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컴퓨터·환경·첨단·지구과학/우주-지구-기상/우주의 신비/우주의 모습: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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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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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의 후퇴속도(안드로메다 은하와 같은 가까운 은하에서는, 허블의 법칙에 의한 속도가 작으므로 특유운동이 지배하여 접근하는 것처럼 보이는 은하도 있다)는 빛의 도플러 효과(Doppler effect)에 의해서 측정된다. 즉, 빛의 진동수를 원자시계(원자는 각각 고유한 진동수의 빛을 발하며, 이 진동수를 시간의 기준으로 사용한 시계)가 낸 신호의 시간 간격이라고 생각하면, 원자 자신은 같은 간격으로 신호를 내어도 원자가 빠른 속도로 멀어져 가고 있는 경우에는 신호를 내는 위치가 계속 멀어지므로 그 차로 빛이 통과하는 시간만큼 신호의 간격이 늘어나서 수신된다.
 
은하의 스펙트럼에서 가장 측정하기 쉬운 칼슘 이온의 강한 흡수선(H선 및 K선)의 파장은 도플러 효과로 인해서 은하의 후퇴속도에 비례하여 본래의 파장에서 빨간 쪽(長波長)으로 편이되어편의(偏倚)되어 있으므로, 이것에서 거꾸로 후퇴속도를 구할 수가 있다.
 
이렇게 하여 얻은 후퇴속도는 밝기에서 구한 거리와 비례관계에 있는데, 이 비례정수를 허블 정수(이론적으로는 우주 연령의 함수)라 부르며, 우주론의 가장 기초적인 자료의 하나이다. 그 값으로는 10만광년의 거리마다 후퇴속도가 약 3km/sec의 비율로 증가한다는 값을 쓰는 일이 많다. 그러나 거리의 결정이 좀 불확정하므로, 그 불확정분만큼 허블 정수도 불확정이 된다.
 
은하 스펙트럼의 적색편이적색편의(赤色偏倚, 장파장 쪽으로 치우쳐서 이동한다편의한다)는 후퇴속도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설명이므로, 이것을 받아들인다면, 허블의 법칙은 바로 우주의 팽창을 뜻한다. 이것은 마치 부풀고 있는 풍선 위에 그려진 무늬의 간격이 넓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먼 것일수록 멀어지는 속도가 크다.
 
===우주의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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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우주론===
 
-宇宙論
-宇宙論 표준적인 일반상대성 이론의 방정식에 우주항(項)이라고 불리는 항을 부가한 것을 기초방정식으로 하여 우주론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이 항을 붙일 필연성은 없으나, 붙이는 편이 일반적이다). 이 항의 크기를 적절히 하면 물질이 없는 우주에 대해서도 팽창하지 않는 정적(靜寂) 우주를 만들 수도 있다.
 
-宇宙論 표준적인 일반상대성 이론의 방정식에 우주항(項)이라고 불리는 항을 부가한 것을 기초방정식으로 하여 우주론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이 항을 붙일 필연성은 없으나, 붙이는 편이 일반적이다). 이 항의 크기를 적절히 하면 물질이 없는 우주에 대해서도 팽창하지 않는 정적(靜寂) 우주를 만들 수도 있다.
 
또 우주항을 물질의 무(無)에서의 창조를 표현하도록 변형하여, 팽창하면서도 물질 창조를 위하여 시간과 더불어 변하지 않는 정상(定常) 우주를 만들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이론에서는 우주복사가 설명되지 않는다. 또 최근에는 같은 변형이기는 하지만 만유인력 정수(定數)가 시간과 더불어 변하는 성질을 갖는 것 같은 중력장을 부가한 이론도 행하여지고 있다. 이에 따르면 우주 진화의 시간이 약간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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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미래===
 
宇宙-未來
宇宙-未來 은하의 내부에서는 항성과 성간기체(星間氣體)와의 교체를 반복하는 중에 일부는 냉각된 작은 별이 되어 시계(視界)로부터 사라져 간다. 우주는 팽창하여 희박해지고, 우주복사는 점점 저온이 되어 간다. 그러나 그러한 변화가 두드러지게 되는 것은 역시 100억년쯤 걸린다. 그 다음은 어떤 우주모형을 갖는가에 따라 매우 달라진다. 현재의 우주 평균밀도가 앞에 말한 어떤 특정한 값보다 작으면 우주는 열리고 팽창은 영원히 계속된다. 반대로 닫힌 우주인 경우에는 얼마 후 수축으로 바뀌고, 마지막에는 우주 화구(火球)의 상태가 된다. 그 다음에 대해서는 이론적으로 미해결이다.
 
宇宙-未來 은하의 내부에서는 항성과 성간기체(星間氣體)와의 교체를 반복하는 중에 일부는 냉각된 작은 별이 되어 시계(視界)로부터 사라져 간다. 우주는 팽창하여 희박해지고, 우주복사는 점점 저온이 되어 간다. 그러나 그러한 변화가 두드러지게 되는 것은 역시 100억년쯤 걸린다. 그 다음은 어떤 우주모형을 갖는가에 따라 매우 달라진다. 현재의 우주 평균밀도가 앞에 말한 어떤 특정한 값보다 작으면 우주는 열리고 팽창은 영원히 계속된다. 반대로 닫힌 우주인 경우에는 얼마 후 수축으로 바뀌고, 마지막에는 우주 화구(火球)의 상태가 된다. 그 다음에 대해서는 이론적으로 미해결이다.
 
==원소의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