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금융·경영/종합경영의 기초지식/경영의 환경/경제예측
경기순환
편집景氣循環
경제활동의 수준은 생산·고용·물가·소득 등 각종의 경제량(經濟量)에 의하여 표시가 가능하다. 이러한 경제량의 움직임을 시간적 경과에 따라서 관찰한다면 그 변동의 형태에는 다음의 4가지형으로 구분된다. 즉, ① 추세변동, ② 순환변동, ③ 계절변동 ④ 불규칙변동 등이 그것이다. 이 중에서 추세변동과 순환변동은 경제내부의 고유한 원인에 의하여 생기는데, 추세변동은 경제성장에 따른 것이고, 순환변동은 경기변동에 대응하는 것이다. 계절변동은 4계절의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오랜 세월의 생활관습에 의해 생기는 변화이며, 불규칙변동은 천재(天災)와 같은 경제 이외의 요인에 의하여 우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경기변동
편집景氣變動
경기변동(business fluctuation)은 자본주의가 시작한 단계에 호·불황의 반복이라는 형태로서 경험하게 되는 것이므로 그 주기성에 착안하여 특히 경기순환(business cycle)이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이것을 포착하는 방법에는 ① 호황·불황 국면의 구별법, ② 각각의 국면에 놓여진 경제현상의 특징, ③ 일주기(一週期)의 길이 등이 문제가 된다.
따라서, ①의 호황·불황국면의 구별법에 따라 구분하면, 불황·회복(回復)·호황(好況)·후퇴(後退)의 4가지로 구분·표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중에서 호황의 정상에서 후퇴로의 급격한 변화를 특히 공황(恐慌:crisis)이라고 한다. ②의 각 경기국면의 특징은 생산·상거래·금융·무역 등의 제측면이 나타나게 되지만, 그것들을 합성하여 경기의 동향을 양적으로 표시하는 것이 경기지표(景氣指標)이다. ③의 경기순환의 길이는 보통 주글라 사이클(Juglar cycle)이라고 부르는 7∼11년주기의 것과, 키친파(Kitchin波)라 부르는 약 40개월 주기의 것이 고려된다. 이 지속기간의 통계적 측정에 관련하여 주글라 사이클은 주순환(主循環:major cycle), 키친파(波)를 소순환(小循環:minor cycle)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주글라 사이클, 즉 주순환은 중기순환이라고도 부르며, 설비투자의 변동에 대응하는 데 대해 키친파(波), 즉 소순환은 단기순환이라고도 하여 재고투자의 변동에 대응하는 것이다. 이상의 2개의 순환변동에 대하여 보다 장기의 파동에는 약 20년 주기의 쿠츠네츠파(Kuznet波)가 있는데, 이것은 건설투자의 변동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획기적인 기술혁신을 계기로 하여 초래되는 30∼60년의 장기변동파(Kondratieff波)도 있다.
