞ야 주기디 아니ᄒᆞ고 사ᄅᆞᆷ 여러흘 디킈워 뒷거늘 趙氏 버서 나디 몯ᄒᆞᇙ ᄃᆞᆯ 알오 소겨 닐오ᄃᆡ 모로매 나ᄅᆞᆯ 어루려 커든 나ᄅᆞᆯ ᄀᆞᆯᄒᆡ야 禮로 聘ᄒᆞ라 ᄒᆞ야ᄂᆞᆯ 도ᄌᆞ기 지븨 가라 ᄒᆞ야ᄂᆞᆯ 집 사ᄅᆞ미 절로 주그면 도ᄌᆞᄀᆡ게 灾禍 어드ᇙ가 두리여 더욱 사ᄅᆞᆷ ᄒᆞ야 딕킈오더니 도ᄌᆞ기 聘幣 ᄀᆞ초고 輿從 盛히 ᄒᆞ야 와 맛더니 輿는 술위라 趙氏 집 사ᄅᆞᆷ더브러 여희며 닐오ᄃᆡ 내 ᄂᆞ외 이ᅌᅥ긔 도라 아니 오리라 ᄒᆞ야ᄂᆞᆯ 무른대 對答호ᄃᆡ 엇뎨 도ᄌᆞ기 이리ᄃᆞ록 더러ᄫᅵ 辱ᄒᆞ야ᄃᆞᆫ 사롤 理 이시리오 집 사ᄅᆞ미 닐오ᄃᆡ 네 ᄎᆞ마 아ᅀᆞᆷ 爲ᄒᆞ야 혜ᄆᆞᆯ 아니 혜ᄂᆞᆫ다 趙氏 닐오ᄃᆡ 分別 업스니ᅌᅵ다 ᄒᆞ고 울오 더ᇰ 타 니거늘 ᄀᆞ올ᄒᆡ 다ᄃᆞ라 발 거더 보니 ᄇᆞᆯ쎠 목 ᄆᆡ야 주겟더라 尙書屯田員外郞 張寅이 趙女詩ᄅᆞᆯ 지ᅀᅳ니라
徐氏罵死 宋
편집金ㅅ 兵馬ㅣ 드리텨 오나ᄂᆞᆯ 官軍이 ᄇᆞ라다가며 ᄧᅩ쳐 가며 ᄀᆞ자ᇰ 虜掠ᄒᆞ더니 官軍은 그윗 軍馬ㅣ라 張弼의 겨집 徐氏ᄅᆞᆯ 자바 더러ᄫᅲ려 커늘 徐氏 눈 브르ᄠᅥ ᄀᆞ자ᇰ 구지조ᄃᆡ 朝廷이 너희ᄅᆞᆯ 치샤 이런 ᄆᆞᄃᆡ예 ᄡᅮ려 ᄒᆞ거시ᄂᆞᆯ 이제 도ᄌᆞ기 行在所ᄅᆞᆯ 犯屬ᄒᆞ거늘 救ᄒᆞᄃᆞ란 몯ᄒᆞ고 ᄉᆞᅀᅵ 어더 도ᄌᆞᆨᄒᆞᄂᆞ니 내 ᄒᆞᆫ 겨지비라 갈 가지고 내(←네) 머리 버혀 ᄂᆞᄆᆡ ᄆᆞᅀᆞ매 싀훠니 몯ᄒᆞ논 이ᄅᆞᆯ 애ᄃᆞ라 ᄒᆞ가니 네게 受辱ᄒᆞ야 사로려 ᄒᆞ리여 ᄲᆞᆯ리 나ᄅᆞᆯ 주기라 도ᄌᆞ기 怒ᄒᆞ야 갈ᄒᆞ로 딜어 주겨 江애 드리디고(←드리티고) 가니라
李氏縊獄 宋
편집李氏 樣子ㅣ 곱고 聰慧ᄒᆞ야 女訓이며 여러 글와ᄅᆞᆯ 아더니 謝枋得이 어러 싀어버ᅀᅵ 셤기며 祭祀ᄒᆞ며 손 對接호미 다 禮 잇더니 枋得이 사홈 계워 閩中에 逃亡ᄒᆞ야 드러 니거늘 李氏 두 아ᄃᆞᆯ 더블오 묏 가ᄉᆡ 서리예 수머셔 草木 먹고 잇거늘 元ㅅ 兵馬ㅣ 자괴 바다 뫼해 가아 出令호ᄃᆡ 李氏옷 몯 어드면 네 ᄆᆞᅀᆞᆯᄒᆞᆯ 