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세계지리/세계의 여러 나라/아시아/사바·사라와크·브루나이

사바

편집

Sabah

보르네오 북단에 위치하며 면적 7만3,620 ㎢, 인구 244만 9,389명(2000). 토후국이었던 것이 1888년에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 2차대전 후인 1946년에 영국 직할식민지가 되고 1963년 말레이시아연방에 편입되었다. 그러나 필리핀은 왕년의 숨토후의 영유권을 주장하며 사바의 말레이시아연방 편입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그래서 사바의 영유권을 에워싸고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의 국교를 단절하고 있다. 주민은 말레이인을 비롯해서 화교와 약간의 유럽인이 살고 있다.국토는 대부분이 삼림지대이며 농경지는 해안 부근에 약간 있을 뿐이다. 주산물인 목재, 고무, 코프라를 수출하여 식량과 공업제품을 수입한다. 수도는 코타키나발루이며, 그 밖에 제슬턴·산다칸·파와우 등의 도시가 있다.

사라와크

편집

Sarawak

보르네오의 서북해안 일대를 차지하며 카프아스산맥으로 인도네시아령 칼리만탄과 접한다. 면적 12만 4,450㎢, 인구 201만 2,616명(2000). 해안부는 습지가 많아 많은 토지가 미개간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1841년에 해적을 진압한 영국인 브루크가 토후국이었던 이곳의 통치자가 되었다. 그후 영역이 확대되고, 1888년에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가 1963년에는 말레이시아연방에 편입되었으나, 인도네시아는 이를 승인하지 않고 말레이시아와 영유권 분쟁이 있었다. 주민은 주로 말레이인, 화교, 다야쿠족이다.

브루나이

편집

Brunei

보르네오 섬 북부, 말레이시아의 사라와크주에 싸여 있는 왕국으로, 면적은 5,770㎢ 이고 인구는

약 34만명(2001)이다. 수도는 반다르세리베가완이다. 1405년 브루나이 이슬람 왕국 건설 이래 강력한 회교 토후국이었으나, 1888년 이후 영국의 보호령으로 있다가 1984년 1월 1일에 독립하였다.주민은 말레이시아인이 64%, 중국인이 20%, 다야쿠족 등이 원주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석유·천연가스가 수출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이 밖에 고무·천연염료·목재를 수출하며 경제력이 높다.

브루나이의 국기와 개요

편집

| width="484" align="left" valign="top"|
'공식명칭:
Negara Brunei Darussalm 정치체제:군주제 수 도:반다르세리베가완(Bandar Seri Begawan) 인 구:34만 4,500명(2001) 면 적:5,770㎢ 소 득:1인당 GDP 1만 8,600달러(2002) 공 용 어 :말레이어 화폐단위 :브루나이달러(B$) 주생산물 :석유, 천연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