경기순환론
편집景氣循環論 경기순환의 원인에 관하여는 자본주의 무정부성(無政府性)과 최소소비설(궁핍화설), 과잉투자설 및 은행신용의 영향을 중시하는 설 등이 있는데, 최근에는 국민소득 분석에 따라 경기변동의 과정을 이론 모델로 하여 설명하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이 경우 경기변동을 끌어들이는 중심적 관계는 소비재 수요의 변동에 유발되어 투자재 수요의 측면에 이끌어지는 급격한 변동이 있고, 그 관계를 클라크(J. M. Clark)는 가속도원리(加速度原理)라고 하였다. 그 후 파급관계를 경기순환론의 중심으로 끌어들여 동시에 전개를 시도한 것은 해로드(R. F. Harrod)와 새뮤얼슨(P. A. Samuelson), 힉스(J. R. Hicks) 등이다. 여기에 새뮤얼슨의 경기모델을 예를 들어 보면, 경기모델은 다음의 3가지 방정식으로 성립된다. (1) (2) (3) 이 중에서 (3)식이 가속도원리를 나타내고, 소비증가가 β를 통하여 투자 에 파급되는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 β는 가속도인자(加速度因子) 또는 가속도계수(加速度係數)라고 부른다. 또한 는 소비증가에 따라 창조되는 것으로서 유발투자(誘發投資:induced investment)라고 하며, 이에 해하여 (1)식의 는 공공투자처럼 정부가 독자적으로 결정하는 투자로서 독립투자(獨立投資:autonomous investment)라고 부른다. 따라서 (1)식은기(期)의 국민소득 가 독립투자·소비지출()·유발투자의 합계로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하고, (2)식은 소비계수 α는 한계소비성향(限界消費性向), (3)식은 가속도원리에 따라 일어나는 투자계수이다. 이 모델이 어떻게 하여 경기변동을 설명하는 것이 되었는가는 외생변수(外生變數)라고 생각되는 에 일정의 수치를 주거나 바로미터(barometer)인 α·β에 여러 가지 수치를 넣어보는 것이 좋다. 이때 는 파상을 나타내며, 상하(上下) 변동을 반복하면서 점차 일정수치에 수렴(收斂)하게 된다. 모델은 이와 같이 일정치에 수렴하는 안정형과 일정치에 수검하지 않고 발산하는 불안전형으로 나누어지는데, 경기변동을 이와 같은 모델로서 설명하는 것은 α·β와 같은 바로미터의 조정을 통하여 경기변동정책을 생각할 수 있음을 시사해 준다. 또한 새뮤얼슨의 경기모델에 따라 (2)와 (3) 식에서 가 도출된다.αβ=υ라고 놓는다면 가 되어 기(期)의 투자 는 1기(期) 전의 산출량, 즉 소득증가에 유발되어 결정되는 관계를 정식화하면, (4) 가 된다. 승수이론(乘數理論)이 투자의 증가 ()가 어느만큼의 소득증가()를 가져오는지의 관계를 취급하는 것임에 반하여, 이와 같은 일반화된 가속도원리는 반대로 가 투자수준 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다룬 것이다. 승수이론이 불황에서 호황국면에의 전환을 설명하는 것임에 대하여, 가속도원리는 호황의 정상에서 불황으로의 전환을 설명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2가지 이론을 통합하면 경기순환의 전국면을 다루는 것이 된다. 그런데 (4)식에 있어서 이라면 (4)식은 소득증가와 υ와의 관계, 즉 일정의 자본산출량비율 하여 어느 만큼의 자본존재량(資本存在量)의 증가를 유발하는가를 의미하는 것도 된다. 투자의 결정요인에 관하여 이같은 사고방법은 자본조정원리(資本調整原理)라고 하여 일반적으로 와 같이 표시한다. 바꾸어 말하면 금기(今期)의 투자는 그 산출량 수준에 의존하지만, 그 관계는 기초(期初)의 자본존재량이 큰 정도만큼 억제되는 관계가 된다.
경제성장
편집經濟成長
국민경제는 단기적으로는 경기변동의 파동을 반복해가면서 장기적으로는 생산력을 증대하게 하며 경제규모를 확대하게 된다. 같은 경제규모의 추세적 증대가 경제성장이며, 이 성장을 일정기간 국민총생산(또는 국민소득)의 평균적 증가율에 의하여 나타내는 것이 경제성장률이고, 일반적으로는 물가변동의 영향을 제거한 실질액으로 계산된다.
경제성장이론은 해로드(R.H. Harrod)와 도마(E.D. Domar)에 의해 발전되었지만, 이들이 규명한 것은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의한 기초조건을 명확히 하는 것이었다.
