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뜀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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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와 점프력을 조화롭게 이용하는 운동이므로 스피드와 순발력이 가장 많이 요구된다. 뜀뛰기 운동에는 멀리뛰기·높이뛰기·3단뛰기·장대높이뛰기 등이 있는데 내용과 방법이 각각 다르지만, 공통적인 기술은 도움닫기·발구르기·공중동작·착지의 네 가지이다.

멀리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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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뛰기는 도움닫기의 속력과 발구르기·공중 동작에 의하여 최대한 멀리 뛰어야 한다. 멀리뛰기는 도움닫기→발구르기→공중 동작→착지의 순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야 하므로, 몸의 유연성이 요구된다.

도움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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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닫기의 거리는 약 30m로 잡고 최대한 빠른 속력으로 구름판에 도달하도록 한다. 멀리뛰기는 도움닫기에 의해 크게 좌우되며, 거리의 제한은 없지만 반드시 너비 20cm의 구름판을 딛고 뛰어야 한다.

발구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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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를 상승력으로 바꾸기 위해 얼마나 힘차게 발구르기를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닫기의 스피드를 이용하여 구름판을 굴러 약 30

방향으로 뛰어오른다.

이때 뒤에 있는 반대편 다리의 허벅다리를 힘있게 앞으로 끌어올리고, 두 팔은 위로 흔들어 올리면서 윗몸을 일으켜 뛰어오르도록 한다.

공중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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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닫기의 스피드를 그대로 유지하여 공중을 날아서 착지 동작으로 연결시킨다.

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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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에 따라서 20-30cm 정도는 더 뛸 수 있는, 멀리뛰기의 마지막 단계 기술이다. 두 팔과 어깨를 앞으로 흔들며 상체를 앞으로 굽히되, 착지할 때 공중에서 유지된 몸의 균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한다. 모래바닥에 남은 자국을 재는데, 발구름선에서 가장 가까이에 남아 있는 몸 자국에서 발구름선까지 직선으로 재어 멀리 뛴 거리를 계측해 낸다.

높이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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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지니고 있는 탄력을 최고도로 발휘하여 얼마나 높이 뛰어오를 수 있는가를 겨루는 경기로서 높이를 재는 데에 사용되는 장대를 '바'라고 한다. 바의 길이는 3.64-4.00m, 무게는 최고 2kg, 바를 걸쳐 놓은 기둥 사이의 간격은 3.66-4.02m이며, 바 받침의 길이는 6cm, 폭 4cm로 반대쪽의 기둥에 맞보게 붙인다. 높이뛰기는 도움닫기에 의하여 수평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수직 운동으로 바꾸어야 하기 때문에, 순발력과 유연성이 가장 많이 요구된다.

도움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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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닫기 방향은 공중 동작의 종류에 따라 달리 잡으며, 상체를 앞으로 굽히고 스타트하여 마지막 한 걸음은 넓게 밟는다.

발구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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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 속력이 뛰어오르는 힘으로 바뀌도록 발바닥 전체로 힘차게 구르며, 반대편 발을 들어올린다.

정면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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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 바를 향하여 도움닫기를 하여 구른 다리가 거의 다 올라왔을 때, 디디고 있던 다리를 올라가게 하는 방법이다.

벨리 롤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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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를 향해 비켜 서서 도움닫기를 하며 바에서 가까운 발로 굴러, 가슴과 배 부분을 아래로 하여 바를 넘어 손이 먼저 바닥에 닿게 한다.

배면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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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구름을 한 후 상체와 허리를 회전시켜 바를 등지고 넘어서 어깨와 등으로 착지한다.

3단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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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구른 발로 착지하는 '홉', 반대 발로 착지하는 '스텝', 멀리뛰기와 같은 방법으로 양발 착지를 하는 '점프'의 세 가지를 연속적으로 뛰어, 그 뛴 거리를 합하여 순위를 정하는 경기이다. 세단뛰기 또는 트리플 점프라고도 한다.

도움닫기와 발구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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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속력을 늘리다가 발구르기 세 걸음 전에 최고 속력을 내어 발바닥 전체로 구름판을 힘차게 찬다.

홉·스텝·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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뜀뛰는 수평 거리의 크기는 홉이 가장 크게, 이어 점프·스텝의 순서로 조정한다. 공중으로 뛰어오르는 높이는 홉이 가장 낮고, 이어 스텝에서 약간 높아지며, 점프에서 가장 높게 뛰어오른다.

