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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란드⭑지음
생물 수수께끼
진환 옮김⭑
봄 꽃
"사프란" " "수선화" "히야신스”들, 봄에 피는 꽃은 다 덩이뿌리에서 자라납니다.
이런 꽃물은 아름답게 빛나고 있습니다. 쓸쓸한 겨울 날을 뒷이서 피어 나오는 이 꽃은 우리의 마음을 명랑하게 하여 줍니다.
멍이뿌리라는 것은 식물의 자양분을 듬뿍 지니고 있는 통통하게 살찐 덩어리입니다.
겉을 싼 거죽은 물을 막고, 식뮬을 키울 물은 다만 덩이뿌리에 붙은 실뿌리로 빨아 들이는 것입니다.
속에는 물기를 많이 품은 테 모양들로 되어있읍니다. 때로는 덩이뿌리 한 가운데에 꽃봉오리가 보이는 수도 있읍니다.
꽃을 이울며는 덩이뿌리는 다시 자양분을 빨아 들이어 이듬해 것으로 간직해 둡니다.
멍이루리의 꽃을 따서 헤처 보면, 새가지 조각으로 나눠져 있읍니다.
장난구러기 띵띵보
풀잎 꼭지에 앉았네
줄기는 눌려 오글고
풀잎은 둘둘 말리고
뿌리에 꽁꽁 뭉쳤네
아뿔사 덩이뿌리 되었네.
다음 달에는 나팔수선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