해로드의 경제성장이론
편집Harrod-經濟成長理論 해로드는 경제성장률을 자연성장률()·적정성장률()·현실성장률()의 3종류로 구별한다. 여기서 은 공급된 노동력을 모두 사용하고 기술진보의 성과를 모두 흡수하는 최대한의 가능성을 나타내는 성장률이고, 는 기업이 자본을 전부 사용하고 완전조업을 계속해 나가기에 필요한 성장률이다. 이같은 2개의 성장률간의 괴리(乖離), 즉 >이면 자본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노동력의 완전고용이 불가능한 상태로서, 공급능력의 증대가 요망되는 후진국의 단계이며, 반대로>이면 완전고용이 달성된 자본과잉의 상태로서, 유효수요의 부족이 문제가 되는 선진국의 단계에 해당된다. 적정성장률은 기업이 의도하는 투자와 저축이 일치하게 됨에 따라 달성되지만, 저축과 투자가 제각기 결정되는 관계를 포함하여 모델을 표시하면 다음과 같이 된다. (1) (2)
- (3)
- 는 의도된 것을 , 는 저축률, 는 필요자본계수를 뜻한다.
(1)의 균형조건이 이루어지기 위하여는 이어야 하고, 따라서 가 된다. 여기서는 경제성장률이므로 이것을 로 표시하면 (4) 혹은 (5) 가 되며, 이것이 해로드의 기본방정식이다. (4)는 경제성장률이 저축률을 자본계수로 나눈 것, 또는 저축률에 자본의 산출계수(자본계수의 逆數)를 곱하여 구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저축이 국민소득수준 의 함수가 되는 것으로서, 이에 따라 투자 는 국민소득의 증가분 의 함수가 된다. 그러므로 저축률이 높은 나라에서는 소득의 증가속도가 상당히 빠르며, 적은 소득증가에 대하여도 투자가 활발하게 행해진다. 현실의 경제성장경로는 적정성장률에 의하여 나타나는 안정적 성장경로의 상하를 파동을 그리면서 변동한다. 즉 현실성장률과 적정성장률과의 관계는 경기변동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실의 성장경로를 안정성장경로에 일치시키기 위하여는 재정수지에 의하여 민간의 저축, 투자의 관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도마의 경제성장 이론
편집Domar-經濟成長理論 도마에 의한 경제의 균형성장의 조건을 나타내준 모델은 다음과 같다. (1) (2) (3) 여기서 는 한계저축성향, σ는 투자 1단위당 생산능력 즉 산출계수를 뜻한다. (2),(3) 식의 의미는, 유효수요의 증가()는 투자의 증가()가 없으면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2) 식의 관계), 산출증가() 는 투자 ()가 행하여지지 않는다면, 실현되지 않는다고 하겠다. 즉, 투자가 갖는 유효수요(有效需要)효과와 생산력효과의 2면성을 의미하게 되어, 균형성장을 위하여는 이러한 2개가 조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1)식의 관계) 표시한다. 즉, ∴ (4) 이 성립되지 않으면 안 된다. 투자의 성장률 이 저축성향×산출계수()에 동등하게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2)식의 의 내용은 주로 정부의 공공투자와 같은 독립투자(獨立投資:autonomous investment)를 생각하고 있는데 대하여, (3)식의 는 민간의 설비투자와 같은 직접생산력에 직결된 것으로서, 경기변동에 영향을 주어 결정되는 유발투자(誘發投資)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4)식을 만족시키기 위하여는 정부투자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해로드와 도마에 의하여 출발된 근대경제의 성장이론은 그 후 항상적 성장(steady growth)의 가능성을 찾아 이론적으로 크게 발전, 신고전파 성장이론(新古典派成長異論)과 케인스(Keynes) 성장이론으로 나누어진다. 신고전파 성장이론은 공급측의 요인을 케인스의 경제이론은 수요측의 요인을 여러 가지 경제성장의 결정요인으로서 중요시한다.
경제예측
편집經濟豫測
경제예측이란 장래의 경제변동을 예견하고 주요 계수(係數)의 예측지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경제계획의 전제가 되는 것이다. 경제예측은 예측되는 시기에 따라 단기·중기·장기 3가지로 구분되는데, 이같은 시기에 따른 구분법에는 통일적인 기준이 없고, 예측의 성격상 단기는 1∼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중기는 앞으로 1년, 즉 다음해의 예측, 장기는 5년 정도의 사전 예측인 것이 일반적이다.
