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국회회의록 4대 35회 10차 국회본회의 (한글 텍스트화).pd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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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겠읍니다.

총투표수 157
가에 120표
부에 21표
무효 11표
기권 5표로
이 결의안은 가결되었읍니다.

(하오 12시52분)

다음에 정준 의원이 잠간 말씀하시겠답니다.
정준 의원 말씀하세요.

◯정준 의원 이 부의장과 미리 좀 말씀드린 바도 있고 해서 제가 길게끔 말씀을 드리지 아니 하고 간단히 말씀을 드리겠읍니다.

3․15 부정선거에 의해서 우리나라의 민권이 질식상태에 놓여 있던 것을 우리나라의 청소년 학도들이 궐기해서 민권을 수호하고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다시 재생시켜 준 그 위대한 공헌에 대해서 우리 국회에서 전국의 청년학도가 흘린 피와 그 죽은 사실에 대해서 투쟁해 준 그 공헌에 대해서 한마디의 치사가 없이 그대로 지낼 수는 없다고 생각이 되는 것이올시다.
그래서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국회의 운영위원회에서 금일 중으로 전국 청소년학도에게 치사와 격려의 멧세지를 보낼 문안을 작성을 해서 내일 본회의에 상정하여 이를 통과시키도록 하는 것을 본 의원은 제의를 하는 것이올시다.
이 부의장께서 운영위원회로 하여금 이와 같은 노력을 하도로기 하여 주시기를 바라고서 잠간 여러분께 말씀을 드렸읍니다.

◯부의장 이재학 이 문제는 운영위원회보다도 시국대책위원회에서 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시국대책위원회에서 이의 없으시지요?

(이의 없소」 하는 이 있음)
네, 그러면 시국대책위원회에서 한번 논의해 보시지요?
(「네」 하는 이 있음)
네,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고 오늘은 시간이 다되었읍니다. 이것으로 산회합니다.

(하오 0시57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