다 주규리라 ᄒᆞ야ᄂᆞᆯ 李氏 듣고 닐오ᄃᆡ 내 다ᄉᆞ로 ᄂᆞᄆᆡ그ᅌᅦ 멋게 호미 몯ᄒᆞ리라 ᄒᆞ고 자피(←자펴) 나니라 이듬ᄒᆡ예 建康애 옮겨 가도더니 ᄂᆞ미 닐오ᄃᆡ 이 다ᇰ다ᅌᅵ 그위예 드려 죠ᇰ ᄃᆞ외리로다 李氏 듣고 두 아ᄃᆞᆯ ᄆᆞᆫ지며 우더니 左右ㅣ 닐오ᄃᆡ 비록 드러도 그윗 官員의 겨집 ᄃᆞ외요미ᅀᅡ 일티 아니ᄒᆞ리어니 엇뎨 우는다 李氏 닐오ᄃᆡ 내 엣뎨 두 남진 어르리오 ᄒᆞ고 두 아ᄃᆞᄅᆞᆯ 도라보아 닐오ᄃᆡ 너희 幸혀 사라옷 도라 니거든 내 싀어미ᄅᆞᆯ 이대 셤기라 나ᄂᆞᆫ 乃終내 이받디 몯ᄒᆞ리로다 ᄒᆞ고 그 낤 바ᄆᆡ 치맛 긴ᄒᆞ로 목 ᄆᆡ야 주그니라
雍氏同死 宋
편집元ㅅ 兵馬ㅣ 드리텨 오거늘 通判 趙卯發이 겨집 雍氏ᄃᆞ려 닐오ᄃᆡ 나ᄂᆞᆫ 디킈옛ᄂᆞᆫ 臣下ㅣ라 나아가미 몯ᄒᆞ려니와 네 몬져 나 ᄃᆞᄅᆞ라 ᄒᆞ야ᄂᆞᆯ 雍氏 닐오ᄃᆡ 그듸ᄂᆞᆫ 命官이오 나ᄂᆞᆫ 命婦ㅣ로니 그듸 忠臣이 ᄃᆞ외어든 나ᄂᆞᆫ 忠臣의 겨지비 몯 ᄃᆞ외리여 ᄎᆞᆯ히 ᄯᅡ 아래 가아 서르 조차 ᄃᆞᆫ뇨리라 卯發이 우러 닐오ᄃᆡ 이 엣뎨 겨지븨 能히 홀 이리리오 雍氏 닐오ᄃᆡ 내 그듸두고 몬져 죽가지라 ᄒᆞ야ᄂᆞᆯ 卯發이 웃고 말이니라 이틄나래 집 쳔랴ᇰᄋᆞᆯ 흐터 아ᅀᆞ와 아ᄎᆞᆫ아ᄃᆞᆯ와 죠ᇰ과 주어 다 보내니라 兵馬ㅣ 城의 다ᄃᆞᆮ거늘 卯發이 아ᄎᆞᄆᆡ 니러 几 우희 그를 쑤ᄃᆡ 님금도 ᄎᆞ마 背叛 몯ᄒᆞ며 城도 降티 몯ᄒᆞ야 夫婦ㅣ ᄒᆞᆫᄃᆡ 주거 節个ㅣ와 義왜 雙이 ᄃᆞ외노라 ᄒᆞ고 雍氏와 ᄀᆞ자ᇰ 비ᇫ어 從容堂의 ᄒᆞᆫᄢᅴ 목 ᄆᆡ여 죽거늘 두 션ᄇᆡ 주거믜 가 울며 닐오ᄃᆡ 사라셔 大宋ㅅ 사ᄅᆞ미 ᄃᆞ외오 주거 大宋ㅅ 鬼 ᄃᆞ외니 므스거스로 이 모ᄆᆞᆯ 시스려뇨 ᄆᆞᆯᄀᆞᆫ 내햇 ᄒᆞᆫ 우ᇰ더ᇰ잇 므리로다 ᄒᆞ더라 이트ᇗ날 伯顔이 兵馬 가져 城의 드러 ᄀᆞ자ᇰ 과ᄒᆞ며 앗겨 棺과 니블와 ᄀᆞ초아 合葬ᄒᆞ고 墓애 祭ᄒᆞ고 가니라
貞婦淸風 宋
