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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국기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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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명칭:
Kingdom of Nepal 정치체제:입헌군주제·양원제 수 도:카트만두(Kathmandu) 인 구:2,647만명(2003) 면 적:14만 800㎢ 소 득:1인당 GDP 1,400달러(2002) 공 용 어 :네팔어 화폐단위 :네팔루피(rupee / NRs) 주생산물 :가축, 옥수수, 밀

네팔의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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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al-自然

네팔은 인도 북동부의 히말라야

산맥 및 그 산록을 차지하는 소국으로, 동서 850㎞, 남북 250㎞ 정도로 동서로 길며 북은 히말라야 산맥, 남은 타라이라고 불리는 정글에 가로막혀 예로부터 정치적으로 독립을 지키면서 고유의 문화를 길러왔다. 고도에 따라 빙설기후에서 열대성기후까지 다 볼 수 있으나 가장 인구가 많은 곳은 온대성기후가 지배하는 시와리크 산지와 히말라야 산맥 사이의 분지이다. 수도 카트만두도 이 분지 안에 있다.

에베레스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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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est山

네팔과 티베트의 국경에 솟은 해발 8,848m의 세계의 최고봉.티베트인들이 초모룽마(세계의 여신)라고 부를 정도로 신비로운 자태를 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인류의 등반을 허락치 않았다. 영국인 존 헌트가 인솔하는 등반대는 1921년 이래 11회에 걸쳐 등반을 시도했다가 53년 마침내 등반에 성공하여 대원 힐러리와 셰르파 텐징 노르게가 정상에 올라섰다. 그후 스위스, 중국, 미국, 인도, 한국 등 등반대의 정상 정복이 기록되었다.

칸첸중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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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chenjunga山

네팔과 시킴의 국경에 솟은 해발 8,603m의 세계 제3의 고봉. 인도의 피서지 다질링으로부터 백설에 덮인 산들을 조망할 수 있어 찾아드는 관광객이 많다.최초의 등반시도는 18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나, 처음 등반에 성공한 것은 1955년으로 이곳에 도전한 영국의 찰스 에번스 일행이었다.

마나슬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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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slu山

네팔과 티베트의 접경에 있는 해발8,125m의 고봉으로 에베레스트산 못지않게 세계의 등반가들이 자주 찾는 산이다.

안나푸르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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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purna山

네팔 중앙부에 위치하며 마나슬루 봉과 나란히 있다. 해발 8,078m. 1950년 프랑스의 엘조그 일행이 이 산을 정복하여 인류의 8,000m급 산 정복의 꿈을 처음으로 실현시켰다.

네팔의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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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住民

주민구성은 복잡하나 티베트, 미얀마계의 네팔인을 주로 하며 그 밖에 이주해 온 인도계의 사람들이 있다. 구르카 왕조를 세운 구르카인이 지배적인 위치를 누린다.대부분이 힌두교를 신봉하나 네팔인 가운데는 라마교와 본교(라마교와 토속신앙의 혼합종교)의 신도도 많다. 그래서 수도 카트만두는 사원의 도시로 불릴 정도로 시내 구석구석에 사원이 서 있다.주민의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여 구릉성의 산지, 분지, 계곡 등에서 쌀고 보리를 재배하고 소와 양을 사육한다. 그러나 경작면적의 부족 때문에 주민을 인접국인 인도, 시킴, 부탄 등지의 도시로 유출하는 경향이 있다.

네팔의 정치·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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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治·産業

네팔은 오랫동안 쇄국정책을 지켜왔으나 1950년의 쿠데타 이래 정책을 일변시켜 55년에는 유엔에도 가입했다. 그러나 외국으로부터 원조는 받아들여도 동맹관계는 맺지 않는다는 중립노선을 고수하고 있다.1960년부터 시작된 국왕 친정체제는 90년대 들어 국민들의 민주요구로 입헌군주제로 바뀐다. 94년 총선에서 통일공산당의 아디카리 의장이 총리로 취임하나 불신임당하고 95년 9월 데우바 하원의장이 새 총리로 임명되었다.개국 이래 네팔은 종래의 은둔적인 자세를 버리고 유럽식의 호텔을 세워 외국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새로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히말라야 등반 때문에 세계 각국의 등산가들이 많이 찾아 온다.

