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과 성경해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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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의 일반적인 해석학 원리에 중심한 연구들을 1968년 Kraus의 교수가 전체적인 칼빈의 해석 원리들을 조직적으로 비교적 잘 정리함으로써 그 특징들이 소개되었다. Kraus는 후대의 많은 칼빈 학자들에게 다수 인용되었다. 인용 면에서 판단 한다면 그의 이 글은 칼빈 해석학 원리에 관한 공헌도가 많이 있음을 인정하게 된다. 그의 작품이 칼빈 해석 방법를 결정하는데 하나의 주초를 놓았다. 그는 원리와 방법을 엄격하게 구분하지 않고 원리의 개념을 확장하여 칼빈의 해석의 원리와 방법 모두를 포함하였다. 그는 8 가지의 칼빈의 해석 원리를 말한다. (1) 간결성과 용이성, (2) 저자의 의도를 찾는 것, (3) 저자의 환경에 한정된 역사적, 지리적, 제도적 상황을 조사하는 것, (4) 본문의 참된 의미를 말하는 것, (5) 분문의 문맥을 조사하는 것, (6) 십계명과 같은 경우에 문자적 의미를 뛰어넘는 것, (7) 은유나 비유의 조심스런 해석, (8) 그리스도 중심의 해석이다.
칼빈의 사용한 해석 방법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 간결성과 용이성의 (Brevitas Et Facilitas)방법론과 성령의한 해석 방법이 있다. 먼저 간결하고 용이한 방법은 본문의 해석에 있어서 장황한 해석을 피하고 가급적 간결하게 그리고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석하는 것을 말한다. 칼빈의 이 방법을 사용하게 된 동기는 부처의 장황한 해석을 버리고 멜랑히톤의 지나치게 요점만 해석하는 방법을 벗어나 중립적인 입장에서 사용하게 되었다.
 
 
'''1. 간결성과 용이성의 근거'''
 
간결하고(brevitas) 용이한(facilitas) 방법은 칼빈의 성경 해석학의 중심적인 원리로서, 칼빈은 그의 로마서 주석의 헌사에서 처음으로 이 방법을 언급하고 기독교 강요, 설교, 그리고 편지에서 이 방법을 언급한다. 그는 이 헌사에서 그 당시에 그의 친구였던 하이델베르그와 바젤에서 헬라어 교수였던 시몬 그래니우스(Simon Grynaeus)와 이 방법에 관하여 의견의 일치를 보이면서, 칼빈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내가 기억하기를 3년전 우리가 성경을 해석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에 관하여(de optimo enarranae Scripturae genere) 친밀한 대화를 가졌읍니다. 그것은 당신을 기쁘게 했고 나를 동의하게 한 방법으로서 해석자의 최고의 장점(praecipuam interpretis vitutem)은 분명하고 간결함에 있다는 것이(in perspicua brevitate esse positem) 우리 둘을 확신 시켰읍니다(sentiebat enim uterque nostrum).” 이 말속에서 우리는 brevitas et facilitas 방법의 근거를 찾아낼 수가 있다. 또한 칼빈은 기독교 강요에서 이 방법을 자세히 피력한다. ”본래 나는 간결성을 사랑한다(Amo natura brevitatem). 아마도 내가 말을 장황하게 말했더라면 나는 간결성을 성취하지 못했을 것이다(et forte si copiosius loqui vellem, non succederet). 비록 긴 표현의 가르침이(prolixior docendi ratio) 높게 받아들여졌지만, 그러나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더군다나 현재의 저서의 계획은 우리가 가능한 간결하게 교리의 단순한 개요를(simplicem doctrinam quanta licebit brevitate) 밝히도록 요구한다.“ 칼빈은 시편 주석의 서두에서 다시 이 방법론을 언급한다.
'''2. 간결성과 용이성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