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진대방전 (박성칠서점, 1917).djvu/33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인의 몸을 만단의 ᄂᆡ여 불효ᄒᆞᆫ 죄를 당케 ᄒᆞ소셔 ᄒᆞ고 사인이 셔로 붓들고 슬푼 눈믈을 금단치 못ᄒᆞ니 ᄐᆡ쉬 이 거동을 보고 졔 스ᄉᆞ로 허물을 곳친가 ᄒᆞ여 다시 닐너 왈 ᄂᆡ 가르치ᄂᆞᆫ 말을 듯고 ᄌᆞᆷ시간의 어두온 ᄆᆞᄋᆞᆷ을 곳친가 시부니 진실노 긔특ᄒᆞ도다 너의 사인이 집의 도라가 ᄂᆡ 말을 잇지 말고 츄호라도 잇지 아닌즉 ᄌᆞ연 착ᄒᆞᆫ 사ᄅᆞᆷ이 되ᄂᆞ니라 ᄒᆞ고 노와 보ᄂᆡ니 대방이 더옥 돈슈샤례 왈 이졔 하ᄂᆞᆯ 갓흔 은혜를 나리오샤 쥭일 죄를 샤ᄒᆞ시고 인뉴의 ᄎᆞᆷ녀게 ᄒᆞ시니 ᄇᆡᆨ골이 진퇴ᄒᆞ나 엇지 니즈리잇고 ᄒᆞ고 집의 도라와 네 사ᄅᆞᆷ이 셔로 보고 어린듯 취ᄒᆞᆫ듯 붓그리물 먹음어 셔로 죄를 니ᄅᆞ고 ᄌᆞ모 형뎨 ᄒᆞᆫ집의 거ᄒᆞ여 살ᄆᆡ 대방은 그 어미를 지효로 셤기고 형뎨 우ᄋᆡ 극진ᄒᆞ며 양녀ᄂᆞᆫ 싀모 셤기믈 지효로 ᄒᆞ고 가군 셤기물 극진이 ᄒᆞ여 일개 화목ᄒᆞ고 가ᄒᆡᆼ이 날노 졈졈 다ᄉᆞ리니 일문이 크게 흥ᄒᆞᆫ지라 닌니 사ᄅᆞᆷ이 다 대방의 효ᄌᆞ 되믈 희한이 넉이고 일읍 사ᄅᆞᆷ이 다 닷토와 ᄒᆞᆫ번 만나 말ᄒᆞ믈 원ᄒᆞ니 일노 좃ᄎᆞ 일국의 유명ᄒᆞᆫ지라 텬ᄌᆡ 대방의 효ᄒᆡᆼ을 드르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