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제6장: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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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장수는 본 적이 있느니까, 삼월 토끼가 더 재미있을 꺼야. 그리고 지금은 오월이니까 최소한 삼월보다는 덜 미쳐있겠지.”
 
그 때, 고양이가 다시 나타나서 물었다. “아까 돼지라고 한거야, 되지라고 한거야?”
 
“돼지라고 말했어. 그리고, 그렇게 불쑥 나타났다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 때문에 어지러워.”
 
고양이는 “알았어.” 하더니, 이 번엔 아주 천천히 사라졌다. 고양이는 점점 사라져 가면서 마지막으로 꼬리와 웃는 입만 보이게 되더니, 이윽고 아주 사라졌다.
 
앨리스는 “이런! 웃지 않는 고양이야 많이 보았지만, 웃는 고양이라니! 이렇게 신기한 것은 난생 처음 봐!” 하고 생각했다.
 
앨리스는 얼마 가지 않아 3월 토끼의 집에 다다랐다. 앨리스는 그 집이 틀림없다고 생각했는데, 굴뚝은 귀 모양으로 생겼고 지붕은 털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집이 무척 커보여서 앨리스는 왼손에 든 버섯을 조금 뜯어 먹어 키를 2 피트로 키웠다. 앨리스는 조심 조심 다가가며 스스로에게 말했다. “아주 난리가 날 정도로 미쳐 있지 않을까? 그냥 모자 장수네 집으로 가는 게 좋을 것도 같은데…”
[[de:Alice im Wunderland/Sechstes Kapitel. Ferkel und Pfeffer]]
[[en: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Chapter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