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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위해서 몇몇 의원들이 작용을 하고 활동을 한다는 것이 알려져 가지고 있읍니다. 그런 증거도 알고 있어요.

또 한 가지 의례이 혁명이 일어날 때는 보수 양당 정치 모든 질서를 원만하게 원숙하게 인수인계하기 위해서는 자유당에서 아무리 다수당이라고 가정한다 하더라도 여기에 소수당이 어디 있으며 다수당이 어디 있으며 이러한 판국에 여당이 어디에 있으며 야당이 어디 있느냐 이 말씀이에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의장선거에 있어서 토를 달고 곽상훈 의장은 어떻고 어떠니까 안 되겠다.
우리는 다수파를 가지고 있는데 그럴 이유가 나변에 있느냐 이런 얘기, 사표도 최인규 얘기는 사표를 수리할 수 있으되 그 외는 국회법이 어떻고 징계자격의 무슨 법률이 어떻고 과거에 어떻고 앞으로 어떻고 이런 얘기로 철철히 불찰로 그런 얘기를 할 수가 있겠느냐. 여러분 국회법을 여기에서 따진다고 할 것 같으면 전부가 국회법에 위반이에요. 어떻게 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가슴에다 손을 대고 이번 의거의 주류세력과 주동동지들한테 부응하고 순응하는 그런 정신상태에 머리만 숙으리고 빨리빨리 속결하기 위해서 남은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서 잡음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고 본 의원은 확신해 마지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뭐 협상을 한다 의장선거는 어떻게 어떻게 해 주어야 한다 무슨 결의를 해 주어야 한다 또 의원사퇴를 하나씩 하여야 한다 이런 등등의 문제가 긁어 부스럼을 내 가지고 우리의 숭고한 합법적인 민주주의국가는 법치주의라는 기초를 지켜 나갈려고 하는 정신을 모독하는 결과를 가져 올 우려가 있다는 것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근신하고 우리 야당 의원은 나 같은 사람은 아무리 급하더라도 바늘에다 실을 끼여서 쓰는 것이지 동여매 가지고 쓸 수가 없지 않느냐, 이 국회는 썩었을망정 그래도 여기에서 치르고 나갈 과업이 있기 때문에 진공상태를 만들 수가 없다, 여러분이 지금 곧 수습을 해 주고 여기에 완장을 달고 국회를 좀 보호해서 유일한 희망의 등불을 국회로 하여금 제2공화국이 탄생되게 만들어 달라, 앞으로 법의 테두리 안에서 행정적 조치로서 부패세력은 차츰차츰 정리해 나갈 터이니 좀 참아 달라고 해서 그것이 어떻게 양해되고 냉철한 이성을 가진 학생들의 협조로서 오늘날 질서회복이 되어 있는 것을 생각할 때 참으로 우리는 불행 중 다행한 일이라고 말씀 안 할 수 없읍니다.
이러한 정실을 생각할 때 여기에서 잡음이라든지 불필요한 얘기를 하지 말고 우리는 하루바삐 결정한 사항…… 시국수습대책위원회가 정치문제를 다룰려고 해서 다른 것도 아니고 불가피하고 그렇지 안했으면 여러분이나 우리 생명이 이 국민의, 국가의 근본이 파괴될 그럴 단계에 있었기 때문에 몇 가지 안을 시국수습대책위원회 여야가 합의해 가지고 여기에서 통과된 것이고 거기에 따라서 진행되고 있는 것인데 여기에서 토를 달고 이렇고 저렇고 할 시기가 아닙니다.
우리가 전체적으로 여덟 명 극히 형식에 불과해요. 나도 그중에서는 가슴 아픈 사람들이 많이 있읍니다. 그보다도 더 악독한 사람도 없지 않아 있읍니다. 하지만 그 당시의 부득이한 관계를 알어 가지고 연서해서 사표를 권고를 했으니만큼 이 문제를 일괄해서 사표 수리를 의장이 유옥우 의원 말씀대로 여기에서 선포하면 하등의 문제가 없는 것이고 앞으로는 이런 사태 이런 혁명이 안 일어나기를 믿고 기원하는 나머지 본 의원은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유옥우 의원의 말씀과 같이 제 의견은 의장으로 하여금 더 얘기를 국회법을 따지면 한량이 없어요. 이런 때 이것을 얘기를 할 시기가 아닙니다. 어느 시기입니까? 여러분 그렇기 때문에 의장이 이미 국회에서 결의된 사항, 일괄해서 올라간 것 일괄해서 사표가 나왔으니 일괄해서 사표처리를 해 주시기를 바라고 의사진행으로 동의하라고 하면 동의하겠읍니다. 여러분이 동의하라고 하면 동의하겠읍니다.
(「동의해요」 하는 이 있음)
동의합니다.

◯의장 곽상훈 지금 이철승 의원이 국회 내에 수습대책위원회에서 발언해 가지고 발언을 해서 원내에서 국회의원 여덟 사람에 한해서 그 의원직을 물러가 달라고 하는 것은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정했던 것입니다.

그러면 요는 그 여덟 사람 의원에게 국회 의사로서 국회의원직을 스스로 물러나가 주시오 하는 이것을 요구했던 것입니다. 실상으로는 그 경지에 따지고 보면 그 수속이 잘되었거나 못 되었거나 국회가 일단 그렇게 결정되었다고 하면 그 본인들로부터 사표가 제출되면 그것으로서 수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