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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疊房은 남의 나라<br />
六疊房은 남의 나라<br />
窓밖에 밤비가 속살거리는데,
窓밖에 밤비가 속살거리는데,<br /><br />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곰 내몰고,<br />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곰 내몰고,<br />
時代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最後의 나,
時代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最後의 나,<br /><br />


나는 나에게 적은 손을 내밀어<br />
나는 나에게 적은 손을 내밀어<br />
눈물과 慰安으로 잡는 最初의 握手.
눈물과 慰安으로 잡는 最初의 握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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