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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ᄉᆞ셔 권지일

조ᄐᆡ고 녀계

조ᄐᆡ고의 셩은 반시오 이름은 소ㅣ니 후한 젹 평양 조셰숙의 아ᄂᆡ오 북붕 반표의 ᄯᅡᆯ이라 셰숙이 일즉 죽거날 소ㅣ 졀ᄀᆡ를 직혀 아달 조곡을 가리쳐 사람이 되게 ᄒᆞ니라 장남형 반고ㅣ 한나라 ᄉᆞ긔를 지여 다하지 못ᄒᆞ고 죽거날 쇼ㅣ 그 글 을 이어 일원지라 ᄎᆞ남형 반초ㅣ 셔역 나라를 진압 하얏더니 소셔ᄒᆞ야 도라 옴을 무름씨지 못ᄒᆞᆷ ᄋᆡ소 궐문의 업져 글을 올여 형 도라옴을 비니 등ᄐᆡ후ㅣ 그 지졀을 아름다히 너기ᄉᆞ 불너 궁즁에 드려 스승을 삼어 렬호 ᄐᆡ고를 주시니 황후와 모든 귀인이 다 스승으로 셤긴 지라 녀제 칠편을 지으니라 녀계 원셔

비인이【스스로 겸ᄉᆞᄒᆞᄂᆞᆫ 글이라】 어리셕고 어두어 성품이 민쳡지 못호ᄃᆡ 션군【션군은부친이라】의 총ᄋᆡᄒᆞ심을 무름씨고 어미 스승의 ᄯᅥᄯᅥᄒᆞᆫ 훈계를 심립어 나이 열넷에 씨례바지와 비를 조시 집에 잡움이 제ᄉᆞ십여

년이라 두려ᄒᆞ고 조심ᄒᆞ야 ᄒᆞᆼ상 ᄂᆡ쳐 욕되야 부모의 븟그렴을 더ᄒᆞ고 시가와 친가의 더러움을 더할가 두려ᄒᆞ야 이럼으로 주야에 마음을 부지러이 ᄒᆞ야 근고호 ᄃᆡ 공로를 말ᄒᆞ지 아니 ᄒᆞ얏더니 이젠 뒤예야 ᄂᆡ치ᄂᆞᆫ 욕 면홈을 아노라 ᄂᆡ 셩졍이 소활ᄒᆞ고 어리석어 가라침이 본ᄃᆡ 홈이 업셔 ᄒᆞᆼ샹 아달 곡이 말근 조졍에 욕을 질가 두려 ᄒᆞ더니 인군의 은헤 그릇 더ᄒᆞ샤 넘치게 금ᄌᆞ 벼슬을 쥬시니 실노 비인의 바라난 ᄇᆡ 아니니 아달은 능히 스스로 도모할지라 ᄂᆡ 다시 근심치 아니 ᄒᆞ려니와 다만 슬퍼ᄒᆞ노니 모든 ᄯᅡᆯ이 바야으로 사ᄅᆞᆷ에 가기 당ᄒᆞ니 가라치지 못ᄒᆞ야 부녀의 례졀을 듯지 못ᄒᆞ야 거동을 다르믄 가문에 일어 수치를 종족의 취ᄒᆞᆯ가 두려 ᄒᆞ노라 ᄂᆡ 이제 병이 침즁ᄒᆞ야 명이 오ᄅᆡ지 못할 ᄉᆡ 너의 무리 이갓틈을 ᄉᆡᆼ각ᄒᆞᆷᄋᆡ ᄆᆡ양 슬퍼ᄒᆞ노라 인ᄒᆞ야 녀계 칠편을 진노니 원컨ᄃᆡᆫ 모든 ᄯᅡᆯ은 각각 일통을 써 거의 유익ᄒᆞ야 네 몸을 도을 지니 시가의 가 심쓰라

