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대사 선포의 권능과 효력에 대한 마르틴 루터 박사의 논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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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교황의 사면이 인간이 하느님께 화해하여 얻는 헤아릴 수 없는 은총이라는 말에 대해 경계하여야 한다.
# 이러한 “사면의 은총”은 오직 성사 보속의 형벌에 의한 것이고, 사람이 정한 것이다.
# 사면증이나고해 사제 특전 고백장증서<ref group="*">confessionalia: 고해 성사를 받아줄 신부를 자신이 고를 수 있는 증명서</ref> 사면있으면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가르치는 설교사는 기독교그리스도교 교리에서 벗어난 자이다.
# 진정으로 회개하는 모든 기독교인은그리스도인은 사면증이 없어도 죄와 벌로 부터벌로부터 온전히 사면받을 권리를 갖는다.
# 진정한 기독교인은그리스도인은, 살았거나 죽었거나, 사면증 없이도, 하느님이 그에게 주시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축복을 받는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황이 부여하는 사면과 (교회의 축복과 함께하는) 전례는 무시될 수 없다. 왜냐하면, 앞서 말했듯이, 이는 주어진 사면의 선포이기 때문이다.
# 아무리 영민한 신학자라 할 지라도 사람들에게 사면의 양과 진정한 회개를 동시에 설복하는 것은 몹시 어려운 일이다.
# 진정한 회개는 형벌을 찾고 사랑하나, 관대한 사면은 형벌을 약하게 하여 그것을 싫어하게 하거나, 최소한, (싫어할) 기회를 쥐어줄 뿐이다.
# 교황의 대사<ref group="*">Apostolic pardons, 교황에게 주어진 권한으로서 이루어지는 대사</ref> 는 사람들이 마치 그것이 다른 사랑에 의한 선행보다 가치가 있는 것마냥 잘못 알 지알지 못하도록 주의깊게주의 깊게 설교되어야 한다.
# 기독교인들은그리스도인들은 교황이 사면증을고해 사제 특전 증서를 사들이는 것이 어떠한 자비로운 행위를 대신하지 못한다고 배워야 한다.
# 기독교인들은그리스도인들은 가난한 이를 구하고, 필요한 것을 나누는 것이 사면증을고해 사제 특전 증서를 사는 것보다 좋다고 배워야 한다.
# 왜냐하면 사랑은 사랑을 행함으로서 자라고 사람은 그로 인해 나아지나, 사면증은 사람을 나아지게 하지 못하고 형벌만을 피하게 할 뿐이다.
# 기독교인들은 필요한 자를 보고도 그를 지나쳐 (돈을 주고) 사면증을고해 사제 특전 증서를 사면, 교황으로부터 사면을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으로부터 진노를 사는 것이라 배워야 한다.
# 기독교인들은그리스도인들은 필요보다 더 가진 것이 아니라면, 자신의 가족들이 필요한 것을 위해 보관할 일이지, 사면증을고해 사제 특전 증서를 사느라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고 배워야 한다.
# 기독교인들은그리스도인들은 사면증을고해 사제 특전 증서를 사는 것이 [[w:자유의지|자유의지]]에 의한 것일 뿐, 계명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워야 한다.
# 기독교인들은그리스도인들은 교황의 사면을대사를 부여받기받기 위해 그들의 돈보다는 경건한 기도가 더 필요하며, 갈구되어야 한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 기독교인들은그리스도인들은 교황의 사면이대사가 그것에 믿음을 걸지 않을 때 유용하며, 그로 인해 하느님에 대한 두려움을 잃는 다면잃는다면 오히려 해로운 것임을 배워야 한다.
# 기독교인들은그리스도인들은 교황이 대사 설교자들이설교가들이 강요하는 것을 안다면, 그는 자기 양들의 살과 뼈, 그리고 가죽으로 지어 올리는 [[w:성 베드로 대성당|성 베드로 대성당]]을 재로 돌리는 편을 택하리라는 것을 배워야 한다.
# 기독교인들은그리스도인들은 교황이 성 베드로 성당을대성전을 팔아서라도 감언이설로 사면증을고해 사제 특전 증서를 팔아대는 행상인들에게 갈취당한 많은 이들에게,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자신의 돈으로 갚을 것이란 점을 배워야 한다.
