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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여야 구원을 엇으랴 ᄒᆞ며 다라날 ᄯᅳᆺ시 잇셔 이리저리 도라보나 어ᄃᆡ로 갈넌지 몰나 방황ᄒᆞ더니 젼도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와셔 보고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웨 우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내 손에 든 ᄎᆡᆨ을 보매 내가 죽을 죄ᄅᆞᆯ 지엿ᄉᆞ니 죽은 후에 심판을 밧을지라 내가 죽기도 원치 아니ᄒᆞ고 심판ᄒᆞᆷ도 밧지 아니코져 ᄒᆞ노라 젼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네 살기 어려오면 엇지 ᄒᆞ야 죽기ᄅᆞᆯ 원치 ᄋᆞ니ᄒᆞ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내 등에 잇ᄂᆞᆫ 짐이 나ᄅᆞᆯ 죽게 ᄒᆞᆯ ᄲᅮᆫ 아니라 나ᄅᆞᆯ 디옥에 ᄲᅡ지게 ᄒᆞᆯᄭᅡ 두려워 ᄒᆞᄂᆞ이다 옥에 가치ᄂᆞᆫ 것도 잠시 괴로옴을 견ᄃᆡ기 어렵거든 ᄒᆞ믈며 디옥에 ᄲᅡ지ᄂᆞᆫ 심판을 엇지 ᄎᆞᆷ아 밧으릿가 이런 일을 ᄉᆡᆼ각ᄒᆞ고 우나이다 젼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네 이처럼 ᄉᆡᆼ각ᄒᆞ면 엇지 ᄒᆞ야 여긔 섯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어ᄃᆡ로 갈넌지 아지 못ᄒᆞ겟ᄉᆞᆷᄂᆞ이다 젼도가 ᄎᆡᆨ ᄒᆞᆫ 권을 주거ᄂᆞᆯ ᄌᆞ셰히 보니 쟝ᄅᆡ 화ᄅᆞᆯ 피ᄒᆞ야 다라나라 ᄒᆞᆫ 말이어ᄂᆞᆯ 젼도ᄃᆞ려 공슌히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어ᄃᆡ로 다라나오릿가 젼도가 손을 들어 ᄀᆞᄅᆞ쳐 ᄀᆞᆯᄋᆞᄃᆡ 저긔 저 밧 넘어 ᄒᆞᆫ 좁은 문을 보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뵈이지 아니ᄒᆞᄂᆞ이다 젼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저긔 빗최ᄂᆞᆫ 거ᄉᆞᆫ 뵈이ᄂᆞ냐 되답ᄒᆞ되 어렴풋시 뵈이ᄂᆞ이다 젼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저 빗ᄉᆞᆯ ᄇᆞ라보며 그리로 가면 좁은 문이 잇ᄉᆞ리니 그 문을 두ᄃᆞ리면 네가 엇더케 ᄒᆞᆯ 거ᄉᆞᆯ ᄀᆞᄅᆞ쳐 줄 사ᄅᆞᆷ이 잇ᄉᆞ리라 ᄒᆞ거ᄂᆞᆯ 이 말을 듯고 다라날ᄉᆡ 거긔셔 졔 집이 멀지 아니ᄒᆞᆫ지라 그 쳐ᄌᆞ들이 보고 크게 불너 도로 오라 ᄒᆞ되 손으로 귀ᄅᆞᆯ 막고 다라나며 크게 불너 ᄀᆞᆯᄋᆞᄃᆡ ᄉᆡᆼ명이 요긴ᄒᆞ니라 ᄉᆡᆼ명이 요긴ᄒᆞ니라 ᄒᆞ며 도라보지 안코 벌판 가온ᄃᆡ를 향ᄒᆞ고 다라날ᄉᆡ 리웃 사ᄅᆞᆷ들이 나아와 보고 혹 흉도 보며 혹 놀내기도 ᄒᆞ며 혹 부ᄅᆞ기도 ᄒᆞ고 그 즁에 두어 사ᄅᆞᆷ은 말ᄒᆞᄃᆡ 결단코 강권ᄒᆞ야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