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자의 유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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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prose>
 
:AlsaAlas! I can not stay in the house
:And home has become no home to me……
::-R.Tag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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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한번 오고는 말 이 기운이 하루 일찍 오늘에라도 오게 된 것을 나는 속마음 깊이 기뻐한다. 사람의 몸으로 다른 성수에 가서 살지 않는 바에야 저버릴 수 없는 자연의 가르치는 말을 듣지 않을 수는 없는 것이며 깨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설움을 지난 뒤의 기쁨'이 양심생명의 하나뿐인 희망이다. 영구의 희열은 자연의 방대한 비극 너머에다 모셔놓았다. 아, 나는 이 비극을 마중가야겠다. 양심과 자족, 미봉과의 싸움이다. 다시 말하면 사람과 개돼지와의 싸움이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