# 사면증에고해 사제 특전 증서에 쓰인 구원의 보장은 교황이나 그 대리인이 자신의 영혼을 그것에 건다 하여도 헛된 것이다.
# 몇몇 교회에서 사면증을 설교하면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것에는 침묵하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적이자 교황의 적이다.
# 같은 설교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과 같은 시간 동안 또는 더 오랫동안 사면증을 설교하는 것때문에것 때문에 하느님의 말씀은 훼손되었다.
# 교황은 하찮은 사면증이고해 사제 특전 증서가 하나의 낱말, 구절, 장으로 찬양될 때 마다때마다 위대한 복음은 백 배의 낱말, 구절, 장으로 설교되어야 한다는 것이 자신의 의지임을 보여야 한다.
# 교황이 부여하는베푸는 사면인대사인 “교회의 보물”은 그리스도의 사람들 사이에서 충분히 거론되지도 알려지지도 않았다.
# 수 많은수많은 잡상인이 이 보물들을 그리 쉽게 내놓지 않고 긁어 모으는 것은 이것이 세속의 보물이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이다.
# 이들 가운데 어느 것도 그리스도와 성자들의성인들의 공로가 아닌데, 교황이 없더라도, 이들은 언제나 속한 사람에게는 은혜와 십자가를 주며, 속하지 않은 사람에겐 죽음과 지옥을 주기 때문이다.
# 성 로렌스는라우렌시오는 교회의 보물이란 교회의 빈자라가난한 사람들이라 하였으나, 그는 자신이 속한 시대에 쓰이던 말을 인용한 것이다.
# 우리는 신중하게 그리스도의 공로로 주어진 교회의 열쇠가 바로 그 보물이라 말한다.
# 분명한 것은 형벌과 예약된 일들의 사면에 대해서 교황의 권능은 스스로에게 족한 것이다.
# 진정한 교회의 보물은 하느님의 영광과 은총에 의한 가장 거룩한 복음이다.
# 그러나, 이 보물은 자연히 가장 싫은 것인데, 첫째가 꼴찌가 되게<ref group="*">마테오마태오 복음 20장 16절, 공동번역을 따름</ref> 하기 때문이다.
# 한편, 대사의 보물은 참으로 받아들인만받아들인 만 한데, 꼴찌가 첫째가 되게 하기 때문이다.
# 따라서, 복음의 보물은 예전부터 부유한 사람을 낚고자 하는 그물이다.
# 대사의 보물은 지금 사람의 부를 낚고자 하는 그물이다.
# 설교자들이설교가들이 “가장 큰 은총”이라 울부짓는 대사는 이렇듯 그들의 이익이나 도모하게 되었다.
# 거기에 아직 남은 진실이라고는 하느님의 은총과 십자가의 신심에 비해 보잘 것 없이 작은 은총 뿐이다.
# 주교와 부제는 모든 존중을 받으며 교황의 대사를 대리할 권한을 받는다.
# 그러나, 그들은 이 설교자들이 교황으로부터 받은 대리권 대신 자신들의 꿈을 설파하지는 않는 지않는지 온 눈과 귀를 집중하여 경계하여야 한다.
# 교황의 대사의 진실에 반하여 설교하는 자는 파문되어 마땅하며 저주 받아야 한다!
# 그러나, 욕망과 사면증대사 설교자설교가의 면허권에 반하여 경계하는 자는 축복받아야 하리라!
# 교황은 단지 사면에대사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훼손하고자 하는 자들에 대해 일갈할 수 있다.
# 그러나, 그 보다그보다사면을대사를 핑계로 거룩한 사랑과 진리를 훼손하고자 하는 자들에 대해 일갈하여야 할 것이다.
# 교황의 사면을대사를 그리 엄청난 것으로 생각하여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었거나 성모를성모님을 범한다 하더라도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다니 -- 미친 짓이다.
# 우리는 대신에 교황의 사면은대사는 아무리 사소한 죄라도 없앨 수 없으며 여전히 유죄임을 말한다.
# 심지어 [[w:성 베드로|성 베드로]]가 지금 교황이라고 하여도<ref group="*">로마 가톨릭은 성 베드로가 제1대 교황이라고 여긴다</ref> 더 큰 은총을 줄 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이는 성 베드로나 교황을 모욕하는 것이 아니다.
