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언어II·세계문학·논술/언어와 생활/세계의 명언/맹자(孟子)
인간의 본성은 착하나니
편집- 떠나는 자를 쫓지 않으며 오는 자를 막지 않는다.
- 스스로 돌보아 부끄러울 것이 없으면 천만 명이 가로막아도 이를 행한다.
- 부모 모두 살아계시고 형제 모두 아무 탈 없음이 첫째 즐거움이다.
- 인간의 본성은 착한 것이다.
- 양심은 산의 나무와 같다.
- 학문은 옆으로 벌릴 것이 아니라, 안으로 깊이 파 들어가야 한다.
- 날 적부터
위인과 성자(聖者)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에 때가 끼지 않도록 수시로 돌아본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 사람이 깊은 밤에 고요히 혼자 있을 때는 마음이 고요하다. 그 고요한 마음이 곧 양심이다. 그 고요한 마음을 낮에도 늘 지니도록 해야 한다.
- 어린아이가 우물가에서 떨어지려고 할 때, 누구나 그것을 본 사람은 뛰어가서 그 어린아이를 구할 것이다. 이것은 인간이 본래 지니고 있는 측은히 여기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다.
- 사람을 사랑하되 친해지지 아니하거든 그 인(仁)을 반성케 하고, 사람을 다스리되 다스려지지 아니하거든 그 지혜를 돌이켜보고, 사람에게 예(禮)를 하되 대답하지 아니하거든 그 공경함을 돌이킬 것이니, 돌이켜보아도 얻지 못하거든 또 한번 돌이켜 구하라. 그러면 돌아올 것이다.
인의예지에 대하여
편집- 남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인(仁)이요, 부끄러워하는 마음은 의(義)로운 것이요, 사양하는 마음은 예(禮)이며, 옳고 그른 것을 아는 것은 지(智)라고 한다.
- 구하는 자가 이를 얻을 것이요, 버리는 자는 이를 잃을 것이다.
- 도가 가까운 곳에 있거늘 먼 데에서 구하며, 일이 쉬운 데에 있거늘 어려운 데에서 구하나니, 사람사람이 그 부모에게 효도하며 어른을 섬길 줄 알면, 반드시 평화로운 세상을 이룰 것이다.
- 사람마다 귀하고자 함은 다 같이 가지고 있는 소원이다. 그러나 사람 사람이 몸에 귀한 것을 두었건만, 그것은 생각지 아니하고 남이 주는 벼슬로써 귀하게 여긴다면, 그는 진실한 귀를 모르는 사람이다.
- 사람을 가리켜 혹은 대인이라 하고 혹은 소인이라 하는데, 그것은 마음을 어질게 가지면 대인이 되고, 어질지 않게 가지면 소인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