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제10장: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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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width:600px; margin-left:25%;">
 
<div style="font-size:20px; text-align:center;">제10장</div>
 
줄 53 ⟶ 56:
모조 거북은 그리폰에게 “처음 시작하는 부분을 보여주자. 그건 바다가재가 없어도 할 수 있잖아. 노래 할래?”하고 말했다.
 
[[파일:Alice par John Tenniel 35.png|center|300px400px]]
 
그리폰은 “좋아 부르자. 네가 노래해. 난 가사를 잊었어.”하였다.
줄 59 ⟶ 62:
그렇게 둘은 진지하게 앨리스 주위를 돌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둘은 앨리스 주위를 돌며 가까이 다가왔는데, 앨리스의 발을 밟을 만큼 바짝 다가서며 슬프고 느린 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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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조금 빨리 걸어줄래?” 민어가 달팽이에게 말했지.
“우리 뒤에 돌고래가 있는데, 내 꼬리를 밟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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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nbsp; 출래? 말래? 출래? 말래? 우리 춤출까?
&nbsp; &nbsp; 출래? 말래? 출래? 말래? 우리 춤출까?
 
</poem>
</div>
줄 144 ⟶ 149:
그리폰은 “일어나서 ‘게으름뱅이의 목소리란 것’을 외워봐.”하고 말했다.
 
[[파일:Alice par John Tenniel 36.png|200px250px|left]]
앨리스는 “어떻게 동물이 외우는 공부를 시킬 수 있담! 학교에 온 것 같잖아.”하고 생각했지만 일어나 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앨리스의 머리 속엔 온통 바다가재 카드리유 생각뿐이서, 자신이 따라하는 말이 무엇인지도 알아차리기 힘들었다. 어쨌든, 외운 것은 정말 이상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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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랍스터의 목소리를 들었노라; 그는 단언하기를.
‘날 너무 갈색으로 구웠잖아. 난 머리에 설탕을 뿌려야 한다고.’
오리에게 눈거풀이 있다면, 랍스터에겐 코가 있는 법.
허리띠와 단추로 치장하고 발끝을 드러내지.”
 
</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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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191 ⟶ 198:
모조 거북은 낮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가끔 울음을 삼키느라 목소리가 끊겼는데, 노래는 이랬다.
 
<div style="text-alignposition:centerrelative; left:25%; ">
<poem>
 
“아름다운 수프, 풍만한 녹색,
그릇에서 기다리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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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녀---엌 수---프!
아름다운, 아름'''다운 수프'''”
 
</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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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221 ⟶ 230:
앨리스는 달려가며 “무슨 재판인데?”하고 물었지만, 그리폰은 대답도 않고 “이리와!”만을 외치며 재빨리 달렸다. 그렇게 달려가는 뒤편으로 쓸쓸한 노래 소리가 따라왔다.
 
<div style="text-alignposition:centerrelative; left:25%; ">
<poem>
 
“ 저어녀---엌 수---프!
아름다운, 아름다운 수프”
 
</poem>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