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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실론)의 국기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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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명칭:
Democratic Socialist Republic of Sri Lanka 정치체제:중앙집권 공화제 수 도:콜롬보(Colombo) 인 구:1,974만 2,000명(2003) 면 적:6만 5,600㎢ 소 득:1인당 GDP 3,700달러(2002) 공 용 어 :싱할리어, 타밀어 화폐단위 :스리랑카루피(rup / SL) 주생산물 :고무, 쌀, 차, 코코넛 / 섬유

스리랑카의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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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i Lanka-自然

‘찬란하게 빛나는 섬’이라는 뜻을 지닌 스리랑카의 옛이름은 실론이다. 실론섬은 인도반도 남동부의 인도양 상에 있는 홍차(紅茶)의 산지로서 유명한 곳이다.섬은 진주조개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중앙에서 약간 남쪽에 표고 2,524m의 피두루탈라갈라 산과 항해자들 사이에 잘 알려진 표고 2,243m의 애덤스산이 있는데, 이들 고봉을 중심으로 산악지대가 펼쳐져 있다. 북반부는 넓은 구릉지대로 남부의 산악지대와는 대조적이다.섬은 적도에 가까워 연중 기온이 높고 강우량이 많다. 하계의 계절풍은 남서지방에, 동계의 계절풍은 북동부에 비를 몰아온다. 특히 하계에는 강우량이 많아 남서부의 산악지대에는 연간 3,000

4, 000㎜에 달하는 지역이 있다.

스리랑카의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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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는 열대도서국가이므로 연간 기온차는 거의 없다. 서남부 및 중간 산악지대는 강수량이 비교적 많은 편이며 4∼6월중에는 남서계절풍이 불고 있다. 한편 동북부는 건조하고 10∼2월중에는 북계절풍이 불며 비가 많다.

애덤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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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m’s Bridge

이 나라의 북서부에서 인도대륙 남동부에 이르기까지 염주 모양으로 이어진 사주(沙洲)를 말한다. 철교로 각 사주가 연결되어 있으며 인도 쪽은 라메스와람섬까지, 스리랑카쪽은 마나르섬까지 철도가 부설되어 양국간의 교통거리를 좁히고 있다.

스리랑카의 주민·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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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住民 ·政治

주요 민족은 6세기에 인도에서 이주해 온 싱할리족이며, 그 밖에 타밀족, 무어족, 베다족이 있다. 싱할리족과 타밀족은 지배적 위치를 누리는데 두 인종이 합쳐서 총인구의 약 92%를 차지한다. 그러나 이 두 인종은 언어와 종교상의 차이 때문에 정치적으로 항상 대립되는 관계에 있다. 전체 인구의 69.3%가 불교, 15.5% 힌두교이다. 공용어는 싱할리어를 사용하며 문맹률은 낮은 편이다.독립 후, 경제적으로도 식민지체제를 벗어나기 위해 사회주의적 노선을 밟고 있으며 1972년 이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경제 확대를 꾀하고 있다. 1994년 선거에서 찬드리카가 대통령에 당선 되었다. 1999년에는 쿠마라퉁가 대통령이 취임했다.

스리랑카의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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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業

주요 산업은 농업인데, 플랜테이션 농업이 일찍부터 영국인들에 의해 도입되었다. 고온다습한 기후를 이용한 열대농업에 특색이 있으며 홍차·고무·야자 등 열대성 식물이 재배된다. 이들 농산물은 이 나라의 주요 수출품이기도 하다.

콜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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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mbo

수도. 인도양 연안에 위치한 항구이며 상공업도시로 스리랑카 최대 도시이다. 인구 64만 2,163명(2000). 16세기 이래 포르투갈·네덜란드·영국의 식민지 경영의 근거지로서 발전했으며, 현재도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이다. 섬에서 생산하는 차·고무·코코야자 제품 외에 카카오·흑연·시나몬·판야 등을 적출한다. 공업으로는 피혁·키니네 산업·보석연마업 등이 발달하였다. 시내는 상하(常夏)의 녹음으로 덮여 있고, 지난날 네덜란드인의 요새가 있었던 항구지구는 관청·은행·상사 등이 모여 있어서 식민지시대의 모습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 오래된 불교·힌두교 사원 외에 이슬람교사원, 그리스도교 예배당 등도 함께 있어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1985년 1월 28일 수도를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데로 이전하여, 콜롬보는 행정적인 수도역할을,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는 정치적·입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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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dy

스리랑카 중앙부에 있으며 제1의 관광도시.

