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제4장: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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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oroka (토론 |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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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토끼가 작은 빌을 보내다</div>
 
{{드롭머리글자 이니셜장식|돌}}아 온 것은 토끼였다. 토끼는 두리번 거리며 걱정이 가득한 표정으로 무언가 찾고 있었다. “공작 부인! 공작 부인! 아, 내 발! 내 가죽! 내 수염! 난 처형당하고 말꺼야. 족제비 처럼 되겠지! 내가 그걸 도대체 어디다 떨어뜨렸을까?” 앨리스는 토끼가 아까 떨어뜨린 부채와 장갑을 찾고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앨리스는 그것들이 어디있나 살펴 보았지만, 어디로 갔는 지 보이지 않았다. 앨리스가 웅덩이에서 헤엄치는 동안 모든 것이 변해 버렸기 때문이었다. 유리 탁자와 작은 문이 있던 큰 방도 온데 간데 없이 사라져 버렸다.
 
이제야 토끼는 앨리스가 있다는 걸 알아보았다. 토끼는 화를 내며 “어쩐 일이야? 메리 앤, 여기서 뭐하는 거지? 얼른 집에 가서 부채와 장갑을 가져와 줘. 빨리! 당장!”하고 말했다. 앨리스는 겁이 나서 사람을 잘 못 알아보았다는 말을 할 겨를 도 없이 토끼가 가리키는 곳으로 뛰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