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생물II·식물·관찰/식물의 재배와 관찰/식물의 실험·관찰/고구마 기르기와 관찰

개요

편집

槪要

메꽃과의 한해살이 뿌리 채소로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고구마는 다른 작물에 비해 수확고가 높고 쓰이는 곳이 넓으며, 보리 등의 뒷그루로 가꿀 수 있는 등의 이점이 있다. 그러나 저장하기 까다로운 결점도 있다. 고구마의 모양은 긴 방추형에서 구형까지 여러 가지가 있고, 빛깔도 백색·황색·담홍색·적색·담자색으로 다양하다.

고구마의 싹 틔우는 법

편집

목표

편집

目標

고구마는 씨를 뿌리지 않으며, 모판에 씨고구마를 묻어 싹키우기를 한 다음 싹이 20-30cm쯤 자라면 잘라 심는다. 싹이 나오는 모양과 줄기에서 뿌리가 내리는 모양을 관찰한다.

실험관찰

편집

實驗觀察

① 물을 얕게 넣는 그릇 속에 고구마를 넣고 따뜻하게 하여 싹이 나오는 모양을 보자.② 싹이 나오면 그 줄기를 잘라 물을 넣은 플라스크에 꽂고 뿌리가 내리는 모양을 관찰해 보자.③ 고구마의 싹은 어떻게 자라는지 알아보자.

결과

편집

結果

① 고구마의 싹은 다섯 줄로 나란히 나온다. 줄기에 가까울수록 싹이 빨리 나오고 멀수록 늦게 나온다.② 물 속의 고구마는 매우 빠른 속도로 뿌리가 내리는데, 25℃의 온도에서 3일 후면 뿌리가 나오고 다시 3일이 지나면 5cm 정도 자란다. 2주일 후에는 흰 뿌리가 엷은 자줏빛으로 변한다.③ 씨고구마에서 싹이 나와 자라는 것은 그 속에 녹말이 있기 때문으로 싹이 자라면 씨고구마의 녹말은 줄어든다.

핵심요점

편집

核心要點

① 고구마를 재배하려면 먼저 싹틔우기를 한 후 20-30cm 정도 자라면 그것을 밭에 옮겨 심는다.② 물에서 싹틔우기를 하는 것은 비교적 수월한 편으로 일주일 정도면 싹이 5cm까지 자라며 다시 2주일 정도 지나면 거의 다 자란 뿌리를 볼 수 있다.③ 고구마는 예전에는 대부분 식용으로 소비되었으나 오늘날에는 알코올, 위스키, 소주 등의 원료로 주로 쓰이며 돼지 등의 가축 사료용으로도 이용된다.

고구마의 덩이뿌리가 생기는 모양

편집

목표

편집

目標

고구마의 덩이뿌리는 어느 부분이 자라서 생기며 또 자라는 모양은 어떠한지 알아본다.

실험관찰

편집

實驗觀察

4장의 판자를 사방으로 세우고 그 안에 흙을 넣은 다음 판자에 바싹 붙여 고구마의 모종을 심는다. 며칠 간격으로 판자를 떼어 내어 고구마 줄기와 뿌리의 자라는 모양을 관찰해 보자.

결과

편집

結果

덩이뿌리는 땅속줄기에서 나온 뿌리가 굵어져서 생긴 것으로 땅 위 줄기에 가까운 마디에서 나온 뿌리일수록 큰 고구마로 자란다.

핵심요점

편집

核心要點

고구마는 열대식물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꽃을 피우지 않으나 종종 메꽃 모양의 담홍색꽃이 피우기도 한다.

고구마의 실험관찰 정리

편집

① 씨고구마에서 싹이 나와 자라는 것은 씨고구마 속의 녹말 때문이다.② 고구마의 뿌리는 잎자루가 붙은 줄기의 마디에서 나온다. 밭에 줄기를 심을 때 그 마디 부분이 땅 속에 들어가도록 꽂아두면 어느 마디에서나 뿌리가 나오고 이 뿌리에서 고구마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