실론 최후 왕조의 수도(首都)로 각처에 낡은 전통을 생각케 하는 왕궁, 사원, 민속무용이 훌륭하게 보존되어 있다. 특히 석가의 치아를 모신 달라다 말리가와 사원은 유명하며, 이 나라 불교도들의 마음의 지주(支柱)가 되고 있다.매년 7∼8월경에 행해지는 페라헤라 축제에서는 불치가 들어 있는 불가리가 화려한 옷을 걸친 코끼리의 등에 실려 캔디 시가지를 행진한다. 캔디의 또 한가지 명물은 캔디언댄스이다. 화려한 의상과 다이내믹한 움직임은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무용은 하나하나가 의미가 담긴 것이며 신성한 것으로 여겨진다.

스리랑카의 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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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光名所

스리랑카는 전국이 문화유적지라고 할 만큼 고대문화가 온전한 형태로 보존돼 있다. 그 유산은 주로 스리랑카 중앙부에 위치한 도시 아누라다푸라, 폴론나루와, 캔디를 잇는 문화의 삼각지대(Culture Triangle)에 몰려 있다. 이곳의 대부분의 유적은 그 규모와 역사적·미술적 가치로 인해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스리랑카 정부는 관광부문의 육성을 위해 관광업자에 대한 자금지원강화와 외국인투자도입확대를 시도하면서 관광산업진흥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아누라다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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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5세기부터 약 1,000년간 이 나라의 수도였던 고대도시로 2,000년 이상된 불교사원인 쿠파라마 다고바는 부처님의 뼈가 모셔져 있다. 가장 큰 불교사원으로는 제타와나 다고바이며 1,600개의 기둥이 있는 로바마하파야 7층 궁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처님의 조각으로 평가받는 시마다부다 상, 이수르무니야의 연인들이라는 조각이 일품인 이수르무니야 사원, 그 밖의 박물관 등 많은 유적지와 관광지가 산재해 있다.

콜롬보 국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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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mbo National Museum

1877년에 영국의 실론 총독 윌리엄 그레고리 경(Sir William Gregory)에 의해 세워진 스리랑카 최초, 최대의 박물관으로 앞 정원에 서 있는 동상이 바로 윌리엄 그레고리 경이다. 눈이 부실 정도로 하얀 건물 안에는 고대로부터 근대에 이르는 유물 외에 민속관련자료·광물·곤충·표본 등이 빽빽하게 전시되어 있다. 그 외에 유사 이전 왜다족이 사용했던 토기, 석기와 고대의 생활용구, 불상, 불전 등 그 나라가 걸어왔던 역사적인 문화재가 전시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아누라다프라 불교유적에서 옮겨진 불상, 조각, 칸디왕조의 옥좌와 무수한 야자나무 껍질로 된 사본 등은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스리 마하 소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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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보리수인 스리 마하 보리수는 기원전 3세기 인도 아쇼카 왕의 딸 상가미타가 인도 부다가야의 보리수 가지를 가져와 옮겨 심은 것이다. 이 보리수는 부처가 정각(正覺)을 이룬 나무로 신성시된다. 수령(樹齡)이 2,200년이 넘는 이 보리수는 잎은 무성하지만 줄기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가늘다.보리수 오른편에는 40개씩의 돌기둥이 40줄로 늘어서 있는 ‘로하 파사다’ 절터가 있어 그 옛날의 영화를 보여준다. 그 너머로는 높이가 50m에 이르는 루완웰 리 대탑이 하늘을 찌를 듯 위용을 드러내는데, 이 탑은 338개의 코끼리 조각품으로 둘러싸여 있어 이채롭기 그지없다.

