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브터 ᄭᅳᆺᄭᅡ지 어머니 女神에게 말하얏다. ᄭᅳᆺᄭᅡ지 仔細히 이 말을 들은 테―치쓰는 怒여움과 슬픔을 이기지 못하야, 사랑하는 아들로 더브러 눈물을 ᄶᅡ내엿다.
『아아, 아킬레쓰여! 그대의 命도 이제 그러케 오래지 아니하다. 그러커늘 그대로 하여곰 이와 갓흔 슬픈 歲月을 보내게 할 양이면, 아아, 나는 차라리 그대를 나치 아니하얏스리라.』
이와 갓치 말하여 두고 銀발의 女神 테―치쓰는, 自己의 아들을 離別하얏다.
女神은 바다ㅅ밋 自己 아버지 海王의 宮殿으로 도라 가서 여러 가지로 아들의 怨讐 갑기를 생각하얏다. 그리하야 마츰내 女神은, 여러 神들의 王 ᄶᅦ우쓰의 힘을 빌기로 作定하얏다.
이튼날 아츰 女神은 일즉, 바다로브터 나와서 놉히 오림피쓰의 神山을 나갓다. 그는 곳 ᄶᅦ우쓰 神에게 願을 말하얏다.
『거륵하신 ᄶᅦ우쓰 大神이시여! 내가 일즉 大神을 爲하야, 여러 神들이나 여러 사람들 가온대에 잇서서, 조곰이라도 功勞를 하엿스면, 그 功勞로 말매암아 나의 이제 願하는 것을 許諾하여 주소서. 그것은 이러하니, ᄶᅡᆯ분 목숨을 ᄯᅡᆼ 우에 타고 나서 사람으로 된 나의 아달에게 名譽를 주소서. 나의 아들 아킬레쓰가 칼을 집고 이러서기 前에는, 敵國 트로이에게 이김을 주소서. 그리하야 아가멤논이 크게 敗하야, 슬픈 눈물을 흘니고 뉘우칠 ᄯᅢ에, 나의 아들을 보내여 큰 功을 세우게 하고, 그리샤 軍士 곳 아가멤논의 部下로 하여곰 다시 나의 아들을 爲하야, 크게 일하게 하소서. 그리하야 아가멤논으로 하여곰, 이 前날 아킬레쓰를 辱되게 하엿든 일을 깁히 깁히 붓그러워 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