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 보도 전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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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대가이시며 천출명장이신 김정일 동지께서는 세계사회주의 체계의 붕괴와 민족 최대의 국상, 제국주의 련합 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 압살공세와 혹심한 자연재해 속에서 선군정치로 어버이 수령님의 고귀한 유산인 사회주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시였으며 우리 조국을 일심단결된 불패의 정치사상강국으로, 그 어떤 원쑤도 감히 건드릴 수 없는 핵보유국, 무적의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는 어버이 수령님의 유훈을 받들어 강성대국 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을 진두에서 이끄시여 온나라에 혁명적 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시고 사회주의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혁신, 대비약이 일어나게 하시였다.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조국 통일의 구성이신 김정일 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 통일유훈을 실현하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온 겨레를 자주와 민족대단결의 길로 이끌어 오시였으며 우리 민족끼리의 숭고한 리념이 실현되는 6.15통일시대를 열어놓으시였다. 사회주의와 정의의 위대한 수호자이신 김정일 동지께서는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 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정, 인민들 사이의 친선단결을 위하여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여 우리나라의 국제적 지위와 권위를 비상히 높이시고 인류자주위업 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는 장구한 혁명령도의 전기간 인민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언제나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였으며 강성국가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며 초강도의 현지지도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겹쌓인 정신육체적 과로로 하여 렬차에서 순직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 동지의 전생애는 혁명의 붉은 기를 높이 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절세의 애국자의 한생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는 그처럼 바라시던 강성국가건설위업의강성국가 건설 위업의 승리와 조국 통일, 주체혁명 위업의 완성을 보시지 못하고 애석하게도 서거하시였으나 우리 혁명이 대를 이어 줄기차게 전진해나갈 수 있는 강력한 정치군사적지반을 다져놓으시고 우리 조국과 민족 만대의 무궁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여주시였다. 오늘 우리 혁명의 진두에는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계승자이시며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탁월한 령도자이신 김정은 동지께서 서 계신다. 김정은 동지의 령도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갈 수 있는 결정적 담보로 된다. 우리에게는 당의 위업을 앞장에서 받들어 나가는 무적필승의 백두산 혁명강군이 있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군민대단결이 있으며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 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와 자립적 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다.
 
우리는 김정은 동지의 령도 따라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어 오늘의 난국을 이겨내 주체혁명의 위대한 새 승리를 위하여 더욱 억세게 투쟁해나가야 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절대불변의 신념과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지니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를 영원히 높이 우러러 모시며 김정일 동지의 유훈을 지켜 주체혁명, 선군혁명의 길에서 한치의 양보도, 한치의 드팀도 없을 것이며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천추만대에 빛내여나갈 것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 장병들, 인민들은 존경하는 김정은 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당과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굳건히 수호하며 더욱 철통같이 다져나가야 한다. 우리는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나라의 군사적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우리의 사회주의 제도와 혁명의 전취물을 튼튼히 지키며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 함남의 불길을 온 나라에 세차게 지펴올려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 전환을 이룩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