편집元ㅅ 兵馬ㅣ 드러와 王貞婦와 남진과 싀어버ᅀᅵᄅᆞᆯ 다 자바 년그란 주기고 貞婦ㅣ 고ᄫᆞᆯᄊᆡ 드류려 커늘 貞婦ㅣ 목 노하 울오 주구려 커늘 갈ᄒᆞᆯ 아ᅀᅡ 몯 죽긔 ᄒᆞ고 바ᄆᆡ 가도앳ᄂᆞᆫ 겨집ᄃᆞᆯᄒᆞ로 딕킈라 ᄒᆞ야ᄂᆞᆯ 貞婦ㅣ 짐즛 主將ㅅ긔 닐오ᄃᆡ 나ᄅᆞᆯ 어루려 ᄒᆞ샤ᄆᆞᆫ 죽ᄃᆞ록 이대 셤기과뎌 ᄒᆞ시논 ᄠᅳ디니 싀어버ᅀᅵ와 남진괘 주겟거든 居喪 아니 니브면 하ᄂᆞᆯᄒᆞᆯ ᄇᆞ리간 디니 그런 사ᄅᆞᄆᆞᆯ 므스게 ᄡᅳ시리ᅌᅵᆺ고 爲ᄒᆞ야 期年ㅅ 居喪 닙고ᅀᅡ 니ᄅᆞ샨 樣ᄋᆞ로 ᄒᆞ야지ᅌᅵ다 그리 아니면 죽고ᅀᅡ 마로리ᅌᅵ다 ᄒᆞ야ᄂᆞᆯ 主將이 眞實로 주글가 두리여 그리ᄒᆞ라 ᄒᆞ고 딕킈요ᄆᆞᆫ 더욱 구디 ᄒᆞ더니 이듬ᄒᆡᆺ 보ᄆᆡ 兵馬ㅣ 도라 올 제 淸楓嶺에 다ᄃᆞ라 기픈 묏고ᄅᆞᆯ 디러 딕ᄒᆞᆫ 사ᄅᆞ미 누읅ᄒᆞᆫ ᄉᆞᅀᅵ 어다 소ᇇ가락 너흐러 피 내야 바회예 글 스고 南녁 向ᄒᆞ야 ᄀᆞ자ᇰ 울오 砯崖예 ᄠᅥ디여 주그니라 後에 그 피 돌해 ᄉᆞᄆᆞ차 드러 다 돌히 ᄃᆞ외야 비 올 저기면 부프러 나아 처ᅀᅥᆷ 슨 적 ᄀᆞᆮ더니 後에 旌表ᄒᆞ야 貞婦ㅣ라 ᄒᆞ시고 員이 돌碑 셰오 그 嶺에 祭ᄒᆞ고 일후믈 고텨 淸風嶺이라 ᄒᆞ니라
梁氏被殺 宋
편집梁氏 남지ᄂᆡ 지븨 온 두ᅀᅥ ᄃᆞ래 元ㅅ 兵馬ㅣ 다와다 오거늘 남진과 期約호ᄃᆡ 내 一定ᄒᆞ야 주구리니 현마 受辱 아니호리라 이ᅀᅳᆨ고 갓시 자펴 나거늘 ᄒᆞᆫ 千戶ㅣ 구틔여 어루려 커늘 소겨 닐오ᄃᆡ 남지니 이실ᄊᆡ ᄎᆞᆷ디 몯ᄒᆞ야 ᄒᆞ노니 보낸 後에ᅀᅡ 그리호리ᅌᅵ다 千戶ㅣ 金과 깁과로 남진 주고 ᄯᅩ 살 니르리 주어 도ᄌᆞᆨ 마ᄀᆞ라 ᄒᆞ야 보내야ᄂᆞᆯ 十 里 남ᄌᆞᆨ 갈 만 ᄒᆞ야 千戶ㅣ 梁氏ㅅ게 나ᅀᅡ간대 거슬며 구지조ᄃᆡ 목 버힐 노마 내 남진과 盟誓호니 天地 鬼神이 아ᄅᆞ시ᄂᆞ니라 이 모ᄆᆞᆫ ᄎᆞᆯ히 주글ᄲᅮᆫ뎌ᇰ 몯 得ᄒᆞ리라 ᄒᆞ고 텨늘 주기니라
明秀具棺 金