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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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지 직전에 상체를 앞으로 굽히고 두 다리를 내밀면서, 착지하는 순간 무릎을 굽혀 몸의 균형을 유지한다.

장대높이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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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닫기를 하여 장대(폴)를 상자에 꽂아 장대의 탄력으로 몸을 공중에 날려 바를 넘는 일종의 높이뛰기이다. 장대의 길이는 제한이 없으며, 처음에는 나무로 만들었으나 후에는 대나무, 최근에는 글라스 파이버(유리 섬유)를 사용함으로써 뛰어난 탄력성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장대높이뛰기는 장대를 꽂는 방법에서 승부가 판가름난다고 할 만큼 장대꽂기의 비중이 크다. 도움닫기의 남은 힘으로 몸을 크게 저으며 솟아오르는데, 이때 오른쪽 다리를 조금 앞으로 내고 엉덩이부터 치켜올린다. 몸이 장대를 따라 솟아오르다가 조금씩 회전하면서 양팔을 힘있게 끌어올려 바를 넘는데, 바 위에서 몸을 회전시켜 물구나무서기를 하듯이 한다.

바의 길이는 3.86-4.52m, 무게 최고 2.26kg, 기둥의 간격은 3.66-4.32m이다.

뜀뛰기의 주요 경기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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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要競技規則① 높이뛰기에서, 같은 높이를 세 번까지 뛰어넘도록 기회가 주어지며, 구르기는 한 발로 해야 한다.② 높이뛰기에서, 바를 떨어뜨리거나 바 밑을 지나갔을 때는 실격이 된다.③ 높이뛰기에서, 동일한 기록일 때 순위는 다음의 차례에 의한다. 시기 횟수가 적은 사람, 경기 전체 횟수에서 무효 시기 횟수가 적은 사람, 경기 전체 횟수에서 시기 횟수가 적은 사람이 승리한다.

실패하면 그 높이에서 다시 뛰어넘으며, 모두 성공하면 높게, 실패하면 낮게 하여 다시 실시한다. 1위 이외의 동일한 성적은 동일 순위로 한다.④ 3단뛰기에서, 사용하지 않는 발이 지면에 닿을 경우에는 실격이 된다.⑤ 장대높이뛰기에서, 바를 떨어뜨리거나 발구르기를 한 후 손을 장대 위쪽으로 옮겨 쥐면 무효가 된다.

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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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환·원반·창·해머 등 운동 기구를 던져서, 그 던진 거리로 승부를 가리는 운동이다. 어떤 물체를 멀리 던지기 위해서는, 다리·허리·팔 등 온몸의 순발력이 그 물체에 전달되어야 한다. 따라서, 던지기 운동은 강인한 근력과 조정력 등의 체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던지기의 시기 순서는 추첨으로 정하며, 선수가 8명 이하일 때는 각기 6회의 시기를 한다.

서클에서는 모두 정지 상태에서 던진다. 서클은 띠 모양의 쇠로 만들어져 있는데 상부를 지면의 높이와 같게 하고 희게 칠하며, 서클 안은 서클 바깥보다 2cm 낮다.

포환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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砲丸-

현대 스포츠로서 포환던지기 운동은 1865년 영국에서 실시된 후 세계 각국에 널리 보급되었다. 지름 2.135m의 서클 안에서 빙그르 돌다가 포환을 던지는데, 발막이는 서클의 앞쪽에 고정하며, 던지는 유효 범위의 각도는 약 45

이다. 포환의 무게는 남자용 7.260kg 이상, 여자용 4kg 이상의 것을 사용한다. 지름은 남자용 110-130㎜, 여자용 95-110㎜이다.

포환은 어깨에서 한쪽 손만으로 던져야 하며, 던진 다음에 파울을 막기 위해 발막이의 안쪽을 손으로 받쳐도 된다. 포환던지기는 온몸의 힘을 포환에 옮겨 밀어내야 하므로 허리·어깨·팔·손목·다리의 힘을 순간적으로 한 곳에 모아 포환에 옮기는 기술이 요구된다.

포환 던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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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환을 멀리 던지기 위해서는, 준비 동작에서 던질 때까지의 시간은 가장 짧고 포환의 이동 거리는 가장 멀어야 한다.

