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컴퓨터·환경·첨단·지구과학/과학의 발달/과학의 발달/산업혁명 시대의 과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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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 시대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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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의 이론==
 
燃燒-理論
燃燒-理論 보일은 자기가 진공펌프를 써서 공기의 성질을 조사하던 중, 배기한 용기 속에 촛불을 넣자 곧 꺼지고, 동물을 넣어 보았더니 죽어버리는 것을 보고 공기는 어떠한 방법으로 연소나 호흡을 돕고 있는지 생각하였다. 보일의 제자 훅은 화약 속에는 진공 속에서나 또 수중에서나 무엇인지 타는 성질이 있어, 공기 중에도 아주 조금 포함되어 있는 그 물질(현재의 산소)이 연소를 돕고 있다고 말하였으나 실험으로 증명은 하지 못하였다.
 
燃燒-理論 보일은 자기가 진공펌프를 써서 공기의 성질을 조사하던 중, 배기한 용기 속에 촛불을 넣자 곧 꺼지고, 동물을 넣어 보았더니 죽어버리는 것을 보고 공기는 어떠한 방법으로 연소나 호흡을 돕고 있는지 생각하였다. 보일의 제자 훅은 화약 속에는 진공 속에서나 또 수중에서나 무엇인지 타는 성질이 있어, 공기 중에도 아주 조금 포함되어 있는 그 물질(현재의 산소)이 연소를 돕고 있다고 말하였으나 실험으로 증명은 하지 못하였다.
 
같은 시대의 영국 의사 메이오(J. Mayow, 1640/43-1679)는 교묘한 실험법을 고안하여, 수중에 거꾸로 세운 플라스코 속에서 장뇌(樟腦)를 태우거나 쥐를 넣어 호흡시키거나 하면 공기의 부피가 감소한다는 것을 보였다. 그는 이 사실을 공기 속의 미립자가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바로 해석하고, 연소나 호흡은 물질과 미립자의 결합이라고 말하여, 산소의 발견에 접근하였다. 그러나 지나치게 이론을 확대시켰기 때문에 모순이 생겼으며, 그의 요절로 그의 이론은 그대로 묻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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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적 원자론==
 
近代的原子論
近代的原子論 뉴턴은 17세기 말에 빛의 입자설을 제창하였고, 물질에 대하여서도 만유인력으로 서로 끌어당기는 최소 구성입자를 생각하고 있었다. 이로부터 17-18세기의 화학의 밑바닥에는 플로기스톤(설)까지 포함하여 입자론적 사고방식이 흐르고 있었으나, 이 경우의 입자는 질이 다르지 않은 보편적인 물질이었다.
 
近代的原子論 뉴턴은 17세기 말에 빛의 입자설을 제창하였고, 물질에 대하여서도 만유인력으로 서로 끌어당기는 최소 구성입자를 생각하고 있었다. 이로부터 17-18세기의 화학의 밑바닥에는 플로기스톤(설)까지 포함하여 입자론적 사고방식이 흐르고 있었으나, 이 경우의 입자는 질이 다르지 않은 보편적인 물질이었다.
 
1799년, 프랑스 화학자 프루스트(M. Proust, 1754-1826)는 당시 급속히 발달한 정량 화학 분석기술의 도움을 받아, 화합물과 혼합물을 구별하고, 화합물에 관하여 "균일 물질의 성분원소의 중량비는 항상 일정하다(定比例의 法則)"는 것을 선언하였다. 이에 대하여 같은 프랑스의 화학자 베르톨레는 화합물과 혼합물과의 사이에는 구별은 없고, 자연계에서는 성분물질들이 서로 자유로운 비율로 화합할 뿐이라고 반론하였다. 이 문제는 8년간의 대논쟁 후에 프루스트의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