경제예측은 민간기업이 생산·판매계획을 세우기 위하여 개별상품의 수요예측을 하든가 또는 설비투자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경기의 선행(先行)을 예측하는 경우 등에서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경기예측을 개별분야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국민경제의 전반에 걸쳐 좀더 종합적으로 행하고 있는 것은 정부기관이다. 정부의 경제계획에 있어서는 계획의 유효성에서 보아 예측과 실적이 가까운 것이 바람직하지만, 종래의 경험으로 보아 예측과 실적에는 거리가 있게 된다. 특히 국민총생산(GNP)의 구성 항목 중에서 설비투자의 항목이 제일 차이가 많은 것이라고 하겠다. 국민경제의 예측에 있어서 첫째는 장래의 경제규모, 즉 GNP의 크기를 예측하는 것이다. 이것을 공급측에서 본다면 결국 생산증가를 가져오는 생산요소인 노동력과 자본의 예측이 기본이 된다. 국민총생산의 크기는 노동과 자본의 양면에서 다음의 2가지 방법이 취하여진다.
(1)
1인당 생산량(고) × 취업지수 = GNP
(2) 총자본 존재량(고) × 산출계수 = GNP
(1)식에서 취업자수는 총인구 → 생산연령 인구 → 노동력 인구 → 취업인구라는 관계를 통하여 산출되므로 이 과정에 영향을 주는 제요인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1인당 생산고, 즉 노동의 생산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자본과 기술인바, (2)식의 자본 산출계수는 1단위의 자본(고정자본)이 어느 정도의 생산량을 산출해 내는가를 나타내는 계수이며, 구체적으로 당해 연도의 GNP를 전년 말의 국민자본의 가치로 나누어 구하게 된다. 이 자본 산출계수의 역수(逆數)는 자본계수(또는 자본·산출량 비율)라고 한다. 따라서 GNP의 장래치를 예측하기 위해서면 산출계수(자본계수) 자체를 규정하는 기술진보와 이 계수치를 높이는 요인과 낮추는 요인의 쌍방에 관하여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상의 공급측면에서 국민총생산, 즉 GNP를 살폈다면 수요측면에서는 국민총지출(國民總支出)을 구성하는 각기 항목(개인소비지출, 정부재화, 서비스의 경상구입, 정부의 자본형성, 민간설비투자, 개인주택투자, 재고투자, 수출초과)에 관하여 여러 가지 타당한 예측치를 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구성항목 중에 가장 예측이 곤란한 것은 민간설비투자와 재고투자이다.
경제예측 방법
편집經濟豫測方法
경제예측의 구체적인 방법에는 ① 국민경제 계산체제를 이용하는 방법, ② 계량 경제모델(산업 연관분석 포함)에 의한 방법의 2가지가 기본 모델이며, 이외에 이것을 보완하는 부분적 방법이 고려된다.
국민경제 계산체제를 이용하는 방법에는 거시적(巨視的) 관점에서 국민총생산(공급측)과 국민총지출(수요측)을 예측, 양자를 검토하는 동시에, 미시적(微視的)으로 업종별로 집계한 숫자와 거시적 숫자와의 관계도 체크하여 차이가 있으면 그 원인을 추구, 상호조정으로써 최종계수를 확정한다.
둘째 방법인 계량모델에 의한 예측은 경제변동의 기본적 관계를 집한한 방정식 체계에 의하여 예측하는 방법으로, 예를 들면 경제사회 발전계획의 거시적 모델은 22개의 구조 방정식과 30개의 정의식(正義式)을 합한 52개의 연립방정식에서 성립되지만, 오늘날에는 전자계산기에 의하여 해답을 얻는다. 이때 각 방정식의 미지수(未知數) 중에는 국민총생산이나 국민총지출의 구성요소와 같이 국민경제 성장에 따라 상호관련을 갖고 변화하는 요인(즉, 내생변수)과 총인구나 세계무역의 신장률과 같이 국민경제와 성장에 따라 독립하여 변화하는 요인(즉, 외생변수)이 있다. 내생변수 중에는 목표연도에 도달하기 위하여 예상되는 예측치가 포함되어 있는 바, 이것을 목표변수(目標變數)라고 하며, 정책에 따라 변동하는 숫자를 정책변수(政策變數)라고 한다.