원반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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圓盤-

지름이 2.5m인 서클 안에서 몸을 빙그르 돌리다가 원반을 던진 거리를 겨루는 경기이다.

원반던지기는 고대 올림픽 때부터 시행했는데, 중요한 것은 팔힘, 서클 안에서의 회전 속도, 마지막 왼발을 축으로 하는 점프이며, 순발력과 스피드가 요구된다.

던지기 유효 범위의 각도는 45

이다. 원반의 무게는 남자 2kg 이상, 여자 1kg

이상, 남자 주니어 1.5kg 이상이며, 원반의 지름은 남자용 219-221㎜, 여자용 180-182㎜이다.

원반 던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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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회전 속도와 팔휘돌리기 힘을 이용하여 던지되 각도는 약 39-41

가 알맞다.

던지려는 방향의 뒤쪽으로 발을 반 보쯤 벌리고 선 다음,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낮추면서 회전한다. 이때 힘을 가하고, 마지막에는 왼발을 축으로 점프하며 던지려는 각도로 팔을 휘둘러 뻗친다. 안에서 밖으로 회전을 주면서 던지기 때문에, 원반이 손에서 벗어날 때는 주로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이 사용된다.

창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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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던지기는 고대 올림픽 때부터 시작되어, 근대에는 주로 스웨덴·핀란드 등을 중심으로 발달하다가 오늘날 전세계에 널리 보급되었다. 일정한 지역으로 도움닫기를 하여 반지름 8m인 원호 뒤에서 창을 멀리 던지는 경기로서, 도움닫기에 의해 생긴 스피드를 이용하여 밀어 내듯이 던진다.

남자용 창은 무게 최소 800g, 길이 2.6-2.7m, 여자용 창은 무게 최소 600g, 길이 2.2-2.3m이다. 창끝에는 금속으로 된 창날이 붙어 있고, 중심 부분에는 손잡이 끈이 감겨져 있다.

창 던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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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을 어깨 위에 메는 것처럼 하고 약 15-20m의 도움닫기 스피드를 이용하여 팔을 뒤로 처지게 한 채, 상체를 젖히고 창을 머리 위로 들어 올려 허리를 회전시키면서 상체의 반동을 이용하여 앞으로 던진다.

해머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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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나무자루가 달린 망치가 해머였지만 1875년부터 해머의 끝을 둥근 공으로 하여 피아노 줄을 단 것을 사용하였다. 오늘날에는 철이나 놋쇠 등으로 만든 금속 속에 납을 채운 공으로, 끈으로 연결된 끝에는 손잡이가 달려 있다. 포환던지기와 같이 지름 2.135m의 서클 안에서 빙그르 돌다가 던지는데, 유효 범위 각도는 45

이다. 해머던지기는 남자만이 실시하는 경기로, 해머의 무게는 일반 7.25kg 이상, 주니어용 5.443kg이다.

해머 던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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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를 쥐고 몸을 빙그르 회전시키면서 머리 위로 해머를 치켜 들어 휘두르다가 던진다. 해머가 오른발 쪽으로 왔을 때 회전하기 시작하는데, 팔로 해머를 끌지 말고 좌우로 움직여서 원을 그리듯이 하고, 허리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틀기 시작하면서 왼쪽 다리를 축으로 삼아 왼쪽으로 회전한다. 왼쪽 다리에 무게가 실리면 오른쪽 다리를 크게 회전시켜, 처음의 위치 바로 뒤쪽에 이른다. 이렇게 2-3번 되풀이한 뒤에 마지막으로 다리를 힘차게 내딛고 허리를 펴면서, 왼쪽 어깨 바로 뒤쪽으로 해머를 높게 내던진다.

던지기의 주요 경기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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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要競技規則① 포환던지기에서, 몸의 어느 부분이라도 서클 바깥 땅에 접촉하면 1회 실격이다.② 창던지기에서, 반드시 손잡이를 잡고 던져야 한다.③ 창던지기에서, 창의 뾰족한 앞부분보다 다른 부분이 먼저 땅에 닿으면 1회 실격이다.④ 창던지기에서, 경기자의 몸 어느 부분이든 원호의 양끝에 그어 놓은 흰 선에 닿거나 선을 넘어가면 무효가 된다.⑤ 창던지기에서, 던진 창이 날아가는 도중에 부러지면 1회에 한하여 다시 던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