# 우리는 대신에 지금의 교황이나 그 어떤 교황도 그의 처분에 의해 더 큰 은총을 지닌다고 말한다. 지혜로서, 복음으로서, 권능으로서, 치유의 은총으로서, 기타 등등 … 이 것은이것은 [[w: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12장<ref group="*">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12장 28-29절(공동번역): 하느님께서는 교회 안에 다음과 같은 직책을 두셨습니다.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전하는 사람이요 셋째는 가르치는 사람이요 다음은 기적을 행하는 사람이요 또 그 다음은 병 고치는 능력을 받은 사람, 남을 도와주는 사람, 지도하는 사람, 이상한 언어를 말하는 사람 등입니다. 모두가 다 사도일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모두가 다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전하는 사람일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모두가 다 가르치는 사람일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모두가 다 기적을 행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ref>에 기록되어 있다.
# (대사 설교자들이설교가들이) 교황의 팔에 장식된 십자가와 자신들이 세운 것을 일컬어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동등한 가치를 가졌다고 하는 말은 모독이다.
# 그러한 말을 사람들 사이에 퍼트리고 다니는 주교와 부제, 신학자들은 다음에 답해야 할 것이다.
# 고삐풀린고삐 사면증풀린 설교자들은대사 설교가들은, 배운 사람이라 할 지라도, 중상모략뿐만중상모략 뿐만 아니라 평신도의 약삭빠른 질문에서조차 교황의 권위를 구해내기 어렵게 만든다.
# 지혜로서: -- “왜 교황께서는교황님께서는 거룩한 사랑과 그곳에 있는 영혼들의 절박한 요청을 위해 연옥을 비우시지 않습니까? 교회를성당을 지을 그 하찮은 돈을 쫓아 무한한 영혼을 그리 두시나요? 전자의 이유가 더 절박하고, 후자는 하찮은 것입니다.”
# 또한: -- “왜 죽은자를죽은 자를 위한 장례 미사와 추모위령 미사가 계속되지요? 그리고 왜 그들이 내는 헌금은 돌려주지도 않고 거절되지도 않나요? 이미 회복되었다고 하니 잘못된 기도인데요?”
# 또한: -- “무엇이 하느님과 교황의 새로운 신앙인가요? 불경한 자들이 돈으로 연옥을 빠져나와 하느님의 경건한 우방이 되는 동안, 그것이 필요한 경건하고 신실한 영혼은 그대로 있다고 하면, 그게 순수한 사랑에 무슨 득이 되겠습니까?”
# 또한: -- “왜 오래 전에 폐기되어 사문화된 교회법의 회개 조문이, 마치 살아있어 효력이 있는 것처럼, 이제 와서 대사를 부여하는 근거가 되었나요? ”
# 또한: -- “왜 오늘날 어떤 부자들 보다부자들보다 더 부자인 교황이 자신의 돈이 아니라 가난한 신자의 돈으로 교회를성당을 지으려 하나요?”
# 또한: -- “온전한 회개로 완전한 대사와 참여의 권리를 가진 이들에게 교황은 무슨 참여와 사면을 준다고 하는 건가요?”
# 또한: -- “만일 교황이 지금 하루에 한 번씩 하고 있는 모든 신자들에 대한 사면과대사와 참여를 하루에 백 번씩한다고번씩 한다고 하면, 어떤 더 큰 축복이 교회에 내려오나요?”
# “교황이 사면으로 돈 보다는돈보다는 영혼의 구원을 살핀 이후, 왜 교황은 대사를 통한 사면을 중지한 거죠? 둘의 효력이 같은 건가요?”
# 이러한 논쟁을 억압하고, 오로지 평신도의 양심을 탄압하며, 합리적 이유로 해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교회와 교황은 적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기독교도의그리스도교도의 불행을 자아낸다.
# 만약, 따라서, 사면증이고해 사제 특전 증서가 교황의 정신과 마음에 따라 설교된 것이라면, 이 모든 의심은 이미 해결된 셈이다;. 아니, 존재하지도 않을 것이다.
# 그렇기에, 그리스도의 백성들에게 “평화를, 평화를”이라고 말하는 저 모든 선지자들로 부터예언자들로부터 떨어지라, 거기에는 아무런 평화도 없다.
# 그리스도의 백성들에게 “십자가, 십자가”라며 말하는 저 모든 선지자들이 행하는 축복, 거기에는 어떤 십자가도 없다.
# 기독교인들은 형벌과 죽음과 지옥을 지나 부지런히 그리스도를 따르라고 훈육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