편집哀宗이 歸德에 올마가시ᇙ 저긔 完顔張樂이 뫼ᅀᆞᄫᅡ 니거늘 張樂ᄋᆡ 져믄 아ᄃᆞ리 잇더니 다ᄉᆞᆷ어미 明秀ㅣ 제 아ᄃᆞᆯᄀᆞ티 치더라 崔立의 變에 從官ᄋᆡ 妻子ᄅᆞᆯ 모라다가 從官ᄋᆞᆫ 갓가ᄫᅵ ᄃᆞᆫ니ᄂᆞᆫ 사ᄅᆞ미라 제여곰 ᄀᆞᆯᄒᆡ라 ᄒᆞ더니 明秀ㅣ 듣고 져믄 子息을 죠ᇰ 맛디고 金과 匹帛과ᄅᆞᆯ ᄯᅩ 주고 옷과 棺과 祭ᄒᆞᇙ 거슬 손ᅀᅩ 다 ᄒᆞ야 두고 집 사ᄅᆞᆷ과 여희여 닐오ᄃᆡ 崔立이 無道ᄒᆞ야 ᄂᆞᄆᆡ 겨지블 긋 얻ᄂᆞ니 兵馬ㅣ 城 미틔 잇거니 내 어듸 逃亡ᄒᆞ리오 오직 주거ᅀᅡ 내 남지ᄂᆞᆯ 背叛 아니ᄒᆞᆯ ᄲᅮ니라 너희ᄃᆞᆯ히 이 아기ᄅᆞᆯ 이대 기ᄅᆞ라 ᄒᆞ고 손ᅀᅩ 목 ᄆᆡ야 주고ᄃᆡ 어려ᄫᅵ 아니 너겨 ᄒᆞ더라
義婦臥氷 元
편집李伍ㅣ 아ᄎᆞᆫ아ᄃᆞᆯ ᄃᆞ리고 防禦 갓다가 죽거늘 겨집 張氏 舅姑ᄅᆞᆯ 至極 孝道ᄒᆞ더니 舅姑ㅣ 病ᄒᆞ얫거ᄂᆞᆯ 네 번 다릿 고기 버혀 救타가 몯ᄒᆞ야 죽거늘 居喪이며 무두ᄆᆞᆯ 기튼 禮 업게 ᄒᆞ고 한숨 디허 닐오ᄃᆡ 남지니 數千 里 밧긔 주겟거늘 돌아다가 묻디 몯호ᄆᆞᆫ 舅姑ㅣ 울워ᇙ ᄃᆡ 업슬가 ᄒᆞ다니 이제 舅姑ㅣ 업스시고 남지ᄂᆡ ᄲᅨ 먼 듸 가아 더뎻거든 내 주구믈 앗기리여 ᄒᆞ고 어름 우희 누ᄫᅥ셔 盟誓호ᄃᆡ 하ᄂᆞᆯ히 나ᄅᆞᆯ 남지ᄂᆡ ᄲᅧ를 어더 오리라 ᄒᆞ거시든 현마 치ᄫᅥ도 다ᇰ다ᅌᅵ 죽디 아니ᄒᆞ리ᅌᅵ다 ᄒᆞ니 ᄒᆞᆫ ᄃᆞᆯ 나모ᄃᆡ 죽디 아니커늘 그 이ᄅᆞᆯ 오새 크긔 쓰고 길녀 가아 마ᅀᆞᆫ 나래ᅀᅡ 가아 아ᄎᆞᆫ아ᄃᆞᆯ 보아 남진 므둔(←무둔) ᄯᅡᄒᆞᆯ 무르니 개욤남기 ᄀᆞ자ᇰ 기ᅀᅦᆺ거늘 張氏 슬허 ᄒᆞ마 죽게 ᄃᆞ외야 잇거늘 남지니 忽然히 아ᄒᆡ게 ᄂᆞ려 張氏ㅅ 거긔 주그ᇙ 제 말 니ᄅᆞ고 ᄲᅧ 잇ᄂᆞᆫ ᄃᆡᄅᆞᆯ ᄀᆞᄅᆞ쳐ᄂᆞᆯ 어더 내야 ᄲᅧ 자바셔 비로ᄃᆡ 眞實로 내 남지니어든 이베 드러 눈ᄀᆞ티 노가 갓브리 ᄃᆞ외리라 ᄒᆞ니 그리 ᄃᆞ외어늘 그위예셔 義ᄅᆞᄫᅵ 너겨 府에 닐어 門ᄋᆡ 紅門 셰오 집 完護ᄒᆞ니라
童氏皮面 元
