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진대방전 (박성칠서점, 1917).djvu/17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다 구몰ᄒᆞ여시니 ᄂᆡ 엇지 지아비 ᄒᆡ골을 ᄎᆞᆺ지 아니ᄒᆞ리오 ᄒᆞ고 길을 ᄯᅥ나 사십이 일 만의 북녕 ᄯᆞ 삼쳔여 리를 ᄎᆞᄌᆞ가 지아비 무덤을 ᄎᆞᄌᆞ니 가시덤불이 사방의 막히여 분변ᄒᆞᆯ 길 업스니 장시 더옥 ᄋᆡ통ᄒᆞ여 쥭계 되여ᄂᆞᆫ지라 일일은 지아비 영혼이 ᄒᆞᆫ ᄋᆞᄒᆡ의게 나려 장시다려 쥭던 말과 ᄒᆡ골 잇ᄂᆞᆫ 곳을 니르거ᄂᆞᆯ 장시 신긔히 넉이고 그 말ᄃᆡ로 ᄎᆞᄌᆞ ᄒᆡ골을 어더 가지고 비려 왈 진실노 ᄂᆡ 지아비 ᄒᆡ골이면 닙의 다혀 어름갓치 ᄎᆞ고 부레갓치 붓일나 ᄒᆞ니 과연 그러ᄒᆞᆫ지라 의심업시 그 ᄒᆡ골을 념습ᄒᆞ여 장시 머리의 이고 본토의 도라와 장ᄉᆞ 지ᄂᆡ니 어린 부인의 졀ᄒᆡᆼ을 뉘 아니 칭찬ᄒᆞ리오 ᄯᅩ 뎡시라 ᄒᆞᄂᆞᆫ 부인은 지아비 일즉 쥭고 다만 싀어미를 봉양ᄒᆞ더니 일일은 큰 범이 와 싀모를 무러가랴 ᄒᆞ거ᄂᆞᆯ 뎡시 ᄂᆡ다라 그 범의 ᄭᅩ리를 붓들고 우니 그 범이 부인의 쥭기로쎠 닷토ᄂᆞᆫ 형상을 보고 감히 상ᄒᆡ오지 못ᄒᆞ여 ᄇᆞ리고 다라ᄂᆞ니 이ᄂᆞᆫ 그 부인의 효셩이 지극ᄒᆞ므로쎠 범을 감동케 홈이니 엇지 아ᄅᆞᆷ답지 아니며 ᄯᅩ ᄇᆡᆨ시라 ᄒᆞᄂᆞᆫ 부인은 지아비 어지지 못ᄒᆞ여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