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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물러갔지만 그네들의 감시하와 그네들의 주창하와 지근거리에서 우리는 그네들의 욕구를 여기서 과도적이나마 완수해 주고 나갈 사무적인 책임을 우리가 지고 있다, 그렇게 우리가 생각하고 있다 그러면 최인규 의원의 사표에 부 자를 던질 사람이 있을 수 없고 시위군중의 양해된 사항 이상의 것을 여기서 요구할 수도 없다고 봅니다.
우리의 임기는 우리가 물러갈 날은 현재 두 달이나 한 달 반이 남었읍니다마는 우리의 할 일은 대중 앞에 서약되고 맹서된 것입니다. 앞으로 여기에 다섯 사람의 사표를 다시 수리할 절차가 남었읍니다. 조영규 의원의 규칙해석이 옳다고 봅니다. 앞서 그 긴박한 사태하에 본회의가 일괄해서 표결한 것을 그것이 수속상 옳다고 보는 것이 아닙니다.
또 국회의 어떤 위원회나 국회 자체가 의원에게 사표를 요구할 수도 없읍니다. 긴박한 사태 그것은 벌써 법률이나 헌법의 질서를 따라 가지고 해결할 수 없는 흥분된 상태요 격란한 상태이기 때문에 4년의 임기를 보장받은 대통령보고도 하야해라 우리는 한 것입니다. 아무도 그것을 잘못했고 그러고 후회하는 사람 없읍니다. 하물며 의원에게 하야하라는 권고를 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아무도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수속만 남었읍니다. 이것이 우리는 냉정에 돌아오고 사태가 이 단계에 되었다고 그러면 모름지기 국회법에 의한 절차를 여기에 적용해서 해결차 표결하는 것은 마땅할 것입니다.
다만 그랬다고 하더라도 거의 절대다수로 그 사임을 요구한 이 국회가 여기에 그네들을 살리기 위한 이러한 표가 여기 던져지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읍니다.
왜? 군중은 감시하고 있고 군중 앞에 우리는 약속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의심할 수 없읍니다. 할려거든 해요. 다시 몰려옵니다. 이상 다시 말씀 안 드리겠읍니다.
(「의장!」 하는 이 있음)

◯의장 곽상훈 이철승 의원 발언요구가 있읍니다.

◯이철승 의원 될수록이면 발언을 안 할려고 신중을 기할 태도를 가지고 견제할려고 했었읍니다마는 부득이 말씀하려고 올라왔읍니다.

금번 학생들의 의거는 분명히 우리나라에 혁명을 일으켜 가지고 제2공화국의 창설에 대한 계기가 된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 4․19 혁명을 혁명의 주류세력이나 우리 정치하는 사람들이 비상한 노력으로서 방향을 전환시켜 가지고 고요한 혁명,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혁명으로 이끌고 나서 그 전통을 국내외에 널리 역사적으로 알리기 위한 비상한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아실 것입니다. 그대로 그 혁명을 주류를 그대로 둘 것 같으면 모든 기관은 모든 권력은 일단 중지해서 철저한 혁명의 작업이 실행이 되어야 할 것이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것을 부인할 자가 어디 있읍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 일루의 희망과 싹수가 있기 때문에 고요하고 평화적이고 합법적인 혁명으로 마칠려고 하기 때문에 오로지 등불처럼 비치고 있는 이 현 국회를 중심으로 해 가지고 이 진공상태를 메꾸고 모든 절차를 밟는 것이 그 혁명의 근본목표에 도달하는 첩경이라고 우리가 생각하기 때문에 시국대책위원이나 여러분들이 참 애를 쓴 것으로 저는 믿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 여기에 여덟 의원의 사의를 가지고 그 기준을 잡을 때에 실질적인 면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의 의논의 여지가 있는 것입니다. 기준을 잡는 때에 실질적으로 권고사직을 결의한 당사자보다 그 외에 국회 안에나 국회 밖에 그보다 몇십 배 더 악질적인 행위를 한 사람이 없지 않아 있을 것입니다.
또 앞으로 이 박사하고 이기붕 씨의 한 이 정권의 독재세력에 꼭찌만 불과 둘 떨어졌다뿐이지 그 12년간의 폭정과 학정으로서 이 국민…… 가련한 국민을 수탈하고 유린한 그러한 독소는 아직도 몇 차례를 걸려야만 소제가 된다고 본 의원은 믿고 있읍니다.
그렇지만 그 방법을 어디까지나 평화적이고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보복적인 사감이라는 보복행위를 지양해 가지고 이것을 수습하자는 노력, 그야말로 갸륵한 노력을 우리는 지금 경주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혁명세력이 어린애들의 피를 헛되이 하고 민주혁명을 무시하고 경시하는 천인이 공노할 오만한 태도를 가지고 나간다는 것은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고 없을 줄로 믿고 있읍니다마는 나타난 현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경무대에서 이 박사가 걸어서 간다 하는 것도 한 도리구가 있었고 왕정복구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