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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나라는 하나도없다 자본주의국가에 있어서 근로농민은 거이다 자기의 토지를 가지고있지못하며 가진다하더라도 그것으로는 도저히 자기가족을 부양할수조차없었다 이와같은 형편은 조선에있어서는 더욱 심하였다 특히 우리조선과같은 식민지국가들에 있어서는 종주국가들의 몰렴치한 략탈정책으로 말미암아 농민들의 형편은 말할수없는 처지에 처하여 있었다。
그러나 해방후 우리북조선에서는 우리민족의 영명한 령도자 김일성위원장의 탁월한지도밑에 토지개혁을 실시한 결과로 토지가없거나 또는 토지적은 七十二만의 소작농호가 토지를 분여받았으며 오늘 당당한 토지의주인으로서 자기땅에서 세번째해로파종을하고 비배(肥配)관리사업에 돌격하고있다 농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은 현저히 개선되었다 농촌근로대중의 생활에는 풍족과 환희가 차고넘치고있다。
이에대한 실례로서 평남 중화군을보자 이군에서는 춘기파종으로 분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의 자발적 로력동원으로 二개소의 국영관개공사가 진행되고있으며 농민들의 자발적 창의로서 一개소의 민영관개공사가 또한 착착진행중에있다 군내에는 四五、八一七명의 문맹자가 남어있었는바 문맹에서 벗어나려는 인민들의열성을 옳게조직하는 부락지도일꾼들의 불민불휴의 노력으로 一九四八년도 제기까지 문맹을 퇴치한 사람수가 四三、九○三명에 달하는데 이는실로 전체문맹자수의 九六%를이루는 빛나는성과이다 지금 문맹에서벗어난자의 다대수는 성인학교에서 또는 속성성인학교에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