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면 받는다는 원칙이 있다. 그러므로 남을 저주하면, 나한테 저주가 올 것은 틀림없는 귀결이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물건에 대해선 언제나 그 값을 치러야 하는 것처럼, 다른 사물에 있어서도 남에게 무엇을 끼쳤다면 반드시 그 끼침은 내게 되돌아오고 만다.
사람은 자기의 행위를 자기가 지배할 수 있다. 자기 자신에게서 발견하고, 자기가 살고 있는 동안 발전시켜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 이외에 선이 있다고는 생각지 말라.& 나와 벗 사이는 내가 책을 대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그것을 발견했을 경우, 언제까지나 떼어 놓지는 않지만 그것을 이용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
사람들은 일년 먹을 양식을 광 속에 저장하듯이 행복도 저장해 두었다가 하나하나 소비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싶어한다. 이것은 잘못이다.
사람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지 한군데 앉아 있으라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에게는 행복이 따르고 멈추는 사람에게는 행복도 멈춘다.
사람은 혼자 있을 때 정직하다. 혼자 있을 때 자기를 속이지는 못한다. 그러나 남을 대할 때는 남을 속이려고 한다. 좀더 깊이 생각한다면 그것은 남을 속이는 것이 아니고 자기 자신을 속이는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산다는 것이 귀찮다고 실망하지 말라. 모든 사람들이 어깨에 짊어지고 온 세상에 대한 무거운 짐이, 그 사람들에게 스스로의 사명을 완수하는 데 있다. 당신에게 지워진 일을 완수했을 때에만 그 무거운 짐은 없어질 것이다.
오늘을 붙들어라! 되도록이면 내일에 의지하지 말라! 그날그날이 일년 중에서 최선의 날이다.
모욕과 박해는 당하는 사람이 굴복하지 않는 한 도리어 그 사람을 편달하는 교훈이 될 것이다.
자연에서 숭배의 교정을 배우는 자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음악은 인간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위대한 가능성을 인간에게 보이는 것이라고 한다.
영웅이라 해서 평범한 사람보다 용기가 더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영웅은 약 오 분쯤 용기가 더 길 뿐이다.
사람이 지녀야 할 품성을 청년 시절에 갖게 되면 눈부신 빛을 주고, 노경에까지 지니게 되면 남에게 공경을 받을 위엄을 준다.
세속적인 목적을 위하여 사는 자도, 정신적인 목적을 위하여 사는 자도 모두 평안을 얻을 수는 없다. 신에의 봉사를 위하여 사는 자만이 진정으로 평안을 얻을 수 있다.& 소망은 너무 높게 갖지 말라! 올라가지 못할 소망을 너무 높게만 가지면 눈앞의 할 일마저 놓치고 만다.
무지 이외에는 암흑이 없다.& 인간만이 자신의 행복을 창조한다.
‘신은 초인종을 누르지 않고 들어온다’는 말이 있다. 그 뜻은 우리들과 영원과의 사이에는 장벽이 없다는 것, 즉 인간의 인과는 영원히 연결되어 있음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