편집兪士淵의 겨집 童氏ᄂᆞᆫ 싀어미 性이 모디러 ᄆᆡ야히 對接ᄒᆞ거든 童氏 柔順히 셤겨 자ᇝ간도 ᄠᅳ데 거슬ᄧᅳᆫ 일 업더니 兵馬ㅣ 虜掠ᄒᆞ야 지븨 다ᄃᆞᆮ거늘 童氏 몸ᄋᆞ로 싀어미ᄅᆞᆯ ᄀᆞ리오더니 한 사ᄅᆞ미 어루러(←어루려) 키늘(←커늘) 童氏 ᄀᆞ자ᇰ 구짓고 屈티 아니커늘 ᄒᆞᆫ ᄇᆞᆯᄒᆞᆯ 베티니 더욱 屈티 아니커늘 ᄯᅩ ᄒᆞᆫ ᄇᆞᆯᄒᆞᆯ 베튜ᄃᆡ 구지조ᄆᆞᆯ 그치디 아니커늘 ᄂᆞᆺ가ᄎᆞᆯ 밧겨 ᄇᆞ리고 가니 이틄나래 주그니라
王氏經死 元
편집惠士玄이 病이 도옛거늘 겨집 王氏 닐오ᄃᆡ 나ᄂᆞᆫ 드로니 ᄯᅩᇰ곳 ᄡᅳ면 됴ᄒᆞ리라 ᄒᆞᄂᆞ다 ᄒᆞ고 머거 보니 져기 ᄃᆞᆯ어늘 더욱 시름ᄒᆞ야 ᄒᆞ더니 남지니 닐오ᄃᆡ 내 病이 다ᇰ다ᅌᅵ 몯 됴ᄒᆞ리로소니 고마ᄋᆡ 나혼 子息을 네 이대 길어 ᄌᆞ라거든ᅀᅡ 네 다ᄅᆞᆫ 남진 어르라 王氏 우러 닐오ᄃᆡ 엇뎨 이런 마ᄅᆞᆯ ᄒᆞ시ᄂᆞᆫ고 ᄒᆞ다가 업스시면 내 다ᇰ다ᅌᅵ 주구리니 다ᄅᆞᆫ 마리 이시리ᅌᅵᆺ가 兄니ᇝ 겨지비 이실ᄊᆡ 이 아기 다ᇰ다ᅌᅵ 이대 길리ᅌᅵ다 ᄒᆞ더니 사나ᄋᆞᄅᆞᆫ ᄒᆞ고 남지니 죽거늘 王氏 墓ㅅ 겨틔 사라 너므 슬허 ᄒᆞ며 샤ᇰ녜 그 아기ᄅᆞᆯ 겨틔 두고 밥 머기며 덥시기ᄅᆞᆯ 盡情ᄒᆞ야 ᄒᆞ더니 ᄒᆞᆫ ᄒᆡ 나마 그 아기 ᄯᅩ 죽거늘 울며 닐오ᄃᆡ ᄂᆞ외야 ᄇᆞ라올 일 업거다 ᄒᆞ고 ᄌᆞ조 갈ᄒᆞ로 주구려 커늘 집 사ᄅᆞ미 놀라아 救ᄒᆞ야 뒷더니 居喪 ᄆᆞ차ᄂᆞᆯ 아ᅀᆞ미며 아로리 ᄃᆞᆯ히 다 스울(←수울) 가지고 墓애 禮로 祭ᄒᆞ고 모다 수울 머구려 ᄒᆞ거늘 王氏 ᄇᆞᆯ쎠 남ᄀᆡ 목 ᄆᆡ여 주그니라
朱氏懼辱 元
편집黃仲起의 ᄯᆞ리 두립사리 어미 朱氏ᄃᆞ려 닐오ᄃᆡ 도ᄌᆞ기 오ᄂᆞ니 내 어마님 여희여 가아 주구려 ᄒᆞ노ᅌᅵ다 이ᅀᅳᆨ고 도ᄌᆞ기 한 겨집 모라 와 朱氏의 어ᅀᅵᄯᆞᆯ ᄀᆞᄅᆞ쳐 닐오ᄃᆡ 딕희라 나조ᄒᆡᆫ 내 오리라 ᄒᆞ야ᄂᆞᆯ 朱氏 듣고 受辱ᄒᆞᇙ가 두리여 ᄯᆞᆯ와 다 목 ᄆᆡ야 죽거늘 고마 馮氏 보고 닐오ᄃᆡ 내 사라 므슴ᄒᆞ리오 受辱ᄒᆞᆯ ᄯᆞᄅᆞ미로다 ᄒᆞ고 ᄯᅩ 목 ᄆᆡ야 죽거늘 仲起의 아ᇫ의 겨집 蔡氏 져믄 아기 안고 졋어미 湯氏와 다 목 ᄆᆡ야 죽거늘 나조ᄒᆡ 도ᄌᆞ기 와 生計ᄅᆞᆯ 다 서러 가니라
