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십생구사 (대성서림, 1930).djvu/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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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하니라 김공필은 자의방숑하니 공필이십년구수되엿다가 무죄방면하여 춤츄며 츅수왈 일월갓흐신 명관을만나 원혼을신원하고 옥셕을분별하시니 태산갓흔은헤와 하해갓흔 덕택을 무엇스로만분지일이나 갑푸리오하며 무수이치사하니 구경하난사람이다상쾌히역이며 자사의명감을층송하더라 자사김공의필의효셩과 로씨의절행이며 긔삼의죄상을발킨연유를 계달하니라차시텬자자사장계를보시고 리운션의명백함을칭찬하시며 김공필부부의효렬을긔특 이역이샤 긔록하여 효자렬녀정문을짓고 매삭에백미열섬과 찬가수십냥식 젼셰즁으로제하야쥬라하시니 자사즉시공필을불너 치사하고졍문지어 그효열을표졍하고 젼교대로복호를쥬니 공필이자사의덕과 텬은을감츅하여 백배사례하고 집의도라와홀노잇지못하야 숑씨을재취하니 지긔상합하야동거십년에 삼남일녀를나아 부귀영화를보며 자사의쳥덕을츅수하더라 각셜자사청룡사 제승의은혜를생각하고 하인더러 청룡사원근을뭇고 금은채단을만이싯고 청룡사로향할새 차시졔승이자사의선문을보고 일변반기며 희한이역여 별당을소쇠하고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