갈비하라사원의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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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크라마바후 1세 때 세워진 갈비하라 불교사원에는 열반상·입상·좌상 등 3기의 불상이 한 자리에 모여 있다. 길이가 14m나 되는 열반상은 오른팔로 머리를 괴고 왼팔은 몸을 따라 쭉 뻗은 형상이며, 열반상 특유의 좌우 크기가 다른 발 모습도 볼 수 있다. 입상의 높이는 7m, 좌불상은 5m에 달한다. 팔짱을 끼고 있는 입상은 석가의 수제자인 아난 존자라고 한다. 하지만 연꽃대좌에 서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석가의 제자가 아니라 깨달음을 얻은 석가라는 설도 있다. 좌불상은 진리를 터득한 석존을 나타낸 것이다.

시기리야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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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리야는 5세기 카샤파 왕조 때의 수도로 고고학적으로 특히 가치 있는 유적지이다. 이 시기리야 요새는 예술가이자 정신이상자이기도 했던 카샤파왕이 부왕을 죽이고 왕좌에 오른 뒤 후환이 두려워 바위 꼭대기에 세웠다는 궁전터이다. 암벽의 높이는 200m. 이곳이 세계적인 명소가 된 것은 스리랑카의 대표적인 예술작품으로 평가받는 시기리야 벽화 때문이다. 시기리야 벽화는 왕의 시녀들의 시중을 받고 있는 압 살라라는 요정들의 모습을 그린 것인데, 이 ‘시기리야의 숙녀들’은 당초 500명이 넘었지만 지금은 훼손돼 18명만 남아 있다.시기리야 벽화 아래쪽에는 ‘미러 월(mirror wall)’이라 불리는 회랑 벽이 있다. 달걀 흰자와 꿀, 석회 등을 이겨 칠했다는 ‘거울벽’에는 역대 왕조의 흥망을 노래한 서사시와 시기리야 벽화의 여인을 칭송하는 시들이 가득 새겨져 있다. 이 시들은 신할라어로 씌여진 최초의 문학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포트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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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rt

콜롬보항과 인접한, 시의 정치·경제의 중심지. 장방형의 시계탑이 중심가에 상징으로 서 있으며, 총독 관저, 상하 양원, 세이론 정청, 은행 등이 줄지어 있다. 요크거리와 프린스거리는 도시 제일의 쇼핑센터로 이 나라의 특산품, 보석과 수공예품 등이 많다.

독립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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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pendence Hall

독립 광장에 세워진 고도 칸디의 오랜 왕국을 모방한 건물로 매년 2월 4일의 독립기념축제시 집회와 행사가 개최된다.

비하라 마하 데비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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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hara Maha Devi Park

남국의 꽃과 푸른 나무들이 울창한 대공원으로 옛날 이름은 빅토리아 공원이다. 공원의 북쪽은 고급주택지로 빅토리아 양식의 정부 고관의 저택, 각국 대사관들이 건물의 아름다움을 경쟁하고 있다. 남쪽으로 돌아가면 아름다운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등이 늘어서 있다.

루후나(얄라)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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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huna(Yala) National Park

스리랑카의 동남부 일대에 팃사마하라(Tissamaharama)를 중심으로 펼쳐져 있는 지역으로 면적은 약 976㎢이다. 남쪽지역은 사파리가 가능해 서식하고 있는 3∼400마리의 코끼리 떼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맹수는 거의 없지만 표범은 30∼50마리 정도 있다. 공원 안의 길을 따라 많은 물터가 흩어져 있어 비교적 가까이서 동물을 볼 수 있다.

얄라 동부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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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la East National Park

아루감 베이(Arugam Bay)를 중심으로 스리랑카 동남부, 루후나의 북동쪽에 약 18㎢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루후나보다 식물이 많이 있어 숲이 깊고 표범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윌파투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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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pattu National Park

스리랑카의 북서부, 푸탈람 동쪽인 아누라다푸라(Anuradhapura)와 푸탈(Puttalam) 근처에 1,315㎢의 면적을 차지하며 위치해 있다. 표범이 많기로 유명하며 곰도 많지만 코끼리는 거의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