이같은 모델에 의한 예측은 모델에 외생변수를 산입, 연립방정식을 풀어 내생변수의 예측치를 구하는 것이지만, 계획모델에서 중요한 것은 정책변수를 시행 착오적으로 조작해감으로써 바라는 목표변수의 1조(組)의 예측치를 산출해내는 것과 같은 '조건부 예측'의 방법이다.
계량모델에 의한 예측의 장점으로는 ① 경제계량(經濟計量)의 상호 의존관계를 명확히 하고,숫자의 제합성(齊合性)을 가지며, ② 정책변수에 정책의욕을 뚜렷이 넣어 그 파급효과의 추측이 가능하고, ③ 물가요인을 내생변수로 하여 계산에 넣을 수 있다는 점 등이다.
경기지표
편집景氣指標
경기지표란 경기동향을 판단하기 위하여 이용하는 수량적인 지표를 말한다. 이것에는 기존의 통계적 계열 중에서 경기동향을 민감히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되는 계열을 그대로 이용하는 경우와 경기동향을 보기에 적합한 지표로 만드는 방법의 2가지가 있다. 전자는 ① 생산활동, ② 상품의 수급상황, ③ 물가(기업수익·원가포함)의 동향, ④ 금융·통화의 움직임 등 경기동향을 집약한 4개의 국면에 관련된 통계지표를 말한다. 예를 들면 생산지수·출하지수(出荷指數)·재고지수 등의 움직임, 또는 도매물가나 소비자물가의 동향이 주요한 판단재료이다. 후자는 ① 바로미터(barometer)방정식, ② DI(diffusion index)방식, ③ 경기변동지표에 관한 센서스방식, ④ 비즈니스 서베이(business survey)방식, ⑤ 계량경제모델 방식 등으로 구별될 수 있다. 이 중에서 경기지표에 관련이 깊은 것은 ①∼③ 이다.
바로미터 방정식
편집baromater 方程式
제2차대전 전에 하버드대학 연구소가 경기의 바로미터라고 하여 투기(A곡선:주가), 상황(B곡선:물가), 금융(C곡선:금리)의 3가지를 선택, 이것을 통합하여 하나의 선으로써 경기관측을 행하던 방법이다.
DI방식
편집diffusion index方式
경기동향지수(景氣動向指數)라고 부르는 것으로 광의(廣義)로는 바로미터방식에 포함된다. 경기에 앞서서 움직이는 선행지표(先行指標), 경기와 함께 움직이는 일치지표(一致指標), 경기에 뒤지면서 움직이는 지행지표(遲行指標)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적당한 수의 개별계열을 선정, 이것을 종합하여 경기의 방향을 예측하는 것이다.
경기변동지표
편집景氣變動指標 이것도 광의로는 바로미터 방식에 따른 것으로 통화·금융을 중심으로 한 경제통계를 선택, 개별변동지표가 작성된다. 이것은 원계열(元系列)의 변동에서 계절변동·불규칙변동을 제거한 순수한 경기변동수치로서 다음의 공식에 의해 산출된다. 이렇게 계산된 결과에서도 DI를 유도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금융·통화에 중점을 둔 것이 경기변동지표의 특징이다.
비즈니스 서베이 방식
편집business survey 方式
비즈니스 테스트(business test)라고도 하는 것으로, 경기예측에 관한 기업가의 여론조사라고 하겠다. 이것은 주요기업, 예를 들면 자본금 10억원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계수 조사(생산·유통부문), 변화방향별 조사(제품 및 상품의 판매가격, 매출대금의 회수상황 등)를 행하는 것으로, 기업가의 의도를 중요시한다. 조사에 있어서는 응답자의 심리적 자의성(恣意性)에 따른 오차가 많으므로, 예측과 실적을 비교, 예측계수의 편향(偏向)을 통계적으로 수정하여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