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 (三國史記)
신라본기 제11권
저자: 김부식

한국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서.

12539김부식

문성왕

편집
  1. 문성왕

헌안왕

편집
  1. 헌안왕

경문왕

편집
  1. 경문왕

헌강왕

편집

헌강왕(憲康王)이 즉위하다.

이름은 정(晸)이고, 경문왕(景文王)의 태자이다. 어머니는 문의왕후(文懿王后)이고, 왕비는 의명부인(懿明夫人)이다. 왕은 성정이 총민(聰敏)하고, 책 보기를 매우 좋아하며, 눈으로 한 번 본 것마다 입으로 외웠다.

원년(875년)

편집

즉위하고, 이찬(伊湌) 위홍(魏弘)을 상대등(上大等)으로 삼고, 대아찬(大阿飡) 예겸(乂謙)을 시중(侍中)으로 삼아 벼슬을 내렸다. 내외(內外 ; 중앙과 지방)의 사형수 이하 죄수를 크게 사면하였다.

2년(876년)

편집

2년(876년)

봄 2월 황룡사(皇龍寺)에서 승려들에게 공양하고(재승(齋僧) ; 공양승중(供養僧衆)), 백고좌회(百高座會)에서 베풀어 강경(講經)하였는데, 왕이 친히 행차하여 들었다.

가을 7월 사신을 당나라에 들여보내 토산물을 바쳤다.

3년(877년)

편집

3년(877년)

봄 정월, 우리 태조대왕(太祖大王 ; 고려 태조 왕건)이 송악군(松岳郡)에서 태어났다.

4년(878년)

편집

4년(878년)

여름 4월 당 희종(僖宗)이 사신을 내려보내 왕을 책봉하여 사지절(使持節) 개부의동삼사(開府儀同三司) 검교태위(檢校太尉) 대도독(大都督) 계림주제군사(雞林州諸軍事) 신라왕(新羅王)으로 삼았다.

가을 7월 사신 당 조정에 보냈으나, 듣기로 황소(黃巢)의 난이 일어나서, 그만두었다.

8월 일본국 사신이 오니, 왕이 조원전(朝元殿)에서 (사신을) 불러 만났다.

5년(879년)

편집

五年,春二月,幸國學,命博士已下講論。

三月,巡幸國東州郡,有不知所從來四人,詣駕前歌舞[1],形容可駭,衣巾詭異,時人謂之山海精靈古記謂,王卽位元年事,

夏六月,一吉飡信弘叛,伏誅,

冬十月, 御遵禮門觀射。

十一月,獵穴城原。

6년(880년)

편집

六年,春二月,太白犯月。侍中乂謙退,伊飡敏恭爲侍中。

秋八月,熊州進嘉禾。

九月九日,王與左右,登月上樓,四望,京都民屋相屬,歌吹連聲。王顧謂侍中敏恭曰:「孤聞今之民間,覆屋以瓦不以茅,炊飯以炭不以薪,有是耶?」敏恭對曰:「臣亦嘗聞之如此」因奏曰:「上卽位以來,陰陽和,風雨順,歲有年,民足食,邊境謐靜,市井歡娛。此聖德之所致也。」王欣然曰:「此,卿等輔佐之力也,朕何德焉?」

7년(881년)

편집

七年,春三月,燕羣臣於臨海殿,酒酣上鼓[2]琴,左右各進歌詞,極歡而罷。

8년(882년)

편집

8년(882년)

여름 4월에 일본국 왕이 사신을 보내 황금 300량과 야광주[明珠] 10개를 바쳤다.

겨울 12월 구미현 여자가 한 번에 세 아들을 낳았다.

9년(883년)

편집

九年,春二月,王幸三郞寺,命文臣各賦詩一首。

11년(885년)

편집

十一年,春二月,虎入宮庭。

三月,崔致遠還。

冬十月壬子,太白晝見。遣使入唐,賀破黃巢賊。

12년(886년)

편집

十二年,春,北鎭奏:「狄國人入鎭,以片木掛樹而歸。」遂取以獻,其木書十五字云:「寶露國與黑水國人,共向新羅國和通。」

夏六月,王不豫,赦國內獄囚。又於皇龍寺,設百高座講經。

秋七月五日,薨。諡曰憲康,葬菩提寺東南。

정강왕

편집
  1. 정강왕

진성왕

편집
  1. 진성왕

각주

편집
  1. 原本「歌」
  2. 原本「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