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힘조차 없는 늙은 새
군혹까지 늘어진 할아버지 새
떨어지는 깃(羽[우]) 간신히 추스르는
힘 없는 새
벌써 흐리어진 그대의 눈
무엇을 꿈 꾸는가 !
먼 물가인가?
젊었을 때를 그림인가?
비록 하늘의 비밀은 캐어내고
땅과 바다의 신비는 헤쳐대도
수그리고 웅크린 그대의 안과 속은
내 알 길 바이 없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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