翠哥就烹 元
편집平章 劉哈刺不花의 兵馬ㅣ 李仲義ᄅᆞᆯ 자바 ᄉᆞᆯ모려 커늘 仲義의 아ᇫ이 ᄃᆞ라가아 아ᄌᆞ미 劉氏ᄃᆞ려 닐어늘 劉氏 믄득 가아 울며 굽스러 닐오ᄃᆡ 뎨 내 남지니니 사ᄅᆞ쇼셔 우리 지븨 醬 ᄒᆞᆫ 독과 ᄡᆞᆯ ᄒᆞᆫ 말 닷 되 잇ᄂᆞ니 그를 가져오시고 내 남지ᄂᆞ란 노ᄒᆞ쇼셔 ᄒᆞ야ᄂᆞᆯ 듣디 아니커늘 닐오ᄃᆡ 내 남지ᄂᆞᆫ 여위오 젹거니와 ᄉᆞᇙ지고 거믄 겨지비 마시 됴타 ᄒᆞᄂᆞ니 내 ᄉᆞᇙ지고 거므니 내 갑새 죽가지ᅌᅵ다 ᄒᆞ야ᄂᆞᆯ 兵馬ㅣ 남지ᄂᆞ란 노코 劉氏ᄅᆞᆯ ᄉᆞᆯᄆᆞ니라
甯女貞節 國朝
편집寗氏 나히 열여스세 남진 얼유려 ᄒᆞᇙ 저긔 남지니 죽거늘 듣고 甚히 슬피 우더니 父母ᄃᆞ려 닐오ᄃᆡ 녯 사ᄅᆞ미 닐오ᄃᆡ 烈女는 두 남진 아니ᄒᆞᄂᆞ다 ᄒᆞᄂᆞ니 내 비록 ᄒᆞᆫᄃᆡ 독자ᄅᆞᆯ 아니 바다도 父母ㅅ 命이 다 ᄒᆞ마 一定ᄒᆞ야 겨시거늘 이제 不幸ᄒᆞ야 죽고 그 父母ㅣ 늘거 브투ᇙ ᄃᆡ 업스니 엇뎨 ᄎᆞ마 背叛ᄒᆞ리ᅌᅵᆺ고 남지ᄂᆡ 지븨 가아 싀어버ᅀᅵᄅᆞᆯ 孝道ᄒᆞ야지ᅌᅵ다 父母ㅣ 처ᅀᅥ믜 듣디 아니ᄒᆞ다가 다시곰 請ᄒᆞᆯᄊᆡ 그리ᄒᆞ라 ᄒᆞ야ᄂᆞᆯ 寗氏 그 지븨 가아 禮다히 무드며 祭ᄒᆞ고 쉰두 ᄒᆡᄅᆞᆯ 뵈 ᄧᅡ 이받더니 엳ᄌᆞᄫᅡᄂᆞᆯ 詔書로 門의 表 셰요ᄃᆡ 貞節이라 ᄒᆞ시니라
彌妻啖草 百濟
편집都弥의 겨지비 樣子ㅣ 곱고 節个ㅣ 잇더니 盖婁王이 드르시고 都弥ᄃᆞ려 니ᄅᆞ샤ᄃᆡ 겨지비 현마 正ᄒᆞ야도 어드ᄫᅳᆫ ᄃᆡ 이셔 工巧히 달애면 ᄆᆞᅀᆞᆷ 뮈우리라 都弥 ᄉᆞᆯᄫᅩᄃᆡ 내 겨지비ᅀᅡ 현마 주거도 두 ᄠᅳᆮ 업스리ᅌᅵ다 王이 試驗호리라 ᄒᆞ샤 都弥란 두시고 ᄒᆞᆫ 臣下ᄅᆞᆯ 王ㅅ 옷 니피샤 바ᄆᆡ 그 지븨 가아 닐오ᄃᆡ 네 곱다 듣고 都弥와 雙六ᄒᆞ야 더노니 來日엔 너를 드려 宮人 사모리라 ᄒᆞ고 어루려 ᄒᆞᆫ대 그 겨지비 닐오ᄃᆡ 王이 거즈말 ᄒᆞ샤ᇙ 法이 업스시니 내 엇뎨 아니 듣ᄌᆞᄫᆞ리ᅌᅵᆺ고 몬져 