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란/제2장
< 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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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바카라편집
- 알리프 람 밈.
- 의심할 바 없는 이 성서는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들의 이정표요
-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영역을 믿고 예배를 드리며 그들에게 베풀어 준 양식을 선용하는 사람들의 이정표이며
- 그대에게 계시된 것과 그 이전에 계시된 것과 또한 내세를 믿는 사람들의 이정표이며
- 그들이 바로 주님의 안내를 받아 영화를 누릴 사람들이라.
- 믿음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그대가 그들에게 경고하던 또는 경고하지 아니하던 믿으려 하지 아니하매
-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벌을 내리사 그들의 마음을 봉하고 그들의 귀를 봉하고 그들의 눈을 봉하여 버릴 것이라.
-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과 내세를 믿는 척 말하는 무리가 있으나 실로 그들은 신앙인들이 아니거늘
- 믿는 척 하나님을 속이는 것은 스스로를 배반하는 것과 같으나 그들이 알지 못할 뿐이라.
- 그들 마음에는 병이 있나니 하나님께서 그 병을 더하게 하시매 그들은 고통스러운 벌을 받을 것이라. 이는 그들이 스스로를 배반했기 때문이라.
- 이 세상에서 해악을 퍼뜨리지 말라는 말씀이 있었을 때 그들은 평화를 심는 사람들이라 말하더라.
- 실로 그들은 해악을 퍼뜨리면서도 깨닫지 못하노라.
- 그 사람들이 믿는 것처럼 믿으라. 그들에게 말씀이 있었을 때 어리석은 자들이 믿는 것처럼 믿으란 말이뇨 라고 그들은 대답하도다. 보라, 실로 그들이 어리석은 자들이면서 그들은 깨닫지 못하노라.
- 그들이 믿는 사람들을 만났을 때는 저희도 믿음이 있나이다 라고 말하고 사탄과 함께 있을 때는 저희는 당신과 함께 있나니, 실로 우리는 조롱을 했을 뿐입니다 라고 말하더라.
- 하나님이 그들을 조롱하사 그들을 암흑 속에서 버리시니 그들은 장님처럼 방황하노라.
- 그들은 진실을 팔고 허위를 사니 그들의 장사가 흥할리 없으며 인도받지 못하리라.
- 그들을 비유하사 그들이 불을 켜 놓았으나 하나님께서 그들 주변의 빛을 거두어 가시고 그들을 암흑 속에 버리나니 그들은 보지도 못하고
- 귀머거리, 벙어리, 장님이 되어 돌아오지 못하노라.
- 그들을 비유하사 하늘에서 폭풍우가 몰아치고 암흑이 되어 천둥과 번개가 진동하니 죽음이 두려워 그들은 귀를 막으매 하나님께서 이 불신자들을 포위하시노라.
- 번개가 그들의 시력을 할퀴어 가니 그들에게 빛을 비출 때에는 걷다가 그들을 암흑으로 덮칠 때는 멈추어 서도다. 또한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들의 청각과 시력도 앗아가시니 실로 하나님은 모든 일에 전지전능하심이라.
- 인간들이여, 주님을 경배하라. 그분께서 너희를 창조하셨고 또 너희 선조들을 창조하셨나니 경배함으로 말미암아 의로운 사람들 가운데 있게 되리라.
- 그대들을 위해 대지를 침상으로, 하늘을 천정으로 두셨도다. 하늘로부터는 비를 내리게 하여 생과를 맺게 하고 이를 그대들의 양식으로 내려 주셨노라. 하나님께 우상을 비유하지 말라. 그대들은 이를 알지 않느뇨.
- 만약 너희가 하나님의 종에게 계시된 것에 관하여 의심한다면 그와 같은 말씀의 한 구절이라도 가져올 것이며 너희가 사실이라고 고집한다면 하나님 외에 증인들을 대어보라.
- 만일 너희가 그렇게 하지 못하고 또한 그렇게도 할 수 없다면 지옥을 두려워 하라. 그곳에는 인간과 돌들이 불에 이글거리고 있으며 불신자들을 위해 준비된 곳이라.
- 믿음으로 선을 행하는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라. 그들을 위해 천국이 있고 그 밑에는 강물이 흐르니라. 그들에게 일용할 양식이 주어질 때면 이것은 이전에도 저희에게 베풀어졌던 것이옵니다 라고 그들은 말하도다. 또한 그들에게는 그와 유사한 것들이 주어지리니 그곳에 순결한 동반자가 있어 그 안에서 영생하리라.
- 실로 하나님께서는 모기나 또는 그 이상의 것으로 비유하길 서슴치 아니하시매 믿는 자는 그 비유가 주님으로부터 온 진리임을 믿으나 불신자들은 말하기를 하나님은 그 비유를 들어 무엇을 원하느뇨 라고 하니 이에 가로되 그것으로 많은 불신자들을 방황케도 하고 또 많은 믿는 자들을 인도하시노라. 실로 하나님은 이단자들만을 방황케 하시니라.
- 이들은 하나님의 계율을 어긴 자요 하나님이 명령하여 결합하라 하였으나 거역한 자이며 지상에서 해악을 퍼뜨리는 사람들이니 저들은 스스로를 멸망케 하도다.
- 생명이 없어졌던 너희에게 생명을 부여하사 다시 생명을 앗아가고 또 부활케 하여 그분 곁으로 돌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을 어떻게 거역한단 말이뇨.
- 또한 그분은 너희를 위해 삼라만상을 창조하시고 다시 하늘로 승천하시어 일곱 천을 형성하신 분으로 진실로 그분은 모든 것을 아시노라.
- 주님께서 천사에게 지상에 대리인을 두리라 하시니 천사들이 가로되 이 세상을 해치고 살상을 하려 하십니까? 저희는 당신을 찬미하고 당신을 경배하나이다. 이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실로 나는 너희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노라.
- 아담에게 모든 사물의 이름을 가르쳐 주신 후 천사들 앞에 제시하며 말씀하시길 만일 너희가 옳다면 너희가 이것들의 이름을 말해보라 하니
- 하나님이여, 영광을 받으소서. 저희는 당신이 가르쳐준 것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나니 실로 당신은 아심과 지혜로 충만하심이라.
- 하나님이 이르시길 아담아, 그들에게 이름들을 일러주라 하시니 그가 그들에게 그 이름들을 일러주매 그분께서 천사들에게 이르시길 내가 천지에 있는 보이지 않는 것과 너희가 드러내거나 감추고 있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너희에게 얘기하지 않했느뇨?
- 하나님이 천사들에게 명령하여 아담에게 엎드려 절하라 하니 모두가 엎드려 절을 하나 이블리스만 거절하며 거만을 부렸으니 그는 불신자들 중에 있었노라.
- 하나님이 말씀하사 아담아, 아내와 함께 천국에 거주하며 그대들이 원하는 양식을 먹되 이 나무에 접근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죄 지은 자 가운데 있게 되니라.
- 사탄이 그들을 유혹하여 그곳으로부터 나가게 하매 하나님이 말씀하사 서로가 서로의 적이 되어 지상에서 얼마 동안 안주하여 살라 했노라.
- 아담이 그 말씀을 따르매 주님은 그의 죄를 용서하셨으니, 진정 그의 죄는 사해졌느니라.