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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 아뢰옵건대 맹자(孟子)가
위에선 그 뜻과 이치(理致)가 어떠한지 물어보지도 않고 몹시 원통스러운 말로 사교(邪敎)로 몰아 큰 법을 세워놓고 신유년(辛酉年)을 전후 많은 인명을 없애면서도 한 사람도 그 기원과 전통을 알아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오! 이 도(道)를 배우면 유교에 해(害)를 끼치겠습니까? 일반 백성을 혼란케 하겠습니까? 이 도인즉 천자(天子)로부터 서민(庶民)에 이르기까지 날마다 사용하고 늘 실행해야 할 도이오니, 해가 된다던가 혼란이 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이제 감히 그 도리가 그릇되지 아니함을 간단하게 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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