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HappyMidnight/사기삼가주/권001: 두 판 사이의 차이

{{크게|황제(黃帝)는}} 【집해】 서광([[:zh:w:徐廣|徐廣]])<ref>서광(352년~425년)은 동진(東晉)의 역사가이다.</ref>이 이르기를, ‘호를 유웅(有熊)이라 한다.’ 【색은】 상고한다: 토덕(土德)의 상서로움이 있고, 흙의 색이 노라므로, 황제(黃帝)라 칭하였다. {{보|이는}} [[:w:신농|신농]] 화덕왕(神農火德王)을 염제(炎帝)라고 칭하는 것과 같다. 이에 황제는 오제(五帝)의 으뜸이 되었다. 대개, 《대대례([[:zh:大戴禮記|大戴禮]])》에 의하면, 오제덕(五帝德)이다.<ref>《대대례》의 편명 중에 ‘오제덕’이 있다.</ref> 그리고 [[:w:초주|초주]](譙周)·송균([[:zh:w:宋均|宋均]]) 또한 이렇게 생각하였다. 그러나, [[:w:공안국 (전한)|공안국]](孔安國)·[[:w:황보밀|황보밀]](皇甫謐)의 《제왕대기》([[:w:zh:帝王世紀|帝王代紀]]) 및 손씨주(孫氏注) 《세본》([[:w:zh:世本|世本]])<ref>원문은 ‘世本’이 아닌, ‘系本’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이는 사마정이 사기색은을 편찬한 때는 당나라 시기로서, 당태종(唐太宗) 이세민(李'''世'''民)의 휘(諱)를 피하기 위한 것이다. </ref>은 모두 복희(伏犧)·신농(神農)·황제(黃帝)를 삼황(三皇)으로 삼고, 소호(少昊)·고양(高陽)·고신(高辛)·당(唐)·우(虞)를 오제(五帝)로 삼는다. ‘호를 유웅이라 한다’고 주(注)를 단 것은 그가 본래 유웅국(有熊國) 임금의 아들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호를 헌원씨(軒轅氏)라고도 한다. 皇甫謐云：「居軒轅之丘，因以爲名，又以爲號。」又據左傳，亦號황보밀이 이르기를 ‘헌원의 언덕에서 살아서 이를 이름으로 삼았고, 또한 호로도 삼았다’한다. 또한 좌전에 따르면, 호를 또한 제홍씨(帝鴻氏也。)라고도 한다. 【正義】輿地志云：「涿鹿本名彭城，黃帝初都，遷有熊也。」상고하건대, 황제는 유웅국의 임금, 곧, 소전국(少典國) 임금의 차자(次子)이고, 號曰有熊氏，又曰縉雲氏，又曰帝鴻氏，亦曰帝軒氏。母曰附寶，之祁野，見大電繞北斗樞星，感而懷孕，二十四月而生黃帝於壽丘。壽丘在魯東門之北，今在兗州曲阜縣東北六里。生日角龍顏，有景雲之瑞，以土德王，故曰黃帝。封泰山，禪亭亭。亭亭在牟陰。{{크게|소전(少典)의 자손으로,}} 【집해】초주가 이르기를, “유웅국의 임금 소전의 아들이다.”라 하였다. 황보밀이 이르기를, “유웅은 지금의 하남(河南) [[:w:신정 시|신정]](新鄭)이 이곳이다.”라 하였다. 【索隱】少典者，諸侯國號，非人名也。又案：國語云「少典娶有蟜氏女，生黃帝、炎帝」。그러므로 염제 또한 소전의 아들이다. 炎黃二帝雖則相承，如帝王代紀中閒凡隔八帝，五百餘年。若以少典是其父名，豈黃帝經五百餘年而始代炎帝後爲天子乎？何其年之長也！又案：秦本紀云「顓頊氏之裔孫曰女脩，吞鳥之卵而生大業，大業娶少典氏而生柏翳」。소전이 국호(國號)이고, 인명이 아님을 밝히고 있다. 黃帝即少典氏後代之子孫，賈逵亦謂然，故左傳「高陽氏有才子八人」，亦謂其後代子孫而稱爲子是也。譙周字允南，蜀人，魏散騎常侍徵，不拜。此注所引者，是其人所著古史考之說也。皇甫謐字士安，晉人，號玄晏先生。今所引者，是其所作帝王代紀也。{{크게|姓公孫，名曰軒轅。}}{{*|【索隱】案：皇甫謐云「黃帝生於壽丘，長於姬水，因以爲姓。居軒轅之丘，因以爲名，又以爲號」。是本姓公孫，長居姬水，因改姓姬。}}生而神靈，弱而能言，{{*|【索隱】弱謂幼弱時也。蓋未合能言之時而黃帝即言，所以爲神異也。潘岳有哀弱子篇，其子未七旬曰弱。【正義】言神異也。易曰「陰陽不測之謂神」，書云「人惟萬物之靈」，故謂之神靈也。}}幼而徇齊，{{*|【집해】徐廣曰：「墨子『年踰十五，則聰明心慮無不徇通矣』。」駰案：徇，疾；齊，速也。言聖德幼而疾速也。【索隱】斯文未是。今案：徇，齊，皆德也。書曰「聰明齊聖」，左傳曰「子雖齊聖」，謂聖德齊肅也。又案：孔子家語及大戴禮並作「叡齊」，一本作「慧齊」。叡，慧，皆智也。太史公採大戴禮而爲此紀，今彼文無作「徇」者。史記舊本亦有作「濬齊」。蓋古字假借「徇」爲「濬」，濬，深也，義亦並通。爾雅「齊」「速」俱訓爲疾。尚書大傳曰「多聞而齊給」。鄭注云「齊，疾也」。今裴氏注云徇亦訓疾，未見所出。或當讀「徇」爲「迅」，迅於爾雅與齊俱訓疾，則迅濬雖異字，而音同也。又爾雅曰「宣，徇，遍也。濬，通也」。是「遍」之與「通」義亦相近。言黃帝幼而才智周徧，且辯給也。故墨子亦云「年踰五十，則聰明心慮不徇通矣」。俗本作「十五」，非是。案：謂年老踰五十不聰明，何得云「十五」？}}長而敦敏，成而聰明。{{*|【正義】成謂二十冠，成人也。聰明，聞見明辯也。此以上至「軒轅」，皆大戴禮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