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진대방전 (박성칠서점, 1917).djvu/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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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ᆯ진ᄃᆡ 나도 ᄯᅩᄒᆞᆫ 붓그러온지라 ᄂᆡ 이 골 목민지장이 되여 불측ᄒᆞᆫ ᄇᆡᆨ셩이 이시니 이ᄂᆞᆫ 관원의 허물이라 너를 보ᄆᆡ 붓그럽지 아니라 너ᄂᆞᆫ 엇지 ᄭᆡ닷지 못ᄒᆞᄂᆞ냐 셰상사ᄅᆞᆷ이 다 올치 아인 텬셩이 업스되 잘못ᄒᆞ여 어진 텬셩을 ᄒᆞᆫ번 일흔즉 다시 ᄎᆞᆺ기 어려오되 너ᄂᆞᆫ 이졔 ᄎᆞᆺ고져 ᄒᆞᄂᆞᆫ다 말고져 ᄒᆞᄂᆞᆫ다 네 아비 일즉 쥭고 가르치리 업셔 그러ᄒᆞ냐 가르쳐도 ᄭᆡ닷지 못ᄒᆞ여 그러ᄒᆞ냐 널노 ᄒᆞ여곰 이런 죄상을 낫회고 형벌노 다ᄉᆞ리면 ᄭᆡ닷지 못ᄒᆞᆯ 사ᄅᆞᆷ은 도로혀 관장을 원망ᄒᆞᄂᆞ니 네 이졔 어ᄂᆡ 곳으로 가려ᄒᆞᄂᆞᆫ다 ᄂᆡ 너를 위ᄒᆞ여 효ᄌᆞ 열녀와 형뎨간 우ᄋᆡᄒᆞ던 ᄒᆡᆼ젹이며 부뫼 ᄌᆞ식 교훈ᄒᆞ던 말이며 치가ᄒᆞ던 말을 가르쳐 너의 ᄆᆞᄋᆞᆷ을 항복키 ᄒᆞ여 스ᄉᆞ로 ᄭᆡ닷게 ᄒᆞ미니 너의 네 사ᄅᆞᆷ이 ᄉᆡᆼ각ᄒᆞ여 인뉴의 참녀ᄒᆞ미 엇더ᄒᆞ냐 말ᄉᆞᆷ이 간졀ᄒᆞ여 초목금쉬라도 감동ᄒᆞᆯ지라 대방이 업ᄃᆡ여 ᄐᆡ슈의 말을 듯고 네 사ᄅᆞᆷ이 일시의 니러나 머리를 두다리고 ᄇᆡᆨ번 샤례ᄒᆞ며 통곡ᄒᆞ여 ᄀᆞᆯ오ᄃᆡ 죄인이 무지ᄒᆞ여 삼강과 오륜을 아지 못ᄒᆞ고 이러듯 강상의 죄를 범ᄒᆞ여시니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