房의 들어시든 내 옷 ᄀᆞ라 니버 가리ᅌᅵ다 ᄒᆞ고 믈러나야(←믈러나아) 죠ᇰᄋᆞᆯ ᄭᅮ며 드려늘 王이 後에 欺弄 마존 주를 아ᄅᆞ시고 하 怒ᄒᆞ샤 都弥ᄅᆞᆯ 거즛 罪로 두 누ᇇᄌᆞᅀᆞ ᄒᆞ야ᄇᆞ리고 ᄇᆡ예 연자 ᄠᅴ워 ᄇᆞ리고 그 겨지블 ᄃᆞ려다가 구틔여 어루려 커시ᄂᆞᆯ ᄉᆞᆯᄫᅩᄃᆡ 이제 남진 ᄒᆞ마 일코 ᄒᆞ오ᅀᅡᆺ 모ᄆᆞᆯ 쥬변 몯ᄒᆞ며 ᄒᆞᄆᆞᆯ며 王ᄭᅴ 드ᅀᆞᆸ거니 엇뎨 거ᄉᆞᅀᆞᄫᆞ리ᅌᅵᆺ고 커니와 오ᄂᆞᄅᆞᆫ 避홀 이리 이실ᄊᆡ 다ᄅᆞᆫ 나ᄅᆞᆯ 기드리쇼셔 王이 고디 드러 그리ᄒᆞ라 ᄒᆞ야시ᄂᆞᆯ 逃亡ᄒᆞ야 江애 가아 몯 건나아 하ᄂᆞᆯᄒᆞᆯ 블러 ᄀᆞ자ᇰ 우더니 믄득 보니 ᄇᆡ 다ᄃᆞᆮ거늘 타아 泉城島애 가아 島ᄂᆞᆫ 셔미라 제 남지ᄂᆞᆯ 맛나니 아니 주겟거늘 프ᅀᅥᇰ귓 불휘 파아 머기고 둘히 高句麗로 가니라
崔氏奮罵 高麗
편집戶長 鄭滿의 겨집 烈婦 崔氏 樣子ㅣ 곱더니 子息 네흘 나ᄒᆞ니 ᄆᆞᆺ 아ᇫ이 기세 잇더니 남지니 셔울 갯거늘 예 다ᄃᆞᆮ거늘 崔氏 子息ᄃᆞᆯ 안고 뫼해 가아 수멧거늘 예 四道로 나아 虜掠ᄒᆞ다가 崔氏ᄅᆞᆯ 보고 갈 ᄲᅡᅘᅧ 저린대 崔氏 남ᄀᆞᆯ 안고 거슬며 구지조ᄃᆡ 주구미 ᄒᆞᆫ가지어니 도ᄌᆞᄀᆡ게 더러ᄫᅧ 사로미 ᄎᆞᆯ히 義예 주거ᅀᅡ 아니ᄒᆞ리여 ᄒᆞ고 구지조ᄆᆞᆯ 그치디 아니커늘(←아디커늘) 주기고 두 子息을 자바 니거늘 세 찻 아기 鄭習이 여슷 설 머거 잇더니 주거ᇝ 겨틔 셔 이셔 블러 울며 기셋 아기ᄂᆞᆫ 긔여 가아 져즐 ᄲᆞ니 피 흘러 이베 드더니 미조차 ᄯᅩ 주그니라 後에 都觀察使ㅣ 엳ᄌᆞᄫᅡᄂᆞᆯ 紅門 셰오 鄭習의 그위실 덜라 ᄒᆞ시니라
烈婦入江 高麗
편집烈婦ㅣ 집아ᇇ 이ᄅᆞᆯ 이대 다ᄉᆞ리더니 남진 나간 ᄉᆞᅀᅵ예 ᄆᆞᆯ ᄐᆞᆫ 예 다ᄃᆞᆮ거늘 烈婦ㅣ 졋 먹ᄂᆞᆫ 아기 안고 ᄧᅩ쳐 江애 다ᄃᆞ라 아기란 ᄀᆞᅀᅢ 노코 江애 ᄃᆞ라들어늘 예 활 머겨셔 닐오ᄃᆡ 오면 살오리라 烈婦ㅣ 도라보며 구지조ᄃᆡ 엇뎨 ᄲᆞᆯ리 아니 주기ᄂᆞᆫ다 내 도ᄌᆞᆨ 어르ᇙ 사ᄅᆞᆷ가 ᄒᆞ야ᄂᆞᆯ 도ᄌᆞ기 두 살 마쳐 주기니라 體覆使 趙浚이 엳ᄌᆞᄫᅡᄂᆞᆯ ᄆᆞᅀᆞᆳ 門ᄋᆡ 紅門 셰라 ᄒᆞ시니라