카트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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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mandu

네팔의 수도. 네팔 분지 중앙에 위치. 네와르 왕조와 구르카 왕조시대부터 네팔의 중심지였다. 시내에는 고색창연한 힌두사원이 많아 히말라야의 조망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최근에는 유럽식의 호텔도 건설되어 차츰

대적인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네팔의 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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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光名所

히말라야에 펼쳐진 산과 신의 세계 네팔.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라마교 등이 혼재해 있으면서도 종교분쟁 없이 장대한 히말라야의 품에 싸여 맑고 신비한 산악세계를 만들어내고 있는 ‘신들의 고향하늘 아래 첫동네’인 네팔은 히말라야 트래킹이 관광의 꽃이다.특히 중세와 현대, 힌두교와 라마교, 다양한 인종 등 모든 것이 뒤엉킨 채 동화의 나라같은 분위기를 주는 카트만두는, 히말라야 등산의 입구로서 네팔에서 유일한 도회지이다. 4∼8세기에 세워진 역사가 깊은 이 도시는 사원이 많아 마치 사원속에 마을이 형성된 느낌을 준다.

쿠마리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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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mari Bahal

살아있는 여신이 살고 있는 쿠마리 사원. 이곳에서는 쿠마리의 화신으로 숭배되는 소녀가 산다. 쿠마리는 명문가의 어린 소녀들 가운데 선출되는데, 첫 조수(潮水)를 보고 나면 교대된다. 쿠마리의 선출기준은 지능이나 학력이 아니라 신성함이다. 9월 인드라 자트라의 축제에는 주인공이 되어 국왕마저도 무릎을 꿇게 하는 쿠마리이지만 성장 후엔 불행한 운명의 길을 걷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국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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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Museum

네팔왕국의 다사다난한 정복역사를 그려놓은 듯한 무기들이 전시가 되어 있다. 좌측 3층으로 된 유일한 건물은 미술품 전시관인데 그 안쪽에 전 국왕인 마헨드라의 기념관이 있다.

파슈파티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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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hpatinath

시내의 동쪽 5㎞지점, 바그마티강을 접하고 있는 힌두교의 성지. 파슈파티(짐승의 주인)는 시바신을 일컫는 말이다. 황금색의 2층사원에는 힌두교도 외에는 입실이 금지되어 있다.

부다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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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udhanath

티벳촌에 있는 세계최대의 불탑으로 라마교(티벳불교)의 성지이다.

부디닐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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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hanikantha

쉬바프리산 기슭에 있으며 비쉬누 상이 있는 사원이다. 사각의 연못안에 몸 부분의 크기만도 5m가 넘는 커다란 불상이 누워있고 그 주변은 참배객들이 가져온 꽃으로 장식되어 있다. 바다로부터 떠올랐을 때 성스러운 뱀 위에서 명상하는 나라얀을 비쉬누신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것은 6세기경에 만들어졌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이 절 일대는 나라얀탄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힌두교도 이외에는 들어갈 수 없다.

닥신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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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shinkali

힌두교의 여신인 칼리를 모셔놓은 사원이다. 칼리(검다는 의미)는 시바의 비신(妃神)으로 살상을 하거나 피를 좋아하는 암흑의 신이다. 이곳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전중 카트만두 부근의 힌두교도들이 여신에게 제물로 바칠 염소와 닭을 가져와 목을 자른다. 이것은 제물로 바쳐진 동물들이 내세에는 좀더 높은 위치의 동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는 미신을 상징한다.

룸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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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비니는 뒤에 석가모니(shakyamuni)가 된 샤카(Shakya) 왕자인 시타르타 고탐(Siddhartha Gautam)이 태어난 신성한 곳이다.이 탄생지는 1896년에 2,200년 전 인도 아소카(Ashoka) 황제의 기념 기둥이 발견됨으로써 가장 중요한 불교유적지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현재 국제적인 후원아래 룸비니개발계획으로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룸비니의 주요 매력은 8㎦에 펼쳐져 있으면서 역사지의 보물을 모두 소유하고 있는 신성한 정원(the Sacred Garden)이다. 현재 개축중에 있는 마야데비사원(the Mayad-evi Temple)은 성지순례자와 고고학자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주요 방문지이다. 부다의 어머니인 마야데비의 얕은 양각을 발견할 수 있는 이곳은 브라마(Brahma)와 인드라(Indra)의 힌두신으로써 그를 낳고, 연꽃잎과 성수로 목욕시켰던 곳이다.마야데비사원 서쪽으로 네팔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기념물인 아쇼카석주가 서 있다. 이 기둥은 B.C. 249년 아쇼카 황제가 이 성지를 순례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던 것이다. 브라미어로 새겨진 기둥조각이 B.C. 623년에 태어난 부다의 출생지가 바로 이 룸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테라이 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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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ai 平圓

북쪽의 히말라야 고지대와는 대조적으로 테라이평원은 울창한 열대 정글로 뒤덮여 있으며 다양한 야생동물과 이국풍의 야생조류가 우글우글하다. 따라서 이곳에는 14개의 국립공원과 야생동물보호구역이 있다. 사가르마타(에베레스트) 국립공원과 로얄 치트완 국립공원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