비약 뎨일 【비손ᄒᆞ고 유약ᄒᆞᄂᆞᆫ 글이라】

녯제 ᄯᅡᆯ 나은 삼일에 평상 아ᄅᆡ 뉘여 지와【지와ᄂᆞᆫ 질삼ᄒᆞ는 긔구라】로 희롱ᄒᆞ고 ᄌᆡ계ᄒᆞ야 고묘ᄒᆞᄂᆞ니 평상 아ᄅᆡ 뉘믄 그 비손ᄒᆞ고 유약ᄒᆞ야 사ᄅᆞᆷ의계 ᄂᆡ리기 젼쥬홈을 발킴이요 지와로 희롱홈은 슈고롬을 이키여 근고 잡기 젼쥬홈을 발킴이오 ᄌᆡ게ᄒᆞ야 션군의게 고홈은 맛당이 제ᄉᆞ 이음 젼쥬홈을 발킴이니 세 가지ᄂᆞᆫ 녀인의 ᄯᅥᄯᅥᄒᆞᆫ 도오 례법의 ᄯᅥᄯᅥᄒᆞᆫ 가라침이라 겸양ᄒᆞ고 공경ᄒᆞ야 사ᄅᆞᆷ을 먼 져 ᄒᆞ고 몸을 뒤에 ᄒᆞ야 션ᄒᆞᆷ이 잇셔도 자랑치 말고 미워ᄒᆞ난 이 이셔도 ᄉᆞ양치 말고 욕되믈 참고 ᄯᆡ를 먹음어 ᄒᆞᆼ샹 두려홈 가치 홈이 비손ᄒᆞ고 유약ᄒᆞ야 사ᄅᆞᆷ의게 ᄂᆡ림이오 늣게 자고 일즉 이러나 쥬야를 ᄭᅥ리지 아니ᄒᆞ야 세쇄ᄒᆞᆫ 일을 심써 잡어 어렵고 쉰 일을 ᄉᆞ양치 아니ᄒᆞ야 일ᄒᆞᄂᆞᆫ 바를 반다시 일위여 슈젹이 졍제ᄒᆞ고 아름다옴이 이 일온 근고를 잡움이오 낫 빗칠 바루게 ᄒᆞ고 조ᄒᆡᆼ을 단졍이 ᄒᆞ야 써 가쟝

을 셤겨 맑고 안졍히 스스로 직혀 희롱ᄒᆞ야 우숨을 조와 아니ᄒᆞ고 슐과 밥을 조초리 ᄒᆞ야 써 션조를 공양홈이 이 일온 져ᄉᆞ를 이음이니 셰 가지를 진실로 갓초면 이름이 들이지 아니홈과 ᄂᆡ치ᄂᆞᆫ 욕이 몸의 잇실가 근심ᄒᆞᄂᆞᆫ 이를 보지 못ᄒᆞ고 세 가지를 진실로 이르면 엇지 이름이 가히 들리며 ᄂᆡ치ᄂᆞᆫ 욕을 가히 면ᄒᆞ랴

부부 뎨이 【가장과 아ᄂᆡ 셔로 공경ᄒᆞᄂᆞᆫ 글이라】

부부의 도ᄂᆞᆫ 음양에 참여ᄒᆞ야 ᄶᅡᆨᄒᆞ고 신명에 통 ᄒᆞ니 진실로 턴지의 큰 이리오 인륜의 큰 례졀이라 이럼으로써 례예 남녀의 지음을 귀히 녀기고 시경에 관져【ᄂᆞᆫ 시경에 부부의 의를 말한 글이라】의 의를 나타ᄂᆡ니 일로 말ᄆᆡ암아 말ᄒᆞ건ᄃᆡᆫ 가히 슝히 아니치 못 할지니 가쟝이 어질지 못ᄒᆞ면 아ᄂᆡ를 거나리지 못ᄒᆞ고 아ᄂᆡ 어질지 못ᄒᆞ면 가쟝을 셤기지 못 ᄒᆞ리니 가쟝이 아ᄂᆡ를 거ᄂᆞ리지 못ᄒᆞ면 위엄과 거동이 폐ᄒᆞ고 아ᄂᆡ 가쟝을 셤기지 못ᄒᆞ면 의리가 궐ᄒᆞᄂᆞ니 이 두 가지가 그 씨임이 ᄒᆞᄂᆞ니라 이졔 군ᄌᆞ를

살피건ᄃᆡᆫ ᄒᆞᆫ갓 아ᄂᆡ를 가히 거ᄂᆞ리지 아니치 못ᄒᆞᆯ 것과 위엄과 거동을 가히 엄슉치 아니치 못ᄒᆞᆯ 것만 아ᄂᆞᆫ고로 그 아달만 훈게ᄒᆞ야 글로써 검찰ᄒᆞ고 자못 가쟝을 셤기지 아니치 못ᄒᆞᆯ 것과 례의를 가히 두지 아니치 못ᄒᆞᆯ 거슬 아지 못하야 다만 아달만 가라치고 ᄯᅡᆯ을 가라치지 아니ᄒᆞ니 ᄯᅩᄒᆞᆫ 피ᄎᆞ 분수 의 가리움이 아니냐 례문에 남ᄌᆞㅣ 팔 셰에 ᄃᆡ학에 드나니 녀ᄌᆞᄂᆞᆫ 호을로 일로써 법을 삼지 아니ᄒᆞ랴 경슌뎨삼 공성을고슌ᄒᆞᄂᆞᆫ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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