林氏斷足 本國
편집林氏ᄂᆞᆫ 樂安郡事 崔克孚의 겨지비러니 예 드리텨 오나ᄂᆞᆯ 자피여 어루려 커늘 긋 거슨대 ᄒᆞᆫ ᄇᆞᆯ 버히고 ᄯᅩ ᄒᆞᆫ 발 버휴ᄃᆡ ᄉᆞᆫᄌᆡ 듣디 아니커늘 주기니라
金氏搏虎 本國
편집金氏의 남지니 防禦 가ᇙ 저긔 닐오ᄃᆡ 오ᄂᆞ리 됴ᄒᆞ니 밧긔 나아 자리라 ᄒᆞ야ᄂᆞᆯ 金氏 나도 나아 자리라 ᄒᆞ고 지븨 드러 糧食 ᄡᆞ더니 바ᇝ中에 놀라아 우를 쏘리 잇거늘 죠ᇰ이 다 머리ᄅᆞᆯ 움치고 잇거늘 金氏 ᄒᆞ오ᅀᅡ 내ᄃᆞᄅᆞ니 버미 ᄒᆞ마 남지ᄂᆞᆯ 므러 ᄃᆞᆮ거늘 金氏 나모활 들오 고함코 나ᅀᅡ가아 왼소ᄂᆞ로 남진 잡고 올ᄒᆞᆫ소ᄂᆞ로 버믈 티니 여ᄉᆔᆫ 步ᄂᆞᆫ ᄒᆞ야 버미 노하 더디고 아ᇇ거늘 金氏 닐오ᄃᆡ 네 ᄒᆞ마 내 남진 믈오 날 조쳐 므로려 ᄒᆞᄂᆞᆫ다 ᄒᆞ야ᄂᆞᆯ 버미 나아가니라 남진니 죽거늘 金氏 남지ᄂᆞᆯ 지여 지븨 도라 오니 이틄날 아ᄎᆞᄆᆡᅀᅡ ᄭᆡ니라 그 낤 바ᄆᆡ 버미 ᄯᅩ 와 우르거늘 金氏 ᄯᅩ 門 열오 막대 들오 나아 닐오ᄃᆡ 너도 ᄆᆞᅀᆞᆷ 뒷ᄂᆞᆫ 거시 엇뎨 이리ᄃᆞ록 甚히 구는다 ᄒᆞ야ᄂᆞᆯ 버미 집 겨틧 ᄇᆡ남ᄀᆞᆯ 너흘오 가니 그 남기 이우니라
金氏同窆 本國
편집金氏의 남지니 ᄆᆞᆯ 다(←타) 디여 죽거늘 죠ᇰ이 메여 오나ᄂᆞᆯ 金氏 밤낫 사ᄋᆞᄅᆞᆯ 아나셔 우더니 殯所ᄒᆞ고 더욱 셜ᄫᅥ ᄒᆞᆫ ᄃᆞᆯ 나마 밥 아니 먹고 믈ᄲᅮᆫ 먹거늘 父母ㅣ 닐오ᄃᆡ 먹고 우루ᄃᆡ 엇더ᄒᆞ뇨 金氏 닐오ᄃᆡ 슬퍼 아니 먹논 디 아니라 먹고져 식브디 아니ᄒᆞ니 다ᇰ다ᅌᅵ 病이로소ᅌᅵ다 ᄒᆞ고 쉰사ᄋᆞᆳ 자히 주그니 나히 스믈히러니 父母ㅣ 어엿비 너겨 ᄒᆞᆫᄃᆡ 무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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